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글 말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 소식 캡쳐 해서 올려 드려요.
아래 표는 몇 번 보셨을 겁니다. J.D. Power 자동차 브랜드 신뢰성 차트
렉서스 (토요타) 하고 포르쉐는 오랜 시간 동안 저 리스트 상위권에서 요지부동 입니다.
자동차 업계의 신뢰성 끝판왕 입니다. (현대/기아 안습 ㅠㅠ ... 어디 있는지 함 찾아 보세요)
오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급인 두 차량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00만 마일 (160만km) 1964 포르쉐 356
100만 마일 (160만km) 2007 토요타 툰드라
100만 마일 356
"부우우우우우웅"
"이 차는 제 아버지가 물려 주신 차에요. 아버지께서 8만 마일 타시고 제가 92만 마일을 찍었죠 ㅎㅎ"
"아버지는 포르쉐를 참 좋아 하셨죠... "이만 한 차 없다... 최고다" 라는 말씀을 항상 하셨어요"
"이제는 그냥 차가 아니라 가족의 일원 입니다"
"저는 1968년에 아버지로 부터 차를 받고 쭈욱~ 이 차만 탔어요.. 지금 봐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ㅎ 그땐 정말 뛸 듯이 기뻤죠"
"포르쉐 만한 차는 없어요... ㅎㅎ 이제는 아버지가 아니라 제가 그 말을 하고 돌아다니는 군요.
이 차는 자동차의 영혼 그 자체 입니다. 제가 가야 할 곳에... 직장이든, 친구 집이든, 마트든... 언제든지 함께 해 줍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고장 없이 잘 달려 주었어요"
"제 인생의 정말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그때 마다 항상 이 차와 함께 했지요"
"어쩔때는 말이죠... ㅎㅎ 일부러 집에 갈때 먼 길로 빙 둘러가요. 이 차와 함께 하는 드라이브는 최고 입니다!"
"집에 너무 일찍 가면 가끔식 슬퍼질 때도 있지요"
"영원이 이 차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공냉식 포르쉐의 매력은 정말 최고에요"
"지난 40년동안 한명의 메카닉 만이 제 차를 정비 했습니다. ㅎㅎㅎ 절친이죠.
3000마일마다 오일을 갈아주고 정비를 잘 해줘요"
"포르쉐 356의 매력은... 어느 각도에서 보든지 평면이 없다는 점이에요"
"어디에서 보더라도 둥그스름 하지요. 정말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저는 말이죠... 어디에 가서 제 차를 주차 하고 걸어 나오면... 꼭 한번씩은 제 차를 뒤돌아 봐요.
그리고 그때마다 가슴이 설레죠."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제가 죽는 그 날까지... 아니 그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셔요 ㅠㅠ 정말 멋집니다.
2018년 (할아버지가 차주가 되는 50년째) 에 미국 포르쉐 지부에서
차와 할아버지를 본사로 모시고 이벤트를 계획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몇번 들어 보셨을 토요타 툰드라 픽업 트럭
(마이크 스위어스 - 미국 토요타 지부에서 툰드라와 타코마를 설계 때부터 함께 해온 엔지니어 책임자 입니다)
"제 옆에 있는차는 100만 마일 (160만km) 를 달려온 2007년 토요타 툰드라 입니다. 제가 함께 설계 한 차죠"
"루이지애나의 토요타 고객 께서 구매 해 주시고 오일 회사의 업무로 쓰셨는데.... 100만 마일을 넘기셨습니다"
"100만마일 넘은 툰드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직접 이곳으로 왔어요.
실체를 확인 하여 토요타 본사에 제가 직접 연락했지요. 이 차를 다시 해체 하여 연구 한다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본사에서 흔쾌히 허락 하고 뜻밖에도 마케팅 부서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줬습니다 ㅋㅋㅋ"
"보시다 시피 999999 에서 더 이상 넘어가지 않고 있네요 ㅎㅎㅎ "
"오리지널 4.7L V8 입니다. 좋은 엔진이죠 100만마일 후에도 오일 한방울 안 새는군요"
"고객 께서는 딜러에서 이 차를 구매 하시고 계속 그 딜러에서만 차를 관리 하셨는데요... 모든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후진 기어 고쳤고, 얼터네이터, 워터펌프, 타이밍 체인, 그리고 오일을 117번 갈았네요...
그리고 그게 다 입니다. 다른 고장은 전혀 없었어요 100만 마일동안...대단 합니다"
"이 차를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데려가 다 해체해서 연구 할 계획 입니다.
차량을 오래 쓸 경우 어디가 안좋아 지는지 보고 개선 해야지요"
"시트 상태도 아주 좋네요. 픽업트럭의 특성상 운전석에서 내리고 타는 부분을 쏠려서 헤지기 쉬운데
토요타의 특수 폼과 커버가 적용 된 후로는 그 문제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명의 엔지니어 로서 이 차는 보물입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에요 (득템 흐뭇)"
"트럭의 생명인 짐칸 입니다. ㅎㅎ 역시 오래 써서 많은 데미지가 있네요"
"하지만 녹이 나는 곳은 없고 잘 버티어 주었습니다" (포터 봉고 안습 ㅠㅠ)
토요타 본사의 지원으로 토요타 루이지애나 지점에서 큰 파티를 열어 줍니다
100만 마일 툰드리 이벤트!!!!!
