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양해해 주시며 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히 글 올립니다~
캠리 - 캠리는 딱 2.5리터 만큼의 달리기 성능이고 국산차에 비해서 브레이크가 맘에 듭니다.
그리고 밖에서 봐도 브레이크캘리퍼와 디스크가 확연히 차이나게 큽니다.
외형디자인은 뭐 잘 아실테고 특히 트렁크 굉장히 넗고 실내도 넉넉하고...소음도 적고 승차감이 출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단단하고 하드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실내는 좋게 얘기하면 단순하고 깔끔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참 재미없고 단순하다...그러나 역시나 현대,기아보단 감성품질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YF2.4 - 10분간에 초강력,하드주행 해 봤습니다...ㅎ
600킬로된 따끈한 놈으로....일단 생각보단 단단하지 않지만 NF소나타,캠리보단 단단하다 생각들고 엑셀레이터 반응이 아주 민감하고 직설적으로 막 튀어 나갑니다~ 한마디로 잘 나가네요!
브레이크는 전형적인 현대의 마일드한 느낌이고 특별히 말많은 K7,쏘렌토R처럼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소음은 캠리보단 조금 나긴하지만 고회전때 엔진음이 개인적으론 좋았습니다.
도로가 좋지 않은 곳에선 하체소음 좀 올라오고...고속에서도 여지없이 올라옵니다!
근데 핸들이 속도감응식인데 저속에서 상당히 가볍게 세팅이 되어있는데 80~100킬로 구간에서도 상당히 가벼워서 좀 그랬습니다.
주차할때는 좋을듯 싶지만...지금 타는차도 속도감응식인데, 더 가볍고...아직도 현대의 기술론 고속에서 상당히 아쉬움이 큽니다!
그리고 실내디자인은 좋게 얘기하면 화려하고 아기자기하다...라고 얘기 할 수 있지만 ...플라스틱 내장제가 아~~~주 싸구려 티가 너무나서 조잡하고 싼티가 확~납니다!
참,,,고속에선 아직도 캠리가 더 좋은듯 싶습니다. 독일차처럼 딱 붙어가는 느낌은 없지만 소나타보단 안정된 느낌이고 소나타는 현대차 아니랄까봐 여전히 160이 넘으면 공중부양현상이 있습니다! 이건 하체보강해도 현대는 않되더라구요...ㅜ
이상으로 저의 허접한 시승기 였습니다!
부산에 계시는 분이시면 해운대역 앞쪽에 현대자동차에 가시면 신분증만 맏기면 바로 타실수 있습니다~
YF나오기 전에 디자인 똑같다고 너무 배꼈다고 보배에서 무지하게 시끄러웠죠.
저는 뭐가 똑같냐고 무지하게 리플달았던 기억...ㅎㅎ
광고에서도 그 누가 쏘나타의 성능앞에서 당당하겠느냐고 하잖습니까?
현대 같은 정직한 글로벌 기업이 광고에서 거짓말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정직하게 인정하고 미국에서도 판매중단 했으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리콜 하겠죠
소나타가 너무흔하긴 하지만 ㅠㅠ
160킬로를 달리셨나요?
가슴에 와 닿게 솔직하게 적은 글인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하고 아이러니한 건 현대의 고질적인 문제...
고속에서의 소음, 불안감, 도로를 약간 떠서 달리는 듯한 고질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현대는 시내주행 전용 차라고 해도 될 듯.....
전 오히려 이세창씨가 그렇게 애기하니 더 믿음이 가더라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