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친형이 지금 호주에서 4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형 계획은 곧 새차를 구입 하고 내년 영구 귀국시 한국에 이삿짐으로
차를 가져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래 두 차종 중 하나를 구입하려로 계획중입니다.
형의 리스트에는
1. Renault Megane RS250 Cup Trophee
2. Honda Civic Type-R
위 두차종입니다.
저는 핸들도 오른쪽인데다 두 차 모두 한국에는 정식 대리점도 없고
부품 수급하기도 쉽지 않기때문에 차량유지가 힘들것이라고 해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형은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남들 다 갖고있는건 싫고 나만의 뭔가 특별한게 좋아!) 이런 성향이 좀 강합니다.
보배 회원님들 중에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차량을 소유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차량 유지 관리를 하시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품 수급이 힘든건 사실이라도, 시간이 걸릴뿐이지 구할수 있고
그렇게들 타고 다니시더군요.그냥 세컨카 개념으로 펀투 조이 하시기엔 괜찮겠네요.
데일리카 혹은 퍼스트 카로 타시기엔 부담혹은 스트레스 좀 있으실겁니다.
세관에서 통과과 되는지가 관견
그다음에는 인터넷으로 부품구매하면 된다능~~
사실 위 두차종은 스틱이고 전 제대 후 스틱을 운전한적이 없어 제가 반대하는 이유도 있긴 있습니다. ㅎㅎ 저도 형 한국 들어오면 항상 제차 빌려주고요..
암튼 부품은 힘들더라도 구할 수 있긴 있나보네요.
만약 가지고 들어온다면 정비소를 알아보는 급선무겠네요.
감사합니다.
세관에 통관할려면 국내에 맞게 검사소에서 검사 통관해야 한다능~~
우선 저 또한 국내에서 없는 모델이라서 ;; 어떡하나 고민하면서 인수했지만
혼다코리아가면 부품수급이 가능합니다.
두 모델을 상대적으로 비교만 하면, 관리나 정비비용 부품수급면에서는 civic type-R이 좋을것같구요.. 스타일면에서는 르노에 한표 던집니다.
근데 솔직히 르노 모델은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v-tec엔진의 폭발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civic 추천입니다 ㅋㅋ
type-r 유럽형이 일본에 한정 역수 되었다는 말은 있던데....
인기 차종이라 차 자체도 수급하기 힘드실겁니다..
저도 외관으로는 르노추천이지만 알짜배기 성능은 혼다 타입알
Civic Type-R은 벌써 시승도 완료 하고 아주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Type-R은 아직 호주에서는 차 구입하는데 지장 없다고 하네요.
르노 RS250은 아직 시승 안해봤답니다.
근데 국내에서 우핸들 차량 운전하기 불편하지 않나요? 요즘은 하이패스가 있어서 큰 불편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르삼에서 수리하는게 혼코에서 수리하는거보단 쌀듯한데요;
유학생 이삿짐이라 다 면제될 줄 알고 국내에 없는 차 가져왔다간 돈들고 맘고생...
저같은 경우도 뒷방향지시등때문에 배선바꾸고 뭐하느라 몇백 날렸어요.
거기다 국내 형식승인이 한번도 이루어진 차량이 아닐경우
차량과 엔진의 모든스펙을 검사소 전산망에 올리기 위해 별짓을 다해야 하죠.
외제차 딜러들은 기업이고 중고차딜러들은 다 줄이있어서 어떻게든 넘기지만
개인의 경우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보험이나 형식승인같은 서류상 공적인 일은 여간 까다롭습니다.
곰곰히 생각해서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외국과 국내환경은 차이가 너무 커서 가볍게 생각하단
국내에서 스트레스 받고 차는 애물단지가 됩니다.
수리도 나중에 마루타 될 것도 감수해야만 하구요.
대단하다 생각한 내가 잘못인가?
혼다가 잘못한건가...
호주면 무조건 홀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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