100만 마일 후에 다시 원래 있었던 내부 전시장으로 돌아온 우리의 툰드라!! 두둥!!
뮤직 밴드도 불러 주시고
바베큐도 한창 입니다 ㅎㅎ
그래고 2016년 신형 툰드라가 들어 옵니다. (요걸 전 차주에게 양도할 예정)
전 차주는 체구 좋은 흑형 이십니다.
전 차주에게 차를 팔았던 딜러 (감회가 새롭다는군요 ㅎㅎ)
지점장과 서로 키를 교환 하는 차주
이제 신형 툰드라로 100만 마일 더 달릴 예정 이랍니다 ㅎㅎ
한국차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ㅠㅠ
언젠가는...
아마도?
하지만 포르쉐는 오래되면 박물관으로 갑니다
시바 현기 좀 보고 배워라
"차를 회수해 가겠습니다 어느부분이 오래도록 타도 고장이 안나는지 그부분을 원가절감해야 하거든요"...
넓어서 실용적이었는데...
그 놈의 녹땜시... 이집트로 이민보냈음.
트럭인데도 100만킬로를 탄 차가 짐칸에 녹이 없다니...
다음부터 정말 현기차 안살랍니다.
현기택시가 200만키로?ㅋ 정도껏 빠세요ㅋㅋ
로켓트박대리님 현기가 무슨 여자 보지요? 빨아주게...ㅋㅋㅋ
앞으로도 가능한한 계속 타고 싶네요. 100만키로까지 안전하게 타고 싶네요~^^
자.~~ 택시 100만넘는 현대택시 수두룩
엔진 한번 미션두번 자지구리한 소모품교환 엔진오일 수시점검 및8000키로 교환 냉각수 년두번 교환
에어필터 수시로 에어건으로 불어줌
더 뛸수 있는데 보대를 처리할 곳이 없어 폐차
엔진과 밋션은 소모품이아닙다ㄷㄷㄷ
저정도 수리내역만 나오면 성공 아님??
저고 포르쉐 사려다 포기했음
백번싸워 지지 않는다 했읍니다...보고 배울 생각은 않하시고 그져 비난만....
거기다가 예전에 초창기차량이며 고배기량차량들은 더욱더 튼튼히만들었습니다.
100만마일이 문제가아닌 운전자의 욕구문제가 답일듯합니다.
국산차는 녹이 문제네요ㅠㅠ
도요타가 미국 짚차를 이기기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만든 차
그래서 소문이 나면서 도요타의 인기가 치솟게 되었다는...
엔진 완전 좋고 차도 완전 잘나가감.
출발속도가 좀 늦어서 그렇지 가속도가 붙으면 고속도로에서 160까지 무난히 치고 올라감.
이제 16만키로 되었음.
차 완전 마음에 듬.
그런데 차 바꿀 생각하고 있음 ㅠ
그 이유는
4곳 휀더에서 다 녹이 올라오고 부식되어서 손바닥으로 치면 녹슨 철판이 우수수 떨어짐.
차가 마음에 들어 휀다 부분을 수리하려고 했으나 1년이면 다시 올라온다고 해서 포기했음.
엔진오일 갈면서 차를 떠서 봤는데
프레임이 썩었음.
거기도 손으로 치니 쏟아짐.
조만간에 차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뭐로 바꿀지를 못정했음.
요즘엔 운행하는게 겁이남 ㅠ
이채널 펜입니다 저도... 여기 나오는 차들은 오너와 특별한 관계가 있죠. 차를 성능이나 외관, 가격으로 평가하지 않고
어느차든지 자동차 역사에 아니면 개인의 인생사에 의미가 있는 차들이라면 이채널에서 소개해줍니다.
굉장히 감성적으로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오너들의 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각각의 차들의 그들의 인생에 주는 의미를 알려주는 아주 잘 만들어진 채널입니다.
제 복표가 지금 가지고 있는 Porasche 944S2 한 20년 더가지고 있다가 이채널에 나가는 겁니다^^
그때에는 이차가 47살이 되겠죠....
그리고 포르쉐는 포르쉐 입니다. 포르쉐를 대체할 물체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죠
치료제도 없는 바이러스 감염이죠. 저도 두대 가지고 있지만 저녁에 문단속할때 두놈 주차장에 잘 있는지
꼭 확인하고 잡니다. 몰아도 즐겁고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차가 포르쉐죠.
차가운 기계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한 낭만이라니...
전 차주 아니라도 그쪽 지역 사람들은 무조껀 저차를 탈수밖어 없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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