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신차가 궁금해서 기아영업점을 방문해서 올뉴쏘렌토를 살펴 보았습니다.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정보공유 차원에서 글을 남깁니다.
사진 따라가면서 설명드릴께요..
참고로
전 2012년 4월 구입 쏘렌토 최고트림(브라운시트), 현재는 2014년 4월 구입 싼타페 최고트림(브라운시트)을 운행중입니다.
따라서 동력성능, 주행감, 제동성능 등의 기계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실내외 디자인 및 편의사항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사진 1, 2.
실내 제일 뒷 편의 공구함 부분 길이 비교입니다.
위 사진이 싼타페DM, 아래 사진이 쏘렌토.
쏘렌토의 후면 길이가 조금 더 길게 제작 되었습니다.
사진 3, 4.
2열 시트의 가운데 접이식 등받이의 '고정식 후크' 입니다.
싼타페에서는 중간 시트 등받이를 접어도 고정식 후크가 툭~튀어 나와서 영 보기에도 좋지 않고
아이들이 탑승하여 장난할 때에도 위험합니다.
그러나 쏘렌토에서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중간 시트 등받이를 접게 되면 고정식 후크가 옆으로 접혀서
말끔하게 숨어버립니다.
2015년형 싼타페에서는 개선되었을 수도....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사진 5, 6.
2열 에어컨 송풍구입니다.
기존 쏘렌토에서는 B 필러에 있던 송풍구가 아래 사진과 같이 중앙의 암레스트 후면으로 옮겨졌습니다.
싼타페에는 B 필러에 있습니다.
사진 7.
수동식 블라인드 입니다. 기존에는 없었죠?
특이한 점은 싼타페보다 창문이 좌우로 넓어서 인지 블라인드 또한 넓습니다.
이로 인해서 상단의 후크에 블라인드를 걸려고 할 때에
한 쪽이 걸리면 다른쪽은 잘 안 걸리고 하는, 즉 평행 각도 맞추는 것이 꼭 눈으로 보면서 해야만 합니다.
싼타페는 쳐다보지 않고도 적당히 감으로 들어올려 걸치면 걸립니다.
사진 8, 9, 10
2, 3열 시트를 접었을 때의 바닥면 수평도 입니다.
사진 촬영 위치와 각도에 따라서 편평함이 달리 보일 수 도 있는데,
실제 쏘렌토와 싼타페를 교차 보유해 본 입장에서 볼 때,
이번 쏘렌토는 이전에 비해 편평함이 개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모두 접어봐야 170도 각도 이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175도 정도??
이는 10번 사진에서 나타나듯
기존에 비해 등받이를 접었을 때에 엉덩이 쿠션부가 밑으로 더 많이 가라 앉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진 11.
네비게이션입니다.
주위로 잘 정리된 디자인이 이쁘죠?
UVO 2.0이 이전에 비해 훨씬 많은 네비게이션 기능, 오디오 및 차량설정 기능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네비게이션은 SD카드가 없어서 켜보지 못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오디오 볼륨 다이얼(왼쪽)과 튜닝 다이얼(오른쪽)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많은수의 음악파일을 빠르게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휙~ 돌리면 수십곡씩 지나가죠...^^
사진 12-25
대쉬보드와 도어트림의 디자인과 재질 등
네비게이션 하단의 공조기 버튼들..
특히 열선시트, 통풍시트 및 핸들열선 버튼들이 찾기 쉽고, 조작하기 쉽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온도 조절을 다이얼로 하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것도 제 개인취향인가요? 온도설정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버튼 눌러야 하는 타입은 어지럽습니다..
기어변속레버와 그 앞 사물함 닫은 모습...전시차량은 최상위 트림 바로 아랫트림인데 우드그레인 모양도 나름 이쁩니다.
조금 더 뒷쪽 사진..컵홀더 커버를 닫은 모습.
컵홀더 커버를 열은 모습...내부에 이동식 재떨이(동전수납함)
대쉬보드 디자인이 이쁩니다. 단아하고 세련되고..즉 모든 연령층에 어필 가능한 디자인 같습니다.
프리미엄급 차량에 있음직한 가죽마감을 위한 스티치가 대쉬보드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죽이 아니고 고무재질에 스티치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걱정마세요 도어트림엔 가죽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쉬보드 상단 전체가 쿠션이 있습니다...안에 고밀도 스폰지를 넣은 듯 합니다.
그 뚜게는 2-3 mm 정도? 말리부 도어트림의 쿠션감과 비슷합니다. 말리부 대쉬보드 쿠션감은 압권이죠..ㅋㅋ
센터페시아 주변부도 모두 쿠션이 있습니다.
기존과 다름게 모서리의 송풍구가 대쉬보드에서 A 필러로 이동했습니다.
