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캠리가 도착했습니다 ^^;
새차를 기다리는 그 인내의 고통이란...
아래의 퍼온 사진은 은색이지만 차는 화이트펄로 신청했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7.5세대 캠리의 디쟈인이지만~ 전 첫눈에 반했네요.
개인적으로 6세대는 중후한 맛이라도 있었는데... 7세대는 차가 너무 작아보이는것이;;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자동차
이번 캠리 디쟈인은 젊은층을 많이 의식한듯 합니다. 7세대에 비해서 엄청나게 스포티해졌습니다.
캠리 인수받고 다음날 지방으로 장거리를 뛰게 됩니다. 왕복 300킬로 정도의 대 장정;;
새차인데 ㅠㅠ; 초반부터 고속도로라서 안타깝긴 했지만~
현재 보유한 차량이 상태가 삐리리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캠리를 선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알페온.
그렌져.
아우디 A4.
폭스 파샤트, 티구안
볼보 S60, V60
렉서스 ES300h
시승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패밀리세단으로 장기간 보유할 목적성을 생각할대 캠리가 가장 사정권이더군요.
도요타의 내구성과 하이브리드 기술에 신뢰를 했습니다.
빠질수 없는 고사 지내기 ㅋ
(타임지 엑자 스킨 입혔습니다 ^^)
장인어른이 과일까지 챙겨나오시구 ㅎㅎ
막걸리 부으면서도 새차라서 바퀴에는 찔끔.
일단 이제 800km 주행한 입장에서 시승기라는것이 웃길수도 있지만~
보배에는 캠리에 대한 시승기가 거의 없네요.
간단히 올립니다.
- 외관 -
앞면은 정말 스포티 합니다.
허나 뒷면은 살짝 YF 쏘나타 보는 느낌?
이번에 파격적인 안면 디쟈인 때문에 나름 아이덴티티가 있다고 봅니다.
무난함만 따졌던 캠리 디쟈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나요.
상위 모델인 아발론을 살짝 모방한듯 합니다.
(캠리 하브 가격이 아발론 프로모션 가격과 맞먹는다는;;)
-내장-
국산차인 쏘나타와 그렌져의 중간이라고 봅니다.
수수한편이지만, 마감이 야무진 느낌입니다.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이 거의 없어서 고급스럽다고 생각됩니다.
한국형 아틀란맵 네비가 달려있어서~ 사재 네비를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
다른건 몰라도 이건 백번 잘한일입니다. 어줍잖은 자체 순정네비 왜 달아나오나 모르겠습니다.
-승차감-
이건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네요
무척 편안합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진동이나 소음이 없으니 운전자를 자극하는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지인의 알페온을 자주 탔었는데... 80km 이하에서는 알페온보다 조용합니다.
(당연한가요;; 그래도 하이브리드인데;;)
But
하이브리드 만의 소음들;; 밧데리 충전하거나~ 간혹 들리는 기계음!?
좀 이질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거기에 차가 조용하다보니 노면소음이 더 크게 들립니다.
-주행성능-
치고 달리고~ 드리프트 할꺼였으면 인피니티Q50 이나 아우디A4 콰드로를 질렀겠죠.
공도 주행하면서 끼어들기나 경사도가 큰 오르막길 스무스 합니다.
김장이라~ 김치 6박스 (대략 100kg) 와이프, 아이까지 뒷좌석쪽 짐들...
도합 200kg 가까이 적재하고도 딱히 부족함을 못느겼습니다.
전에 보유했던 차가 자게 공식 슈퍼카인 라프디였는데...
라프디 보단 핸들링감 좋습니다.
특히 고속에서요~
차 바퀴가 노면에 착 달라붙은 느낌이 안정감이 확실히 좋더군요.
뭐 이외에도 아직까지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서 신기해하는 시선들 좀 보입니다. ^^;
얼리아답터의 만족이라고 할까요?
캠리 하브 계약하고 나니;;
이게 현대 아슬란 중간 트림이랑 가격이 같더군요;;
순간 고민이 들었지만... 현대 매장에서 아슬란 승차해보니;;
그냥 그렌져 풀옵이나 지엠 알페온 풀옵이 더 좋겠더군요.
