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에 사는 30대후반 10pm입니다.
우선..생각지도 못하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셔서 감계무량합니다.
야간근무중에 잠이너무와서 비몽사몽하면서 섰는데..다시읽어보니..얼굴이 화끈 거리네요..
암튼 오늘도 갑니다..미리말씀 드리지만 비몽사몽 아니라도 글재주가 발재주라..양해바랍니다..
녹산에 카센터친구랑 레카동생이랑 녹산구경가다가 괜한자존심 및 손발이 안맞아 사고날뻔한 이후
저도 저의평범한 일상으로 동생도 레카일이 바쁘니 시간도 안맞아서 3명이 함께 할일은 뜸해져갔습니다.
따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니 그냥저냥 마주치면 담에 술한잔 하자와 안전운전 하라는 영혼없는 안부인사정도..
그렇게 저는 론리드라이버의 길은 걷고 있었습니다. 주로 달렸던길은 서마산ic 에서 장유까지..가는길에 진영휴게소 들러서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먹잇감을 찾다가 먹잇감 발견하면 기다렸다가 동시에 출발..그다음 나오는 터널까지 간보다가
터널지나고 나오는 카메라에 평행또는 후행을 하면하면서 비상등 깜빡이면 쏘거나 안쏘거나 둘중하나..
그렇게 어느 9월 초가을 저와 tgr은 진영휴게소에서 1시간가량 먹잇감을 찾고 있었지만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그러중 친구들이
모인다고 나한데 연락이 왔습니다.(1부에 투다리에서 만났던친구들..)
- tgr 터보 vs 구아방..그리고..해운대입성?-
그렇게 저는 론리드라이브의 공도배틀 무산의 아쉬움을 뒤로한체 장유를 경유하여 친구들 모임장소인 창원 상남동에 갔습니다.
가서 알게 됐는데 그때 모인친구 중 제차보고 엑센트 프로라고 했던 면허증도 없던 친구놈이 면허증을 따고 제차보다 급이 높은
아반떼를 샀다고 자랑할라고 모인 자리였습니다.
저와 그친구는 서로를 경계하며 차가지고 온날은 술안먹는 다면서 한사코 안주빨만 세우고 있었드랬죠..
그렇습니다. 자칭 공도 론리드라이버와 니차보다 내차급이 높다는 아방이차주간에 안보이는 불꽃경계..
서로 상대차량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체 자기차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상대차량을 까는..수준높은 이빨이 시작되었죠.
그러다 결국 그친구입에서 그래도 내차는 문짝이5개잔아 라는말이 흘러나왔고 그것은 결국 지금까지 지차가 좋다는말이
내차랑 비교했다는 반증이 되어버립니다..일순간 쏴~해지는 분위기..쏘주한잔 할뻔했습니다..
거기서 다른친구가 분위기전환겸 정적을깬게..그래도 10pm은 터보올려서 빠르잔아 라고한게 불난차에 그름을 부어버린
결과가 된거이었습니다..
빡돈 아방이가 야! 아무려면 내차가 급도 높은데 째깨만 tgr본다 느리겠냐..불라불라..tgr이 가벼우니까 초반은 빠르겠지만
100m도가기전에 아방이가 추월한다..도발도발..
솔직히 그전까지 저는 크게 반발하거나 그런거 없었습니다.그냥 내차가 초보한데 맞는거같다..터보올려서 빠르다..써스했더니
허리가아픈대신 코너바리가 쫙깔린다..머..암튼 잘달린다..라는말만 했는데..그게 결국 그친구는 자존심이 상했나봅니다.
즉석배틀성립..야..ㅅㅂ 그라믄 요서 해운대까지 누가빨리 가는지 내기하자..일단 이자리는 뿜파이하고 지는사람이 내기로 하자
하더군요..그래서..야..니차산지 몇일 됐다고 내한데 도발이고..되긋나? 했더만 니보다는 잘한다..이캅니다..ㅡㅡ;;
싸나이 10pm그정도 말까지 듣고 그냥 넘어가면 내가 공도의 론리드라이버로써 자존심이 허락지 않기에 ㅆㅂ 알았다
내그냥달리면 심심하니까 여친구들 내차에 다태우고 달리주께 대신 내가지면 여기품빠이 니가지면 내차기름값까지
계산해라 됐나? 하니까 됐답니다. 쳇..가소로바서..훗
바로나가서 내차에 시동걸고 출발할라면 먼저출발해라면서..내차는 터보라서 예열하고 출발해야 된담스 허세의 막장을
달리고 있는데 지차도 길들이기 중이라서(풉) 시동걸고 좀있다 간답니다..참나..니맘데로 하는건 좋은데 나중에 후회하지마라
하면서 담배를 허파로 빨면서 빨리예열 되기를 기다렸죠. 그리고 출발할라고 친구들 차에 태웁니다.하나 둘 셋 넷 다섯..올치
승차정원도 맞네..근데나는 어디앉지??읭??내자리??그렇습니다..승차인원5명에 친구들 숫자5명만 세고..저를빼버린..;;아..
