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촬영 배우고 싶어서 500만원 좀 안되는 캐논 5D 오두막 mark2 들고 나갔는데
전부 500만원은 가볍게 넘어버리는 난생 처음보는 전문가용 카메라 들고 나와서 활동 접었드랬죠.
그래서 카메라 취미접고 자전거 동호회 나가봤는데
전부 무슨 자동차 한대값 나가는 어마무시한 자전거를 들고 오질않나
하도 짜증나서 그나마 좋아하는 야구는 돈지랄 하지않겠지 하고 야구 동호회 가니까
배트만 100만원에 야구화는 무슨 무슨 선수용이라니 이 글러브가 박찬호가 어쩌고~
하~ 씨바
답답함이 목까지 차올라 신선한 공기 좀 마시려고 등산 동호회 갔더니
이건 또 무슨 에베레스트 등정하는 것도 아닌데 K2, 밀레, 노스페이스 등등 풀세팅한 사람들만 오고
좋은거 안입으면 끼지도 못한다며 면박이나 주고
와~ 씨벌
그래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배우자 하고 등록했더니 이건 또 무슨
장비값만 몇백만원에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시험비용이 백만원에..
헐~ 씨불
마지막으로 그나마 나름 활동했던 K5 동호회 나가봤더니
튜닝비용이 몇천만원에 브레끼는 브렘보 4P 풀세팅 어쩌고 개썅 미친 또라이놈들 천지
그냥 취미는 취미로 적당히 본인에게 맞게 즐겨야 하는데
모임 나가면 님 장비 몇강임? 내 장비 올 9강임! 깝 ㄴㄴ~ 님도 따라와보셈! 하면서 무시받고 스트레스 받고
난 그저 취미 생활에 대한 정보만 얻으면 되는데, 사람 관계가 돈으로 이뤄지니 참 안타깝네요.
직장은 어디며 부모님은 아파트에 사시는지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하죠.
저도 카메라 들고 나가면 꼭 좋은 장비 가진 놈들이
제가 오래 쓰던 카메라 유심히 봄.
7년 정도 쓰는 장비인데 이걸로 찍어도 충분하고 렌즈도 한개만 가지고 다님
지 머리통 만한거 들고 다니는 인간 보면 이해가 안감.
사진, 자전거.. 저는 다 혼자서 합니다
장비는 세계 1%급을 착용하니
그게 취미인지 지랄인지 헬조선에선 답이 없음.
시작하자마자 플레그쉽 장비 맞춘다면 어떤취미도 다 돈지랄이지
장비 장비 하면
야~ 손이 썩었는데 장비가 무슨 소용있냐
이럽니다
서툰 목수가 연장탓 한다고.... 저가,,, 장비가지고 있다고 실력이 부족한건 아니니까요....
이건 뭐 사도사도 끝이 없어요.. 나중엔 차를 한대 더 구입 ㅋㅋ
트래버스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유
타 동호회나갓다가 가성비 어쩌고했다가 그래 평생 그지마냥 가성비만찾아라하는데 흠..내가틀린건가싶던데 ㅋㅋ
실력이 깡패임
물론 비싼 장비도 있지만 장비빨로 쉽게 실력이 오르지 않죠.
비싼 장비, 비싼 유니폼 입고 와서 장비가 어쩌구저쩌구 해도,,,,
흰면티에 보세운동화 신고 적당한 장비인 사람에게 지면 그때부터 장비얘기는 쏙 들어가죠...
결국 실력우선,,,
대신,,,,,
자동차, 자전거, 카메라 동우회에서는 장비로 무시당하듯이
탁구,배드민턴동우회에서는 실력으로 무시당합니다.
처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아줌마 순으로 겨뤄서 실력을 키워야죠^^
캠핑도 마찬가지일테지요.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즐기고 즐거워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더 살아보면 압니다.
그냥 시버걸때 한두번 영혼없이 얘기해주면 다음부터 말 안꺼냄 ㅋㅋㅋ
남이야 뭐라고 하던지간에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면 되는걸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세요 ㅋㅋ
그래서 장비라도 좋은거 사서 끼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 허세가 쩔죠...
그리고 취미로 즐기시는 거 구지 동호회 들 필요 없습니다.
처음 카메라 배우시는 분이 500만원 짜리 카메라를 딱 지르시는 게 사진보단 장비에 더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ㅋㅋ 제가 있는 동호회 오세여. 중고 20만원짜리 DSLR들고도 사진 재밌게 찍는 동호회입니다.
따라 필림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게 사진의 결과물입니다....렌즈도 마찬가지지만....저도 요즘 사람들이
들고다니시는 카메라 기종보면은 전혀 조합이 않맟는데 그냥 들고 다니시는거 보면 웃음이나지만
바디는 1:1프레임이나 최고 사양인대 렌즈는 번들.....정말 사진을 취미로 하신다면 바디에 투자보단
렌즈에 투자를 권합니다...특히나 밝기가 2.8 이하짜리로...그리고 요즘은 필름을 안쓰시니 필름의
특성에 따라 카메라 특성에따라 달라지는거 별로 없고 휴대폰도 1000만화소가 넘어가니 모르시겠죠.
그런대 인화를 3*5나 4*6이나 이런거 아닌 전지나 전지 4배로 인화해보세요....그럼 외???라이카나
핫셀이 외 다른지???외??니콘이나 케논이 보급형인지 아시게 되요...
미사일 20만원짜리 아이언셋으로 필드 나갑니다
나가서 친구들 지인들 동호회 회원들 다 물어봅니다
그거 얼마냐구 전부 20만원이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그 사람들 전부 저한테 내기하면 다 져요 ㅋㅋ
실력이 최곱니다. 골프는 연습장서 혼자 연습하고
필드서 바로 실전이기 때문에 더 재미납니다.
아무리 비싼 채 들고와도 제가 다 이깁니다.
그럼 20만원짜리에 졌다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제 앞에서 절대 장비 이야기 못하죠 쪽팔리니까 ㅎㅎ
무엇을 하시던 열정으로 끝장보세요 장비가 문제가 아닙니다~
새사진은 주로 크롭바디에 대포를 쓰죠... 바디교환식 렌즈 쓰는곳...
아니면 보통 5D에 아빠 백통정도만 있어도,, 동호회 활동 아무 지장없는데요..
그렇습니다.
마눌님 허락없이 맘편히 할수 없습니다....
등산할것도 아닌데 등산옷 입고 다니고
에베레스트 올라갈것도 아닌데 등산장비가 고가라서 ㅋㅋ
말 그대로 취미인데 이건 뭐 장비 자랑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업으로 하는것도 아닌데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허세가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남들 피해만 안주면 걍 나대로 살면 되져...
풋살화와 한달 회비 3만원만 있으면 됩니다.
욜리라는 친구의 아버지(발음도영국남자인)가 한국에 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데...
청계산에 등산도 갔더군요.
근데 무지막지 많은 사람들과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1주일?은 등산을 할 거 같은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온거에 깜딱 놀라더라는...ㅋㅋ
실력없으니 보여줄거는 장비 밖에 없어서 그런겁니다. ㅎㅎ
저도 취미생활하지만 ㅎㅎㅎ 싼걸로 해도 잘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