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부 약사일거라 생각하고 글좀씁시다....
5월22일 월요일 모친께서 부천 순천향병원에 외래 진료 후 약 처방을 받아오셨습니다.
처방전 약품 뉴론틴캡슐, 오팔몬정
신경계통 약품이라고 하더군요..
인천 부평 시계탑로타리 쪽 약국 가*** 약국.....
처방전들고 늘상 가던약국이라고 저길 가셨답니다..
3달치 약값 50만원 이라고 했답니다.
약값이 왜 이렇게 비싸냐. 닥터가 이렇게 비싼약을 처방해줄때는 미리 비급여 항목의
약이라 좀 비쌀거라고 예길해주는데 그런 예기가 없었다고 물었더니
비급여 항목의 약품이라 비싸다고 했답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니 못먹겠다고 했더니, 잠깐 기다려 보라고 ...
컴퓨터 두들기더니 21만원에 드리겠다고 하더랍니다....
응?
약값이 비싸다고 하면 50%이상 막 할인해서도 약을 주는 그런 병자를 궁휼이 여기는
심약사?
카드에 디리링.....약값이 긁히고......
저녁에 전화로 모친께 여쭤봤더니 위와 같은 상황의 말씀을 하시길래
어제는 바쁜관계로 오늘 아침 출근하자마자 심평원에 먼져 문의결과
위 두약품은 비급여 약품이 아닌 급여항목의 약품이라는 겁니다...
응? 이건 또 뭔 씨츄에이션.....?
약품의 단가까지 정확히 알려주더군요
뉴론틴캡슐 100미리 196원
뉴론틴캡슐 300미리 403원
뉴론틴캡슐 400미리 482원
오팔몬정 321원
햐~~~~~~~~~그럼 약국에 들어가는 단가가 저거밖에 안한다는데...
3달치가 50만원? 비싸다고 하면 21만에 주는 병자를 궁휼히 여기는 그런 심약사?
심평원 통화결과 하도 어의가 없어서
순천향 외과 담당주치의 닥터와 방금전 통화 했습니다.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위 두항목의 약품은 ....
비급여, 급여 항목일때가 각각
뉴론틴캡슐은 MRI 후 협착증 확정판결
오팔몬정은 척추수술 후에만 급여항목으로 약품이 지급된답니다.
그런데 재미난건....
이 두약품이 급여항목일때나 비급여 항목일때나 가격차이가 98원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겁니다.
심평원에 문의한결과 위에 적힌 금액에서 100원정도 더 받는다는 거죠...
아놔...된장타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달에 15만에 구입할수 있는약을 50만원?
비싸다고 하니 선심쓰듯이 21만원.......
눈탱이를 쳐도 정도껏 해야지....입지조건 임대료 등 해서 그 차이로 같은 약을
어느정도 비싸게 받는건 이해하지만 기본 3배를 더 받으면서 비싸다고 하면
선심쓰듯 50% 이상 할인을 해주는.....그렇게 살지 맙시다
부평 시장로타리 *****약국 약사양반.....
그나져나 요즘 재이니성님....아...아니구나..
이제 재이니통령님 이시구나
나라 모양세 갖추어 나가는 모습보니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순서가 친일청산부터 해주었으면 하는바램이었는데
그래도 검찰개혁부터 대기업 개혁 까지 손대셨으니
다음은 언론개혁 과 친일파 및 후손들 재산몰수 작업도
시작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재산 환수해서 독립운동 하신 후손분들.. 진짜 생활고에 힘겨운
나날 보내시는 그 후손분들에게 복지좀 부탁드립니다.
재이니통령님 화이팅........
이런거 신고 않되나요?
이런거 신고 않되나요?
가능해서 얼마를 폭리하던 신고대상이 안된다는
심평원 답변입니다.....
그래서 약사협회에 제보좀 해보려구요
거기서도 비급여약품의 폭리는 재제할수 없다고 답이..ㅎㅎ
협회는 왜 만들어놨는지 .....
지들 권익보호만 하려고 만든협회네요
일부겠죠.......
저도 주로 순천향 부천병원 다니고 있어요.
저정도면 좀 심하다고 보이네요...적당껏 합시다...적당껏...ㅠㅠ
대학병원은 삭감이 심해서 철저하게 처방하지만 동네병원에서는 좀 덜해요.