차에 다른사람을 태운적이 없다보니..이런실수를..그래서 앞좌석에 젤큰친구들 앉히고 앞으로 바짝당겨 앉게 하고 뒤에
친구들4은 그냥 구겨넣었습니다..그러게 구아방이와의 배틀이 시작되었습죠..그래도 술된 친구들은 재밌다고 즐거워합니다..
시간은 데략11시 한적한 시내를 벗어나 창원대로 동마산ic쪽으로 차를댑니다. 그때는 제가 내비도 없었고 장유쪽으로 가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 가는길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예끼나 내가아는길이 젤빠른길이다 생각하고 달렸죠..ㅎㅎ
그렇게 저는 동마산ic 친구는 장유방면으로 차를 돌립니다. 그중에 길을 좀안다는 친구하나가 이리가면 너무늦는거아이가??
하는데..야야 내차가 얼마나 빠른데 이정도는 헨디캡이다 하면서..사실 그친구는 반대방면으로 가는게 의아해서 한 말일텐데
저는 길을모르니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암튼 자신감10000%의 론리 공도드라이버니까요..그냥 달렸습니다..인당 데략70kg정도
인원이 6명이 탔으니 데략 400kg이상의 무게를 적치하고 뒷좌석에 무게가 실리니..거기가 동압판클러치의 스타트펀치력..
그렇게 미친듯한 클러치조작으로 바퀴는 죽는다고 끼기긱소리를 내며 스베루치며 급출..(시동한번꺼먹고..)발을 합니다.
암튼 저녁 술값데략10마넌에 기름값데략4마넌(그때당시만땅이었던거같습니다) 그렇게 14마넌이 걸렸다고 생각하니 이거는
그냥저냥 혼자 달리는것보다 가상의 구아방이가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거기다 흡배기풀터보(나중에 알고보니 스쿠프터보-카센터친구 눈탱이ㅆㅂㄻ차팔때 알았습니다.. )에 본닛속에 감춰진
bov터지는 소리의 하모니를 처음접한 모사꾼쉐끼들은 연신 워~~워~~~합니다..소몰고가냐??
아무리 일체형써스니머니 해도 데략400kg이상이 차에 올라다고 뒤에 무게중심이 쏠리니..모르겠는데 먼가 조향이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고..위험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래서 주변에 차가 없는 일직선 도로에서만 좀밟고 코너가 나오면
속도좀 줄이자고 생각을 하고 갔었죠..
그렇게 급출발을하고 땡기고 밟고해도 결국 다음신호에서 서야 한다는거..신호바뀌면 부와~아앙 픽 부와~~아앙 픽 하면서
제아무리 스타트가 좋아도 걀국 다음신호에 섭니다..뒤늦게 출발한 차들이 하나둘 제뒤에 옆에 와서 서고..심지어 4차선차량은
천천히와서 신호가 바뀌니까 넌스톱통과..나중에 알고 봤더니 창원대로는 정속주행시 신호가 한번뚤리면 그다음신호도 탁탁
뚫리는 그런 신호체계였습니다. 긍까 창원대로에서 급출발급가속 하지맙시다 창원시민 및 창원방문객여러분..ㅋㅋㅋ
그렇게 대략 10여분을 달려 동마산ic까지 왔는데 뒤에 앉아서 연신 소몰던 친구넘들이 현실세계를 인지했는지 안색이
창백해지면서 불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더군다나 옆에놈은 말이 없어지며 입을 쫙벌리기까지..저는 그게 먼지몰랐는데 데략 5분후에 알게 됩니다..
