요즈음 게시판이 하도 어지럽고? 이상한? 분들도 많이 등장하시어 소모적으로 변하는거 같아
안타깝고 본연의 게시판에 맞는 글은 별로 없는거 같아 글을 써봅니다. CLS350 구입한지도 벌써 3주가
넘어 가는거 같습니다. 전에도 글올렸었지만 그래도 이번엔 더 새로운것 올려보려 노력하겠습니다.
1억이 넘는 차를 타면서 연비타령이냐 하며 욕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연비는 가족소유의 XG3.0이나
다이너스티 3.0 보다 오히려 좋은거 같습니다. 참고로 다이너스티 소유해보셨던 분은 잘 아시겠지만
다이너스티 3.0 연비 최악입니다. 네비게이션은 처음 써보지만 딜러가 K네비게이션인 오토넷 대신
그보다 좋은 제품을 (갑자기 상표가 생각이 안납니다.) 넣어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화질이나 기능은 K네비(오토넷제품) 보단 좋은거 같습니다. GPS도 나름 재밌더군요..
뭐 여태까지는 3주동안
얼마 운행은 안했지만 고장이나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뽑기는 잘한거 같습니다.
참 비교가 많이 되는 차들이지만 E350과 CLS350 ... 단연코 운전편히 하시고 뒤에도 자주 누가 타야 하고
한다면 E350으로 가셔야 하고 오너위주이고 운전의 재미를 좀 느껴보시고 좀 튀어 보이시려면
CLS입니다. 이것은 시승까지도 아니고 한번 두 차의 앞뒤 좌석에 자세잡고 앉아 보시면 팍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 튀어보인다고 생각되어지는 차도 제가 있는 강남땅엔 E만큼이나 CLS도 많이 늘어나
는것 같습니다. 검정색도 요즘
많이 보이고 자주색도 보이고...은색은 말할것도 없고... 일단 E의 장점은 일단 후진시에 뒤시야확보가
CLS보다 낫습니다. 백밀러나 뒷유리나...저도 두 350중에 엄청 고민했고 CLS로 계약했다가 보류도 시켜
보고 다시
E로 할까 하다가 그냥 CLS로 했습니다.
CLS 의 장점은 일단 차에대한 믿음이 갑니다. 뭔지 모르게 브랜드 벨류
인지 몰라도 ....차가 묵직합니다. 쏘는 편이 아니지만 코너링. 직빨 등등 믿음직합니다. 하다못해
문짝도 묵직하게 닫힙니다. (선입견일수도 있습니다...)..프리세이프기능이 있어 사고시에 안전을
더욱보장한답니다. 하지만 그 기능이 작동될정도의 사고는 일어나면 안되겠죠..^^
일단 2007년 식 기준으로 CLS350은 2006년식과 다른점은 실내에선 우드가 검정색으로 바뀌었고
프리세이프 기능이 추가 되었고 브레이크도 뭐라더라 암튼 이번 뉴제너 E의 브레이크랑 동일한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한마디로 E350과 CLS350의 옵션이나 다른 차이는 전혀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근데 왜 1000만원 넘게 차이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장점은 뭐 너무들 잘 아실테니 생략...
단점은....수입차나 국산차나 대한민국에서 너무 비싼게 사실이지만....이차가 과연 다합쳐 1억 3천이나
들일만한 차인가 하는생각은 듭니다... 좋은차이고 매력적인차인건 확실하지만 8천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요....하긴..미국가격보니 E350이 4만7천불정도이고..CLS350이 6만2천불정도이니..E350보다는
얌전한가격이라고 위안을 해야하는지... 갠적으로TG나 NF도 500이상씩은 다운시켜야 하고 벤츠, BM등
도 3천이상씩은 다운시켜야 어느정도 합리적가격일거 같습니다. (물론 bm320을 1천만원대에 판매해야
한다는 소린 아닙니다..고가 모델들얘기입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또하나 단점...전륜만 타다 후륜을 타니 확실히 장 단점이 있더군요...
오늘 같은날은 아예 운행할 생각을 안했습니다. 다른 단점....백미러 너무 디자인만 고려되어 시야가
너무 좁습니다. 커맨드 시스템에 별 쓸데없는 기능이 많고 좀 복잡합니다..(제가 기계치라..)
일부러 강력세척을 위해 그런건진 몰라도 라이트 세정하는 기능이 편리합니다만 너무 강해 차닦고
라이트 세정버튼 그냥 눌러봤다가
물이 온차에 다 튀어 다시 닦았다는...이상 3주간의 지난 1주정도 지난후의 구입기에 이은 구입기2탄
이었습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자동차 생활 하시고
우리 연말이니 싸우지 말고 행복한 게시판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