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10시쯤 가게마감하고 창고앞에 차를 주차하고
퇴근하고 꿀잠자고 새벽4시 넘어서 기상했는데
전날 문잠금까지 확인했는데 차가 사라진겁니다
너무 놀라고 어이가 없어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0분뒤 파출소에서 나오셔서 조사하시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시곤 제 음주측정을 하시더군요
당연히 아무이상없었죠 알고 보니 새벽3시경
제 도난된차량이 두대파손후 뺑소니를 ...
멀지않은곳에서 사고를 냈기에 운전미숙 또는 만취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만취운전자가 문을 따고 도난을 하기엔 좀
무리인듯 싶어서 제 생각엔 학생들이 그랬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고차량을 인근 공업사에 맡기시고 감식도 했는데
지문도 안나타나고 운전석이 일반남성이 타기엔 힘들정도로
앞으로 당겨져 있어서 여자라고도 경찰분이 추측하시더군요
차는 엔진까지 파손되어서 폐차확정이고요..
기가 막힌점은 에어백이 안터졌습니다 폐차할 수준인데 말이죠
사고현장 나가신 경찰분들이 광복절이여서 쉬고 주말이여서
쉬시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건진행 해주신다네요
좀더 빠르면 했는데...
요즘 가게가 바쁜시즌이라 급하게 중고로
차량 구매해서 타고 다니는데
동x화재 보험 들었는데 도난신고 시간보다
뺑소니사고 접수시간이 늦어서 보상이 제대로 못해준다고
하시던데 원래 이런식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피의자를 잡지 못하면 피해본 두차량도
제가 보상해드려야 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스페어키를 차안에 넣어둔건 제 잘못이긴한데
그래도 차문은 잠궜는데 보험회사측은
그런부분 때문에 보상을 제대로 안해주실려고 하네요 참
기분이 착잡해서 한잔하고 쓰는지라 두서가 없네요...
당해보니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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