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엔진 스펙은 V8 기통에 배기량은 약6700cc 마력은 512 인가 517마력에 토크가 102.xx 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엔진이 뭔가 굉장히 특이 한 것 같습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1.질문은 제가 탑기어 기사에서 벤틀리 특집 비슷하게 한걸 본적이 있는데, 컨티넨탈을 제외한 브룩랜즈쿠페나 아쥬리나
전에 아르나쥐 모델이나 현재의 뮬산느 모델은 늘 V8기통만을 고집하더라구요. 다른 벤틀리 경쟁사들은(마이바흐,롤스로이드)는
v12기통 엔진을쓰던데 말이죠. 이게 벤틀리의 전통(?)비슷한건가요?
2.질문은 엔진 셋팅이 뭔가 굉장히 특이해서 올립니다. 8기통에서 나오는 배기량의 최적의 배기량은 실린더 한개당 500cc가
가장 적당하다고 들었는데, 이에따라 4000cc가 되야 마땅하지만 요즘 v8 5.0이 대세다 보니 그렬러니 합니다.
(그래서 4기통 2000cc,6기통 3000cc가 보통이고, 6기통 2000cc는 존재해도, 4기통 3000cc엔진은 없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최근에 놀랐던건 벤츠의 6300ccAMG 엔진이였죠. 보통 미국차 v8기통은 OHV형식이라 배기량이 쉽게 높았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결론은 v8기통에 6700cc의 엔진이 동일배기량 6700cc엔진+많은실린더(ex.v12 6700cc)보다 효율적인가요? V8기통에 6700cc 엔진은 실린더에 많은 무리가 가는 세팅이 아닌지요?
3.질문은 보통 배기량이 높으면 좀 더 적은 RPM으로 속도를 낼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4기통 2000cc엔진을 가지고
100km 주행할시에는 알피엠을 5000RPM을 사용하지만, V8 5.0엔진은 100km주행시 2000RPM만 써도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 여기서 뮬산느 엔진은 토크가 거의 벤츠 65AMG엔진이랑 맞멎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세팅이 가능하고, 그리고
차의 토크에 비해 마력이 월등하게 높으면 주행시 어떤 이점이 있나요?(보통은 마력과 토크가 비례해서 높자나요)이점이 제일 궁금하네요
보통 코너에서 변속없이 RPM을 더많이 끌고갈수있는것과 고RPM특유의
멋진 레이싱엔진음이 장점이라 할수있어서 슈퍼카나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요런 스타일로 가지요...토크는 차의 성향을 나타낼뿐 어차피 엔진힘의
측정 단위는 마력뿐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같은 기름을 먹는다는 전제하에 고배기량 저RPM
높은토크 차량을 선호합니다... 일상에서 주행이 편함.
하지만 서킷에선 확실히 고RPM이 재미있겠지요
뮬산을 찾는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게 알아서 잘 만들지 않았을까요?ㅎㅎ
엔진을 진짜 잘아는편은 아니라서 죄송요,,ㅠ
그럼 토크에 비해 마력이 좀 낮은 엔진은 여지껏 디젤엔진 밖에 보질 못했는데,
뮬산느 엔진은 가솔린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웬지 디젤엔진처럼 마력에 비해 토크가
월등히 높은것 같아서 질문했습니다.
적합한 장행정 엔진이라 그렇지요.
장행정 엔진은 피스톤의 스트록이 커서 배기량이 상당히 크고 토크가 높아
적은 엔진 회전수로도 큰힘을 낼수있습니다.
뮬산은 RPM을 쥐어짜지 않아도 편하게 가속할수있는 성향을 추구하기 때문에
적은 RPM으로 아주 큰힘을내기위한 장장장행정 엔진정도로
보면 이해하기 쉬우실듯 합니다^^
단행정엔진이냐와 장행정 엔진이냐의 차이지요...
큰 헤머로 한방때리는거하고 망치로 한방때리는거와
어떤게 더 파괴력이 클까요?
실린더 용량 큰8기가 더 파괴력이 씨겠죠ㅎ
몸이 육중하니 달리기는 아무래도 날씬한 12기에 비해선 아무래도 떨어질테고...
그래서 아무래도 마력보단 토크가 쎄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마력은 높은데 토크가 낮은 엔진이라면.. 일단 토크가 낮으면 배기량이 작을거고.. 배기량이 작은 엔진이면 무게도 가볍겠죠.. 따라서 작고 가벼운 엔진을 고회전을 시켜서 높은 마력을 내는 경우이니 당연히 스포츠성이 높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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