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본넷이 기름범벅이 되어서 연기가 나길래 근처 공업사에 목숨걸구 운전해가서 갔습니다.
알고보니 미션 오일 드레인 플러그??가 풀리면서 난리친 거임 ㅠㅠ
미션오일 보충하구 정비사 아자시께서...
'이렇게 앞이 길구 앉으면 앞이 안 보이는 차를 어떻게 운전하심??'
...라구 물어보시길래, 저는 상남자답게...
'뒤에 초보운전 붙이구 달리다 에어빽 맛을 봐서 운전 실력이 급상승했기 땜에 이제능 쉽다능~~"
...이라구 답변했습니다.
정비사 아자씨는 엄지를 추켜세우며 이시대의 상남자루 인정한다며 공임비 싸게 받구 보내주셨습니다.
폰티악 파이어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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