처방전 들고 동네병원가서 처방받으면 몇만원 내로 해결됩니다.
위약품 두개가 급여나 비급여나 약값차이가 98원 나는 약품이라는겁니다
순천향 주변 약국에 문의결과 한달 5만원넘어가는 약국이 없었습니다..
부평 로타리 그 약국만 비급여 98원 더비싼약을 50만원을 달라고 했다는거죠.ㅋ
그 약사가 50만원을 받든 100만원을 받든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없는겁니다.
그리고 용량이랑 용법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300미리 뉴론틴 하루 세번 90일치 + 오팔몬 하루 세번 90일치 하면 급여로 처방받으면 62000원정도
합니다.
둘다 비급여면 대부분 약국에서 약값만 10만원 넘어가요.
뉴론틴300 입력했을시
뉴론틴300,오팔몬 90일치 하루에 한번먹는걸로 입력했을때 8만원꼴 나오네요
또한 비보험.보험은 병원에서 결정하는것이지 약국에서 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비보는 가격 약국에서 정하기나름이에요.
글에서도 적어놨지만 입지조건 환경따라 약값차이나는거 인정합니다
그러나 정도껏 이지...
순천향부천병원 근처약국 검색해서 일일이 전화해서 다 물어봤습니다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어서 몰랐던 제조비 처방비 이런거 포함해서
한달 5만원 넘어가는 약국 없었습니다.
3달처방받아 15만이면 살수있는 약을....50 불렀다는 겁니다
그리고 비싸다고 하니 21만원 해주겠다고...
이런 비양심적인 행위가 짜증나는거지 약국마다 비급여약품 약값 차이나는거
모르는거 아니고 인정합니다...
이런 눈탱이를 팔순다된 노인네한테 했다는게 괘씸할뿐.
비급여항목 판매에 대하여는 개별판권으로
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시정하라고 권고 수준에만 머무른다는...ㅋㅋㅋㅋㅋ
보건복지부 나 관할 보건소에 제보를 해보는것이
약사협회에 제보하는것보다 낫다는 예기만 듣고
통화종료 후 보건복지부 상담신청 대기중입니다
그런일을 당하셨다니 속상하시겠네요
그 약사가 착오를 한듯합니다
오팔몬정과 뉴론틴캡슐은 전문약으로서 급여약품이므로
건강보험혜택을 누구나 누릴수가 있는약입니다
보건소에 제보하시길추천드립니다
전라인 통화중 이라 전화번호 남기고 대기중입니다.
보건복지부에 제보가 제일 낫다고 약사협회에서 그러더군요
약사시라니 여쭤봅시다...
대체 그동네 협회는 왜 존재하는겁니까?
협회의 역할이란게 단체의 권익보호 목적이 제일크다지만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재제조치도 해야하는게 협회 아닐까요?
권익은 보호하되 잘못은 권고수준만 한다면 그 협회 존재이유가
대체 뭘까요?
이익창출?
하다못해 시정권고가 아니고 시정명령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러게요 ㅜ 약사지만 대한약사회하는거보면 뭐하는가싶네요 ㅜ 제가다부끄럽습니다 환자를돈으로만보는거같아서 ㅜ
어디서든 눈 시퍼렇게 뜨고 있어야겠네요.
아... 피곤하다 ㅠ.ㅠ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정보
뚱님의 희생이 제게 고급정보를 주시다니 위로와 감사를 ㅎㅎ
그래도 그 약사는 분노하게만드는군요
분노게이지 급상승했다가 지금 캄다운 중입니다.....ㅎㅎㅎ
어떤 제재도 없어서 그냥 쉽게 돈버는거죠..그리고 약국에서 주는 강장제같은거는 팔아봐야 100원200원남는거라 그냥 선심쓰듯 주는거랍니다..
일부 약사이겠지만 부천 약사는 좀 심했네요..어디 민원넣을데가 없으려나요..세무서같은데..
직업이 안그래도 그쪽이라 그생각도 하고있는 중입니다..ㅋ
보는 저도 당황 스럽고,,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사가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 주시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어느 직업군이건 그쪽 물흐려놓는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이
꼭 한둘씩 있는게 문제지요..^^
세상이 바뀌면 룰도 바뀐다고
재이니통령님이 새나라 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니 국민들도 그에
걸맞는 수준으로 올라가겠지요.....
