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다시피 오래된 2.5 suv 탑니다..
솔직히 유류비는 동시대나왔던 준중형차 정도 나옵니다. 그당시도 그랬고요..
유지비는 글세요.. 유류비는 싸지만 일단 제차가 기름을 좀 먹기도 하고요..
7인승 세금 감면이 없어져서 2.5 세금 내서 세금은 좀 비싸네요...
솔직히 좀 시끄럽죠..
하지만 디젤 suv 어ㄷ떻게 보면 참 매력적입니다.
빠르진 않아도 듬직한 힘으로 밀수도 있고요..
운전할때 시야도 높아서 나름 운전하기 편합니다.
실내공간의 여유도 있어서 짐이 많아도 문제가 없고..
무엇보다 제차의 경우는 상시 사륜차여서 기름은 더 먹지만 일반 빗길이나 요즘처럼 간헐적인 빙판 있는곳에선 참 유용 합니다.
각자 자기가 좋아서 타는건데요...
그리고 유지비인데요..
일단 부품자체 고장은 가솔린대비 생각보다 잘 안납니다. 하지만 났다 하면 좀 크고요..
특히나 상시사륜이나 사륜구동 시스템 부품하나라도 고장나면 참 가격 비쌉니다..
돈없어서 디젤 suv 산다 하는데..
비록 이차도 중고로 산거지만 이거 살돈이였으면 가솔린 중형차도 너끈이 살수 있었습니다.
가끔 조용한 2.0 중형 세단 몰아보고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함이 부럽긴 하지만..
그래도 디젤 suv 선택한거 후회는 되지 않네요..
얼마전 쏘나타 신형을 사신 우리 부처 부장님 출장 가실때 비포장 다니실때 상대적으로 낮은 쏘나타 땜시 짜증 무쟈게 내시더군요..
그러다가 며칠전 제차를 빌려 드렸는데..
브레이크도 밀리고 차도 시끄럽고 그랬는데 초반이 정말 부드럽게 나간다고 나름 칭찬 하시고 나중에 차를 돌려 받을땐 기존 쏘나타에서 볼수 없었던..
험난 오프로딩의 흔적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무엇보다 이런 디젤 suv의 장점은 차를 참 여러용도로 써먹을수 있다는것.. 그게 매력 아닐까 합니다..
눈이 많이 왔습니다. 퇴근길이 좀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기대되기도 하네요.. 물론 미끄러지는것엔 장사가 없긴 하지만요..
ps. 디젤 suv 머시기라고 짓걸이는.. ㅉㅈ아.. 디젤 suv도 가격으로 따짐 소형 suv면 중형차 중형 suv면 중대형 가솔린차 살정도의 돈이 필요 한단다.. 그사람들이 미쳤다고 그랜져 살돈으로 쏘렌토 사고 쏘나타 살돈으로 투싼을 살까?? 다 이유가 있고 매리트가 있어서야...
개 인 취 향 이 기 때 문 이 지 요 ~ ~
준중형이 승용 포르테고 suv는 스알인데 누가 더 비싼가요 suv가 더 비싸지요
suv는 매력으로 타는 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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