그렇게 톨게이트에 다달았는데 음주단속을 하기에 와..오늘 술안마시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자신있게 훅불어주고
출발할라 하는데..옆으로 차빼랍니다..읭..나술안마셨는데..머지??하면서 차를 뺐는데 아무도 안옵니다..그렇게 다들 내려서
담배한데씩피고 있는데 아무도 안오길래..티던담배 다피고 그냥 출발했습니다..그렇게 출발하고 얼마안있어서 옆에 친구가
차좀 옆으로 빼랍니다..도저희 안되겠다고..왜 했더니..멀미..야..아이c..지금 배틀중인거 모르나 했더니..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도저희 안되겠다고 입을 틀어막고 무조껀 빼랍니다..그래서 야..그럼 좀만 참아라 쫌만더가면 휴게소나온다 거기에
내려줄테니까 거기에서 해결하라했더니 일단 말은 못하고 고개만 끄덕끄덕합니다..그런데..뒤에..경찰차가 따라옵니다??
머지..하고..그냥 거기 신경쓸겨를 없고..일단 배틀..그리고 친구 멀미에 신경이 집중되서 그냥 달렸습니다. 그렇게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남해고속도로 본차선에 진입하고 얼마안가면 속도위반 카메라가 나오는데 거기서 일단 속도줄이고
그때 경찰차가 확 따라와서 뒤에 붙습니다..그러고 머라머라 그러는데 어? 차세우라는건가?? 그래서 옆으로 헨들을 돌리는데
결국 앞자리친구 세상모든시름과 함께 그날먹었던 모든걸 쏟아냅니다..와~장까지 쏟아낼기셉니다..워~~이거는 도저희
안되겠다 싶어 여기서 서나 휴게소에 서나 암튼 경찰한데 이야기하면 이해해줄꺼라믿고 다시 냅다달립니다..옆에 친구시작으로
뒤에친구하나가..야..냄새..아~~야..ㅅㅂ뒤에 창문 어째내리노..하는데..뒤에 창문 내려본적이 없기에..거 뒤에 찾아봐라..
어디있을끼다..뒤에 안 앉아봐서 보르겠다..찾아봐라 했는데..뒤에서 누군가 우~~워~~~에엑 하면서..그때부터 그넘들은
친구가 아닙니다. 마치 한무리의 히드라..배틀이고 머고..이거는..안되겠다싶어 일단 휴게소로 갔습니다..뒤에 경찰차는
저를 추월하기 위한 노력..4명이 탔지만 그래도 터보라 잘치고갑니다..그렇게 휴게소 입성하는데 급한마음에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과속방지턱을 넘고..덜컹 푸욱~쫙..쫘작~~하면서 하체가 땅에 닿았는지 휠이 휀더에 닿았는지
그거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토사물이 저거끼리 썩이고..이거는 발업 히드라한부대;; 천신만고 끝에 화장실앞에 차를대고
빨리화장실가라 했더만..친구넘들..먼가 해탈한 표정으로 세상모든 시름과 아픔을 다이겨낸 현자타임에 들어가셨습니다.
안내리고 그렇게..ㅅㅂㅅㅂ하고 있는데 경찰차가 제차앞을 가로막더니 거기서 조수석경찰아저씨가 내려서 운전석쪽으로
달려옵니다..아..맞다 경찰..상황설명 해야지하고 창문을 내리는데..주먹이 날라옵니다..정확히 눈두덩이..별이번쩍..
