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짢은 지식이지만 풀어보면 대부분의 법인체가 처음 개인사업으로 시작해서 사장이건 회장이건 열정을 가지고 경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연매출 15억 정도만 넘어서면 각종 세금 크리로 법인전환을 나라에서는 요구하지요. 그리고 법인 전환 할 경우 본인+직계가족은 법으로 주식을 1/3이상 소유할 수 없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 이상 보유할경우 법인체가 아닌 과점주주로 판단해서 추징금에 세금크리 들어갑니다.
알토란 같이 피땀흘려 키운 회사 법인전환에 상장까지 해놓고 주주들에게 좌지우지 되서 그냥 주식팔고 다 접은 벤쳐기업 사장님들이 많아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다는 기사를 보신적 있으시겠죠?
제가 정렬의라이더님 글을 읽어보니 이부분을 질타하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다들 본질을 집어내지 못하시고 우루루 벌떼같이 몰려들어서 비판하는것 보고 안쓰러웠습니다.
그리고 전문경영인 전문경영인 하시는데, 요즘 경제서를 읽어보시면 전문경영인의 폐해와 전통기업인의 이득과 같은 현상을 다루는 저서도 많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간결히 말씀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듯 한데,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전문경영인의 경우 임기 기간내의 단기간 이익과 부를 창출해야 되기때문에 R&D보다는 효율성에 촛점을 맞춰 기업을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인원감축이나 법인내 자산을 팔아버려 수익을 맞추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금 한국 사회가 너무 전통기업인을 무시하는 정치의식으로 넘어가는데, 오히려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을 밑바닥부터 끌어온 본인이나 본인의 혈족이 경영을 맡아 기업의 방향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더 큰 그림으로 좋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어떠한 방법으로든 불법 증여및 탈세,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경영을 승계하는 것은 명백히, 자명히 고쳐야 하고 용인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증여하고 세금낼거 다 내고 사회에 공여하고 기여하는 바가 있는 기업주를 위와 같은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지나친 시샘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세상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SK와 같이 불법적으로 자손에게 재산을 증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청렴 결백하게 기업운영 하시는 기업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발 정치 논리나 정치인들의 세치 혀에 놀아 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업인들도 본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평생 피땀흘려 노력하시고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자면 민노총이나 기타 반국가적인 전문 비영리단체에 의해 재벌 타파니 부자를 죽이자는 여론이 높아만 가고 있는데요. 정녕 그런말 하는 본인들은 그분들이 피땀흘리시는 동안 무얼했으며 사회에 무얼 기여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서 뼈빠지게 일했으니 내가 회사의 주인이다. 내가 회사의 일부분이니 내가 주인이다라는 의식은 좋습니다. 과연 그렇게 생각한 만큼 회사를 위해 몸바쳤는데 회사가 알아주지 않던가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 쇼핑등이나 하면서 상사 눈치 보면서 퇴근 준비만 하지 않으신지 진심으로 묻고 싶네요.
기업주 분들 역시 처음 기업을 세우고 지금 컴퓨터 앞에 계신 본인 보다 훨씬더 많이 정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회사를 위해서 일해오셨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제발 정치 논리에 현혹 되어서 기업주 분들을 매도하지 말아 주십시요. 분명히 컴퓨터 앞에 앉은 본인 보다는 훨씬더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니까요.
무슨일이 있었나보군요...
물약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고, 별걸다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illy 커피 한잔 하실래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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