뒷문 손잡이..디카가 잘 표현을 못했지만 우드그레인 색감과 디자인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트림재질은 가죽, 고무(대쉬보드 재질) 및 플라스틱이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상단 고무, 중간 가죽, 버튼 베이스는 플라스틱 등
암레스트와 내부구조는 싼타페와 동일합니다.
운전석 도어트림입니다.
제 불만은요...
버튼들 뒤에 손잡이가 위아래로 뻥 뚫려 있다는 것입니다.(사진에 안 나와서 죄송합니다)
따라서 동전, 명함, 카드, 휴대폰을 넣을 수가 없습니다...오로지 문 열고 닫는 손잡이 기능만 합니다.
두 번째 불만은요..
예전 쏘렌토에 있는 도어트림 위아래로 부착된 손잡이가 없어진 것 입니다.
장시간 운전시 한 번씩 왼손으로 꼭 잡아주는,
코너링시 한 번씩 왼손으로 꼭 잡아주는.....
왼손이 점점 겸연쩍어지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왼손은 무조건 핸들에 올려 놓아라? 이건가요?
머리위 조명 및 파노라마 썬루프 조작 스위치 입니다.
참고로 싼타페 파노라마 썬루프를 늘 보아오던 눈으로 쏘렌토를 보니
왜 선루프 폭이 좁아보이지? 더 작은 것을 장착했나? 그랬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쏘렌토 폭이 싼타페보다 넓어져서...
상대적으로 썬루프 폭이 작아보였던 것입니다.
사진 26, 27, 28
사이드 라인 및 엔진 후드
도어의 밀폐구조는 싼타페와 동일합니다.
하단부에 크롬몰딩이 한 줄 들어가 있는 것이 매우 세련되게 보입니다.
엔진후드 내부판넬 모습입니다.
도장(painting) 기법 때문인지? 실제 재질 차이 때문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기존의 일반적인 철이 아닌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루미늄 합금?
사진 29--
계기반의 각종 정보표시 및 설정 기능들
라이트모드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담고 싶지만 이제 일을 해야해서....요기까지만 올릴께요...
오후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한 저녁되세요..
네요 저거 네비 현위치 버튼이 따로 나와있는게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공감하는건 그 운전석 도어트림 뒷쪽에
구멍이 뻥....나있다니..첨엔 무슨말인가...생각하다 제차 생각해보니..아! 그렇군 하고 같이 아쉬워지네요 저도 거기에
핸펀 같은거 놓아서 띵똥~ 하고 왔을대 휙 하고 보고 다시 놓는데 말이죵.-ㅁ-ㅋㅋ전화받을때도 좋고..물론 블루투스
연결도하지만 아닐때도 있으니 다른거 놓기도 좋구요..추천 드리고 갑니닷! ㅊㅊ2 글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신만큼 잘 쓰신것 같아욧!
긴 댓글 조목조목 감사합니다.
외관도 실제로 보니 아주 예쁨..
역시 사진과 실제보는 시각은 많이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쏘랭이 잘 나온것같아요
급뽐옵니다ㅎㅎ
잘봤어요~
추천 꾸욱 ~
그래도 말리부 보단 덜 한듯;;;ㅋㅋㅋ
이번달에 계약 하러 갈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엔진룸 물 들어 오는게 개선 언제 될런지;;ㅠㅠ
추천은 드리지만 구입하실 분들의 후기가 걱정됩니다.
우레탄 + 스티치 조합인가보네요;; 허허 실망 -_-
ㅋㅋㅋㅋㅋ
다음 년식변경에 반영되었으면 좋겠군요...
저도 이녀석 마음에 드는데.. 1~2년후 페리 나오는거 보고 구매할려고 합니다.
아직은 새차산지 만 5년이 안되서 와이프가 반대하네요....
아마 그떄는 DM 후속이 나오겠지만... ^^
국산차답게 문짝은 정말 얇네요^^
와...좋더라구요
그래도 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ㅎㅎ
쏘렌토랑 싼따페랑 고민중인데 쏘렌토에 끌리네요ㅎ
추천드립니다.
AS받으로 오토큐에 3번째가는중입니다.
살때 다시 잘생각해보세요..
하지만 흉기는 눈에 보이는곳만 잘 만드니까요
1년이 지나봐야 알겠죠
점유율 50%까지 떨어지면 얼마나 좋은 품질을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현기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요즘 사람들 잘 믿지 않습니다.
구석구석 하부 및 내부 이음새등을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전시장에 있는 차량들부터 녹이 있는 사진들을 본적이 있어서요.
글은 너무 잘 쓰셔서 잘 이해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넘 살봐엔 차라리 카니발이 낫지 않나요?
현기차 사지 마시고 쉐보레나 삼성 아니면 수입차로 가세요~~
추천!
몆년지나니까 뜨더군요....
이걸 않그럴까요??
바보버튼느낌나서 별로던데 디자인적으로도좋고 ...
그냥 뭐랄까.. 전체적인 국산차 퀄리티 확 올려놓은기분드네요 ㅠㅠ 아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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