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다가 경찰관이 부름.
나 부르는지 첨에 모름. 근데 아무리 봐도 손에 각도가 나임...헐...
갔더니 힘차게 경례날려주시고
동대문서 소속 경위 XXX입니다.
이륜차로 횡단보도 주행하셨습니다. 신분증 제시해 주십시오.
헐...딱지의 스멜...일단 줬더니 뭘 끄적끄적 적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직접써서 끊어주는 딱지.
3만원 짜리네여.... 다음부터는 내려서 끌고 지나라네여 헐...
알고는 있었지만 32년 살면서 자전거 타다 첨 잡혀 봅니다.
근데 빡치게 옆에 썬캡쓴 아줌마 유유히 횡단보도 를 자전거
타고 지나는데 안잡습니다. 뭐라하니 그제서야 아줌마 잡네여.
누군 잡고 누군 안잡고 그것도 그거지만 요즘은 경위도 일선단
속을 하네여....ㄷㄷ
길에서 자전거만 보면 사실 사고날까 두려워요.............
된통당할뻔한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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