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 끝나고 점심 사러 주차장 내려갔더니..
뭔가 신기한 실루엣이 눈에 띄더라능..ㅋㅋ
가서 봤더니 헐.. 레인지로버 이보크ㅋㅋㅋㅋ
차는 진짜 쪼끄만데.. 디자인이 워낙 강렬해서인가 사람들 눈을 잡아끌기엔 충분하더라능..ㅋㅋ
근데 옵션이 좀 덜들어갔는지 럭셔리 한 맛은 좀 떨어짐.. 휠도 좀 작은 편이고ㅡㅡ
이 깡촌에 벌써 이런게 들어올줄이야.. 놀랬다능ㅇ_ㅇㅋㅋ
번호판도 뒷 유리창에 임시만 붙은 완전 새삥ㅋㅋㅋ
제가 있는 인디애나는 앞에 번호판 안붙여도 된다능ㅋㅋ
왼쪽 뒤에 제차도 보인다능.. 하지만 제 차는 일리노이에서 와서 번호판 앞뒤 다 붙임..ㅠㅠ
저 파노라믹 루프 사이즈..ㄷㄷ 거의 천장 다 덮고 있는것처럼 보인다능ㅇㅅㅇ
옆에 있는 머스탱이나 왼쪽 어코드 쿱 비교해봐도 차 크기는 정말 안큰듯..
내장 사진은 못찍었는데 변속기는 재규어처럼 다이얼식 이었음..
처음에 엄청 열광하고 기대했는데 실제로 보니깐 뭐.. 그냥저냥ㅋㅋ
레인지로버나 LR4 (디스커버리 4) 처럼 웅장하고 중후한 맛은 없고..
그냥 젊은 사람들이 타기엔 딱 좋을듯 싶다능ㅋㅋ
디자인 독특해서 눈길 끄는것도 장점이라면 장점ㅋㅋ
옵션 좀 많이 붙여서 탄다면 살 의향도 있긴 한데.. 깡통은 별로 안땡기네요ㅋㅋ
이상 목격담 아닌 목격담이었다능ㅋㅋㅋ
말도 않되게 좁다고 설명을 하는데... 차는 정말 멋진데 사람타는 차가
그것도 SUV가 뒷좌석에 남자가 못탄다면...
여자가 타더라도 공간때문에 불편을 느낀다면... 한마디로 에러죠 ㅋ
정말 완벽한 차는 아닌것 같습니다 높은 가격에 비해... 레인지 로버라는
말을 쓰기엔 좀 아쉽다는...
멀리서 다시 한번 보니깐 차가 어디있는지 찾는데 좀 걸렸다능ㅇㅅㅇㅋㅋ
그리고 집에 올라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차가 3도어였던가 5도어였던가?
사진보고 5도어인지 알았다능..
이왕 작은거 아예 과감하게 3도어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누구 입맛같은거 맞추려고 올린거 아니니 투정은 다른데서 하시길..
김보배 사장은 어찌보면 자동차계의 잡스인둡..ㅠ_ㅠ
그래도 이번학기 졸업하면 한국에서 편히 보배질 할거라능 훙훙
한국 시장이 신차 효과는 또 빠르게 나타나니 말입니다ㅋㅋ
참고로,레인지로버보고 마눌님이 "테라칸신형이야?"라고 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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