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다른게 아니고 고민이...
친구둘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한놈은 주다가 못주고 있는상황인거 같고..
한놈은 아예 잠수네욤?
시배목 횽아들이 들으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금액일수도 있지만..
한놈은 500만원 한놈은 60만원입니다.
이자? 그런것 바라지도 않구욤....
둘다 내년이면20년지기인데........
한놈 500짜리는 대학다니면서 알바하는곳 은행업무보다가 은행아줌마한테 넘어가 부모님 몰래 카드만들어 써서 빚져서
하다하다안되서 저한테 사정말해서 제가 카드며 기타 금전적인 부분...다 막 아줬구욤....
방학때 일해서 변제하기로하고..
한놈 60짜리...최근에 학생주제에 여행사업해보겠다고 여행어플하는분한테 숙소 스폰받고,저한테 여비 60만원빌려갔는데...
제가 여지껏 해외여행..및...비행기타는거 해본적없는지라...60갖고 안모잘러?할정도로....바보같습니다....
근데 둘다 변제는 커녕 연락도 안되네요.....
둘이 합치면 560만원...
이 친구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몇달뒤면 계란한판인나이인데...
돈빌려주는거 카톡내용...통장내역 다있는데 어찌할방법도 없고..
저 돈때문에 친구잃고 자기 친구 힘들게하고 있다는건 알까요?
머리에 새기면 기억이되고,가슴속에 새기면 추억이된다는데..
가슴에 있는게 머리에 새겨지면서 안좋은 기억이 되려고 하네요...
돈잃고 친구잃고ㅠㅠ
어떻게하는게 좋은걸까요?
버릴까요..? 기회를 주고 기다리는게 괜찮을까요?
사람을 믿어야하는데...
자기 촉이 온다는거에요 믿어야될 사람 가리는 능력이 생기는것도 좋은거지용 그사람들은 안갚는다면 님같은 정말 좋은
친구 하나 없을겁니다 그게 인생에 더욱더 - 가 된다는걸 모르는거죠 못갚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20년지기가
연락을 끊었다거나 안된다는거 자체가 더욱더 괘씸하네요 님도 굳이 하자면 그걸 엄청 꼭 바라는건 아니잖아요...
연락이 안되는게 참으로 좀 그렇다고 느껴지는거죠..그춍..?
돈이라는게 참..무서운거네융ㅠㅠ
다만 집이 정말 힘든친구라면(정말 삼시세끼 먹는것도 힘들고 그런집 있잖아욧..) 마음 접으시고용 집이 충분히
내줄만하다..(이건 본인 감이 있겠지용) 싶으시면 말을 꺼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진정 친구라면 잘못된것도
말할 수 있는게 친구입니당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겠고ㅠㅠ
그래도 여기에 얘기하고나니 시원하고 도움이 되네욤..
빌려갈때 와 현재 마음이 같냐고.. 같으면 갚아라. 돌직구가 답입니다.
거기서 틀어지면 친구 아닌거에요 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