별이 다섯개짜리 주먹이더군요..그리고 운전석 문을 열더니 차량키를 강제로 뽑아버립니다..헐~상황파악중인데 경찰차가
뒤이어 몇대 더옵니다..그렇게 경찰한데 둘러쌓이고..저는 머리채를 잡힌체 땅바닥에 업드려 수갑을 찹니다..그와중에
둘러보니 히드라들도 포획되고 있습니다..각각경찰차에 올라타 다른친구들은 다른데로 갔고 저는 아까 음주단속하던데로
끌려갔습니다..tgr은 경찰아저씨가..그냥반이 저보다 스타트를 잘하던..그와중에 혼자 속으로 와~했습니다..암튼
끌려다던 도중에 그분들와 이런저런 사정이야기를 했고 그분들은 그럼 갓길에 세워서 이야기하지 왜그랬냐길래 친구가
토하고 있어서 도저히 그럴수 없다고 암튼 잘이야기 되었습니다..근데 도착하니 나를 데려온 분들은 나를 버려두고
그냥 가버리시고 다른분이 오셔서 저를 봉고차에 타랍니다..갔더니..왜 도망갔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또 여차저차 설명을
하며 나는 술 입에도 안댔다며 결백을 주장했는데 그양반이 저는 음주가아니라 정원초과로 잡힌거고 그때 때마침 주취자가
난동을 부려 추가지원을 불러노았던 상황이었답니다. 아무튼 저는 차안에 친구들 인생의 시름들로인해 오해에서 풀려날수
있었고 뜻하지않게 톨게이트 화장실을 이용하여 차를데충..발판은버리고..일단 해운대로 달렸습니다..그게 저는 그대당시
현대걸리버라고..플립폰이 있었는데..구아방이 친구는 폰이없어..연락할방도가..암튼..그때까지도 제마음속의 베틀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친구들 다버리고 냄새나는 차를 혼자몰고 해운대를 향해 출발하는데..그날은 그렇게 제차에 오만 정이
다떨어져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ㅡ.ㅡ^
혼자서 미친듯이 달리고달려 마침네 북부산TG에 도착하고, 그때부터 나란놈..그때까지 해운대를 가본적이 없어서
길을 모른다는 사실을 부산에 도달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저냥 막직진을하는데 도저히 부산이라는곳은 론리공도드라이버고 자시고 대략새벽2시가 까워지는 시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릴수있는 길이 아니었습니다..부산에서 저는 호랑이굴에 토끼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당시 부산에 지하철공사..워~밤에도 공사..인부들 깝툭티..신호고 머고..
더욱이 저는 한번 멈추면 출발하기가 무서운 아직은 초보였기에..안서는게 빠른거다 싶어 천천히 계속달렸습니다.
그렇게 해운대라는 이정표가 보였고 그이정표가 저를 호랑이굴같은 부산시내에서 한줄기 희망일수밖에 없으니..두눈
부릅뜨고 해운대 이정표만 보고 그렇게 그렇게 하염없이 달려 결국엔 도착을 하였으나 내가 너무늦게 도착한것은 아닐까
하면서 골목골목이어진 해운대앞 골목길을 헤매고 다녔습죠..내가 너무늦은걸꺼야..날밝으면 친구한데 연락해서 자초지정
설명해야겠다 하고..시간을 보니 데략5시 검은빛에서 퍼런빛으로 바껴옵니다..그래 내가 여기 또 올라면 언제오겠나 싶어
일출이라도 보고가자 싶어 차를 해변으로 돌렸습니다.
그런데 거기..검은색 구아방이..해변가에 주차를..어? 저거 드문데..혹시나 싶어 뒤에다 차를대고 운전석쪽으로 걸어가니..
친구놈이 거기다 차를데고 운전석에서 자고있습니다..이거 왜케 반가울까요??ㅎㅎ
마치 영화친구를보면 다리위에서 유호성이 친구에게 차문을 두드리며..칭구야~~하는것처럼 친구야~~했습니다..ㅋㅋ
친구가 부스스 일어나면서 욕을욕을..그게 그렇게 정겹게 느껴지더군요..부산이라는 호랑이굴에서 길도모르고 운전도 잘
못하는 내가 완전 구세주를 만난기분이었습니다.ㅋㅋ 그렇게 아무도 없는..청소하는 분하고 해변에서 밤새 술에쩔은
해변청춘들 몇몇있기는 했지만..암튼..해변가에 차를 대고 우리가 왔으니 흔적은 남겨야 된다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담배한개 입에 물고 시원하게 흩뿌렸습니다..부산분들..ㅈㅅ;;
그렇게 못다한 배틀은 개나줘버리고 집으로 복귀할려던 찰라..가로등에 중국집전화번호가 붙어있는거였습니다..
어? 이게 시키면올꺼라고 붙여논건가??하고 호기심에 전화를 해봤죠..사실 배도 고팠고..친구도 배가고프답니다..
짜장면시켜서 오면 내가계산하는걸로 어저께의 내기는 퉁치는걸로 했습니다. 근데 그새벽에 해가뜨는데 중국집이
하겠습니까..ㅋㅋ 합니다..읭??
전화하니까 받습니다..그 중국집은 무려 해변에 검은색 아방입니다를 듣고 5분만에 짜장면 곱빼기두개를 가져오는 기염을
토해냅니다..워~~역시부산..캬~~역시 해운대..이유인즉슨..다른시즌은 안하는데 여름 한철은 24시간 돌린답니다.