렉서스 ES300h 시승한 뒤에 아슬란을 봤더니;; 아직 국산차 프리미엄은 멀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뭐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그리고 현기차 내수차별 정책때문에 치사해서 앞으로 살 생각없습니다.
이상 캠리 시승기 마칩니다.
순수하게 차만 놓고 본다면 장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 현대라는 기업이 싫을 뿐이죠~
많이 팔리는 차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5년 정도 타보시고 그정도 타고다닌 쏘나타나 그랜져 비교해 보시면
(캠리가) 왜 많이 팔리는지 알수 있어용
빠진 글자가 잇어서...
제가 보기엔 ES300H가 더 나은 것 같은데.....저도 하이브리드를 고려중이라서요.
ES300h 프로모션들어가면 캠리하브랑 큰 차이 없을듯 한데... 시승까지 하고 캠리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ES300H랑 고민안해본건 아닙니다.... 실제로 ES300h 타보면 그렌져랑 쏘나타 이상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ES300H 깡통이랑 8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게 웃긴것이 ES300h 가격이면 BMW520D 도 사정권이고 아우디 A6도 사정권이 됩니다.
렉서스 판매량이 생각만큼 좋지 않은것은 독일에 비해 인지도가 밀리면서 가격차이도 비슷해서 인듯 합니다.
암튼 이런식으로 지갑열리다가는 한도끝도 없어보이더군요~ ^^
여기서 프리미엄 독일차랑 또 고민하기도 지쳐서;; 캠리에서 멈췄습니다.
폭풍할인중인 a6 2.0tdi 520d,e220 등 사정권이 넓어지는데다가 가격차이가 천만원 이상 나는 것도 무시못합니다.
7.5세대 보니 걍 지르고 싶은 마음뿐이네요~~~(현실은 한 오년 더 타야죠 ㅋㅋ)
특히 아틀란맵 사용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그나저나 캠리 요즘 모델도 후석 등받이 각도 조절 가능한가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해지는 건가 ㅎㅎ
현대 기아차 기술원천이 미쭈비시 임돠! 2차대전 제로 전투기 만들었던 전범 회사 이구요.
글쿠, 제네실수 4륜 기술또한 미쯔비시 랜서에서 가져온 겁니다.
기술 없으면 일차는 베끼기 이고 담 단계가 자력개발 이어요. 짱께 애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대륙간탄도 미샬, 우주선, 스텔스기 ... 짱께가 이걸 만들다? 예전에 상상불허!
뭐 같은 전범국가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ㅎㅎ
2차 대전때 역대급 제노사이드를 기록한 독일인들이 만든 차는 좋다고 사주는 김치 국민성 ㅠㅠ
캠리사고 친일파 이야기 들으니 묘하네요~
독일차 몰고다니는 미국, 프랑스 시민들도 이런 반응이였을까요?
암튼 불쌍합니다.
당신은 시장바닥 옷사서 입고 차도 국산차만 사서 타나보죠?
그럼 스테이크라는 외국 음식도 안먹고 걍 삼겹살민 먹나보군?
마인드가 참으로 안쓰럽네...여기서 도대체 친일파 얘기는 왜나와.....?
경상도 새누리가 나라팔아먹는 꼬라지 안보이나? 딱 구한말 쪽바리한테 국새넘겨주던거랑 비슷한 상황인데 말야.
일본차들이 내구성과 마감이 좋은 편이죠~ 추천합니다~
아쉽게도 독일은 자기들 물건 팔아야 하기에 잘못했다구 인정했지요...
교육도 그렇게 하고있고요...
독일껄 걸고 넘어가기엔 좀 그런듯해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삐딱한 사상이란 말이냐구요
요점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구입한 것인가?! 이게 핵심이죠
우리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맛있는 밥 먹이고자 좀 더 비싸도 코리끼 압력밥솥을 구입했다 이겁니다
당시 국내산 압력밥솥의 기술력은 코끼리 압력밥솥을 따라가질 못했고
시간이 지나 국내에서 풍년압력밥솥이 나와 우리집은 풍년압력밥솥으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기술력 차이가 없다보니 제법 많이 팔리고 가격도 코끼리 보다 저렴하고 너도 나도 풍년압력밥솥을 쓰게 되더군요
하지만 흉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좋은제품 좋은가격으로 구매의 합리화를 이뤄내는게 우선이지
친일파를 운운하는것은 지금의 구매세대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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