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신형 캠리 2.4 착석및 간단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취미가 시승인지라 나름동급모델을 비교해볼수있을듯합니다.

실외디자인은 실제로보니 그냥무난한 세단을 보는거같았습니다.

마치 NF소나타보는것처럼 무난함이있었습니다.  고급스럽지도않고 아주스포티하지않고 그저무난한 세단 같더군요.

사실 기아의 K5가 더욱 스포티하고 더비싸보이기도하는거같습니다.(차체사이즈.휠디자인등 요소로보았을때)

그래도 도요타라는 기대와 캠리라는 브랜드떄문에 뭔가 제대로된만든자동차라는 막연한 기대감을해봅니다

인테리어

인터넷상 가장 만족스러웠고 기대했던부분중 하나가 인테리어 분위기 였습니다.

개인적취향으로 과거 그랜저XG같은 SM5같은 T자형대시보드 형태를좋아합니다.

도어를열었습니다.. 무척가볍더군요. 그랜저tg 어코드 보다도 가볍습니다.

대시보드의 투톤칼라가 맘에들고 기어노브쪽 디자인도 마음에들었습니다.

아주고급스럽지도않고 적당히 무게감있는것이 질리지않고 좋아보이더군요.  폭스바겐의 골프처럼

안정된디자인이면서 골프의 대시보드 처럼 좀 재미없고 저렴해보이지않아서 좋습니다.

제가가장선호하는 색상조합및 디자인이 맞더군요.

시트는 어코드와 비슷한디자인에 느낌도 비슷합니다. 하이브리드모델의 엉덩이부분에 스웨이드? 느낌이좋더군요.

2.4는 그냥 가죽시트인데 그냥 그저그런 가죽시트입니다. 그랜저HG의 나파가죽이 훨씬좋더군요.

운전석 전자식조절이되며 조수석도 전자식조절이됩니다만 조수석은 높낮이조절이되지않습니다.

근데 조수석 포지션이 너무높은거같습니다. 좀 낮춰서 안정감을 느꼈으면하는데..

뒷좌석은 열선시트없고 레그룸충분하고 팔걸이에 컵홀더있습니다.

트렁크는 넓으며 재질들이 회색이여서그런지 전혀고급스럽지않고 그저그렇습니다. 뒷시트 폴딩됩니다.

주행성및 종합적인 느낌과 생각

아주잠깐 시승해본거기떄문에..또한 운전석시승느낌도 중요하지만 전좌석 의 시승느낌도 중요하기떄문에

직접시승해보시는것이 좋겠죠?(안락성에대해선)

엔진소음은 2000rpm까지 올라갈때 엔진돌아가는 4기통 소리가납니다. 4기통 특유의 질감이느껴집니다.

승차감이 아주 소프트한거같진않더군요. 뭐랄까...승차감및 쾌적성.소음유입등 종합적으로봤을대

그랜저 HG가 더욱방음도잘되있고 한급위의 차란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죽시트의 질감부터 계기판의 디자인부터 실내인테리어까지 HG가 좀더 화려하고 좋아보이더군요.

하지만 혼다어코드보단 캠리가 좀더경쟁력이있는거같습니다.

글세요.. 이번에 캠리를 시승하면서 사실 그전세단 캠리에대해 은근히궁금해하기도하고 관심이있던차종이였습니다.

그랜저TG와 혼다어코드를 타면서  캠리에대해 궁금했던것이였죠  이번에 신형캠리를 시승하면서 느낀것은..

기존 중형및 준대형 차를타던사람들이 멀쩡한차를 팔고 캠리로 교체할만한 가치가 있을까란생각을해보면 답은 NO에 가까

운거같습니다. 소음부터 옵션사양에까지 국산차가 이만큼발전했구나란것을 느끼게되었습니다.

캠리의 도어쪽 창문버튼은 형편없더군요.(어코드와 유사함) 운전자쪽 창문만 오토 업다운 입니다.

하지만 도요타의 막연한 믿음떄문일까요..10년 이상탈차로 생각해본다면..캠리도 좋은선택일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