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군번이지만...
수송병 시절 정비소집합 빨래터 집합등... 너무도 많은 집합과 폭행...
난 짬이 되면 다짐했다.. 불합리함과 폭행을 근절하겠노라...
그런데.. 문제는 기간병이 아닌.. 간부의 갈굼... 요즘 신병교육들 어떻게 교육하냐...?
잡아야하지 않겠냐?? 등등...
그래..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뭐 극기훈련 온것도 아니고 캠핑온건도 아니고..
참 여러가리 생각을 들게한다.. 신병애들 때려서 의무대에 끌려 가면 때린놈들 잡아다가.. 왜 때렸냐고 때리고...
악순환의 고리... 또하나 때린놈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맞고 찔러서 고자질한놈이 나쁜놈이 되어버리는
군대의 불합리성...
만약에 내자식이 군대가서 맞아도 안될것이며... 때려서도 안될것이다..
군대라는 특수성속에... 캠핑온것 처럼... 해서도 안될것이며...
또한 너무 빡세게 폭력이 난무하는 환경속에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참 어려운 문제인거 같다....ㅠㅜ
ㅎ
난 안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막내 때 약속은 지켰지만 오히려 해이해진 기강 때매 별거 아닌 걸로 소원수리 들어가서
내무실장 달고 주임원사들한테 시간 날때 마다 불려가서 교육받았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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