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 누나차 고치러 같이 아우디 서비스센터에 갔었습니다.
이유인즉 윈도우가 안내려간다는 것.
서비스 기사 말씀이 운전석 말고 뒷자석에서 버튼 눌러도 그러냐고 그렇다 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친구 말로는 안되다 눈이 많이 내리고 나서 다시 작동이 된다 하더라구요
잠시후 기사께서 잠시 밖으로 나와보시라고 해서 갔더니 창문 몰딩 4곳에
순간 접착제를 처 발라났더군요 -_-)=b 안 보이게 밑쪽 몰딩 안으로다 시작부터 끝까지..~~
날이 추워져서 접착력이 좀 떨어지니까 창문이 열린거 같은데... 이거 완전 계획적인 테러 아닌가요?
조수석 뒷쪽 창문엔 접착제 굳은것도 보이고 운전석 쪽은 그 접착제 때문에 창문 다 기스나고 ㅡㅡ;;
암튼 4군대 다 교체 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용.
이제껏 들은바로는 통풍구에 새우젓 국물 먹이기랑 휀다 발로까기 차량 긁는거 정도만 생각했는데
테러 방법 참 많군요. 암튼 어처구니가 없군요. 생전 처음 보는 경우라 흐흠..
그 접착제 바르신 분은 차량 테러의 진정한 고수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