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분이 있어서 올립니다.
쉬즈곤이 90년도 노래입니다 20년째죠....보컬인 마이크 마티제빅은 한국나이로 50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호님이 전성기였던 마지막기도때의 기량으로 돌아오셔도 상대가 안됩니다.
아예 급이 다릅니다. 전율이 돋고 소름이 온몸에서 돋았습니다 보는 내내......
과장? 구라? 절대로 아닙니다..
공연 내내 3옥타브 솔이상 초고음을 내며 노래를 불렀는데, 문제는 음자체가 아니라 그 파워에 있습니다.
마이크를 50센치미터이상 띠고 마구 질러대는데, 그 초고음과 온몸에서 내는 파워풀한 마력적인 가창력은 정말이지 50나이에도
눈물이 솟구칠 만큼 대단하더군요..........
주로 4-5집 신곡으로 노래를 부르셨는데, 직접 기타도 치시고 피아도도 치시는등 많이 준비를 한 모습이었습니다.
관중석으로 내려와서 손도 잡아주셨는데 직접 잡았답니다 저도..ㅎㅎㅎ 같은 이종회원님은 못잡았구요..ㅎㅎ
맨마지막에 하이라이트이자 그들의 최고 히트곡인 쉬즈곤을 부르는데.......................
햐.........................크로캅대 효도르경기보다 더더욱 전율과 긴장이......카리스마 대단.......
그 엄청난 파워.........단순한 이구리씨같은 엄청나게 잘은 부르시고 고음도 좋지만 매력도 없고 그냥 밋밋한 느낌이 아니라
이구리씨의 10배는 되는 듯한 절규하는 솟구치는 듯한..동양인에서는 절대로 나올수가 없는 그파워..
같은 스포츠카래도 제네시스쿠페와 벤츠 SL65AMG의 파워가 다르듯이....그런 파워..
[혹시나 이구리님이나 김경호님 팬이 있다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만 사실입니다. 비하하는 의도 절대로 아니고 그만큼 전율이..]
내일 홍대에서 공연하신다고 합니다 [2월 28일 저녁에 홍대 V-홀?] 여자분들도 엄청 많이오셧드라구요~
전 반포 밀레니엄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쉬즈곤..반드시 가서 들어보실만한 아니 들어야하는 노래더군요............와우~ 보면서 울었습니다 너무 감동스러워서..
데뷰초에 모음악프로에서 라이브로 불러서 난리(?)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누군가 소리바다에
김상민의 쉬즈곤~ 이라고 올렸더니만
또다른 사람이 진짜 김상민의 쉬즈곤~
또 어떤사람은 진짜진짜 김상민의 쉬즈곤~ 이라는 파일들이 수두룩~ㅋ
물론 대부분 아마추어들이 노래방에서 녹음해서 올린거였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