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18:00쯤에 만났는데요. 별 얘기는 안했고요 그날 새벽에 자는데 깨워서 차 빼달라 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어봣죠 ㅋㅋ 근데 사실 그거는 미안하다고 문자를 안보내도 되는 문제였는데 굳이
문자를 보내신 이유랑 오늘 만나자고 하신이유가 궁금하네요..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봤죠.
그랬더니 ㅡ.ㅡ 사실은 자기 이상형이 운전을 잘 하는남자라고 하더군요 ㅡ.ㅡ;; 황당하더군요. 2일전 새벽에 있었던 일을 잠깐 얘기하자면 .........저희동네 주차공간이 협소하거든요
뭐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전화받고 나가니까 여자분은 안보이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살작 열받아서
빠꾸기아넣고 시속 30km정도로 좀 빠르게 후진하면서 핸들을 급하게 저 코너머리 쪽으로 꺾엇죠 사실 욕하셔도 할말없음
위험하게 운전했으니 ㅡㅡㅋ
타이아 비명소리도 낫고요 대충 주차하고 내리니까 웬 여자가 오더니 밤에 주무시는데 차 빼달라고 해서 죄송해요
잠시 급하게 어딜 가야되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꽤 괜찮게 생겼길래 저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죠
그래서 뭐 그럴수도잇죠.. 이러고 그날은 대충마무리 지었고요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말듣고 마음속으로 운전잘하는게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ㅋㅋ 이러면서 웃었네요 취향이
좀 특이한거 같더군요 ㅡㅡ; 운전 잘하는남자가 이상형이라니 .. ㅋㅋㅋㅋ
그리고 이후에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헤어졌음.. 몇일뒤에 다시 만나서 밥이나 드실래요? 라고 물어보니
좋다네요 ㅋㅋㅋ 뭐 일은 잘 풀린거 같습니다.
후진으로 가시면
날짜 잡겠네요...
저는 후진으로 부산까지 가도 안생길거같은데요...
뒤로 달리셨다면 지금쯤... .이후는 상상...
전진이랑 후진이랑 기어를 바꿔놔야되나...
전진 1단만
후진 6단...
화류계 전 문 이거든요
근데 잘되셔서 만나시다가 드리프트하는남정네가 나타난다면??....
그니까제말은 ..폭풍후진은 떡밥이고 그냥 님 좋은듯 ㅋㅋㅋ
몰카샷이나 인증샷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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