그렇게 구아방친구와 저는 해운대에서 둘만의 이상한..추억을 남기고 차를 돌려 돌아나오는데 간판에보니 태종대..읭;;
멍미..태종대..어??태종대?? 구아방친구가 지는 부산지리를 잘안다고 지만 믿고 나서라며 선행을 했는데..그럼..
지도 결국 해운댄줄알고 기다린곳이 태종대..지금생각 해보면..풉..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의지한체 무려 두시간이 걸려호랑이굴을 벗어났고 집에오니 10시..씻고 그날은 아무생각안하고
하루종일 잠만잤습니다.
그렇게 저녁에 눈을뜨니..출근을 안했네요..와..내일 회사에 머라고하지..;;
-3부끝-
배틀기는 아니지만 tgr과의 특이한 추억이라 태종대 짜장면은 진짜 맛있었습니다.ㅎㅎ
나중에 오프로드에 입문하는데 그때 해운대를 진짜 처음 가게 됩니다..워~여기가 별천지구나 했습죠..ㅋㅋ
몇년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창원에 F3가 개최된 해가있었습니다. 그때가 경남지역은 튜닝카들의 부흥기였죠. 저는 그전에
tgr을 처분하고 무쏘를 다고다니던 시절이었는데 우연히 오프로드를 접하고 구코로 갈아타게됩니다..
tgr과의 추억은 머..어떤차랑 달렸네 어쩌네 한게 전부인지라 저보다 더 재밌게 글쓰시는분들이 계시니 배틀기는
지양하겠습니다.
다만 흔히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렇게나마 추억하며 여러분들과 공유하는게 처음 쓸때는 야간근무중에 잠이 와서
써본다는게 쓰다보니 저에게 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오네요..
함께하십시오.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ㅎ
혹시나 추천수가 올라가면 추억을 회상하며2기..가 올라올지도 모릅니다..ㅋㅋ
제가 타본차들은tgr로 시작해서 투스카니한데 개발려가꼬 티뷰론..유지가 안돼서 무쏘..오프로드한다고 구코란도..이역시
33인치 휠타이어를 못사서..그리고 31인치 타이어로 인제렐리 뛰었는데..차가 퍼져서..다시 무쏘320..체어맨한데 따이고..
아카디아..xg노스한데따이고..엔터(그냥 편하게탈려고..)..그러다 론리공도드라이버접신해서 다시엑센트유로2.0스왑터보..
미션털려서 다시아카..어린놈의 자식이 아버지한데 귀싸데기맞고..구쏘렌토수동2wd..비오는날 지혼자 자빠링해서 석전사거리
기찻길 굵은기둥과 뽀뽀하고..어쩔수 없다며 아버지설득해서..아카디아type-II궁극의 머신;; 이거타다 결혼했는데 출근길에
빗길에 오버스티어..후까시주고 카운터 쳤는데..언더스티어로 변환..뒤가 틀리변서 사고..나와 지금의 집사람을 살리고
지한몸 불살라 주인을 구한 충차..결혼을 앞둔시기라 급하게 로디우스..우와..생각보다 괜찬다..4wd에 결혼하고 얼마후
창원뿐아니라 경남지역에 폭설이 내렸는데..그때 진가를 발휘하는데..수리비가 후덜덜..사고난게 아니고 소모부품몇개
나가서 수리할라고 친구카센터갔는데 후륜데후가 나갔다고함..이래저래..부속대만600..그냥 처분하고..지금차 올뉴프라이드
새차로사고..생각해보니..차는참마니도 탔는데 내인생에 새차는 지금타는 올뉴 프라이드가 첨음이네요..이제는 저를믿고와준
저의 집사람과 좀있음 두돌되는 저의 아들..좀있음 태어나는 둘째(딸)..그렇게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제몸은 저만의 것이
아니기에 안전운전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ㅎㅎ
그럼 오늘하루도 무사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추천♡
창원 F3 구경갔을땐 중삐리였는데...ㅎㅎㅎ그리 오래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15년이상?? 지났네요 헐..
3부 읽는동안 글쓴님에 차에대한 사랑이 느껴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저도 추어이 새록새록 ㅎㅎ
1,2,3 세편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