약사가 처방 입력을 실수했거나 뭔가 착오가 처음에 있었다가 비싸다니까 본인도 움찔해서 다시 처방전을 살펴보고 다시 입력한거 아닌가 싶네요. 비급여나 급여, 의료보험,의료 보호,보훈, 산제, 100/100, 각종 감면이나 할증 코드 등등. 은근 처방전 입력하다 실수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장사할때 50만원 불렀다가 비싸다고 50% 정도 팍 할인해주나요? 뭔 흥정을 그렇게 합니까.^^ 적당히 몇만원 깎아주면 되는거지 ㅎㅎ 그죠?
오팔몬이 100원이고 뉴론틴이 200원이라 가정했을때, 비보험이라면 그 돈 그대로 환자에게 받는것뿐이지 200원을 500원으로 올려 받고 100원을 300원으로 올리고 뭐 이건 당췌 첨 듣는 얘기네요. 약국 입력 프로그램 자체가 그런거 수정이 불가능입니다. 보험, 비보험 체크를 지우고 넣고 그냥 그뿐이고 보험목록에 등재된 약의 단가는 수정 불가입니다. 단, 보험 목록에 등재되지 아니한 비아그라 같은 비보험으로만 나가는 약품의 단가는 약국 자율적으로 입력 가능합니다만, 어떤약 얼마 인거 뻔히 드러나는데 미쳤다고 거기 마진 팍팍 붙여서 팔까요? 옆집이 비아그라 1만원인데 우리는 3만원 받자 이러면 담달 그 약국은 망하것죠?ㅎㅎㅎ
물론 그 약사가 개 쌍 또라이라서 "뉴론틴이 비보험이네? 아싸 마진 졸라 붙여서 50 불러보자."라고 했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 정도 또라이 약사는 제가 아직까지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정신병자에 미췬 넘 수준을 넘어선 싸이코죠.
여하튼 결론은 뭔가 그 약국 입장도 좀 들어봤음 좋겠네요. 처방전 입력시 착오가 있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참, 가능하다면 처방전 원본 사진 같이 올려주심 어떨까요. 이름같은 개인정보는 당연히 지우고요.^^
가능성이 있죠...
헌데 말이죠?
그런 입력코드 실수였다면 어머니 제가 약코드를 입력하다 보니
실수했네요 죄송합니다 .... 이러지 않았을까요?
일흔여덟 노인네 입니다....
노인네 라고 그냥 비싼건데 싸게 드릴께요 했을까 싶네요
솔직히 저도 그쪽이길 바랍니다.....
당췌 오죽했으면 얼굴한번 못본 생면부지인 사람한테
이렇게 극도로 분노게이지가 상승해서
꼭 노인네에게 눈탱이를 씌운 그 약사에게 어떠한 거라도
좋으니 철퇴를 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습니까....
사람이 일하다보면 실수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당시 바로 아이고....실수네요...죄송합니다 했다면
웃는얼굴에 침 못뱉습니다...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그건..
당연 모친께서도 어진성품으로 살아오신 분이라..
웃고 넘기셨을겁니다...
헌데....21만원까지 싸게 드릴수 있겠네요 해서 약을 결재를
해오셨다는게 더 화가납니다...
젊은사람 이었다면 그리 장사 했겠습니까?
맘같아선 가서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하루종일 심평원부터 보건복지부 보건소 등
여기저기 다 문의해봐도 자유판권에 대해서는
어떠한 재제도 가할수 없는 그냥 시정권고 만 한답니다
관할 보건소에서는 지도검열 나갈일 있을때 그때 찾아가서
비싸게 팔지 말았으면 좋겠다 .. 이러이러한 이유로 민원제게됬다
이게 끝이 랍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화는 나지만
이미 끝난일인거죠....
형제들끼리 회계법인을 합니다..
위에분 댓글처럼 가진인맥 다 동원해서
세무조사 받게 하고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
세달치 약값 50만원 하던걸 21만원에 산거...?
그거 돈 아까워서 그런거 아닙니다.
세달치 50 아니라 5천이라도 .. 모친에게 필요한 약이라면 해드립니다...
단 내가 화가나는건 왜 노인네에게 그런 사기질이던, 단순 실수를 덮으려고
노인네에게 사실대로 예기를 하지않고 둘러댔던을 떠나서
그렇게까지 돈을 벌어쳐먹고 살려고 하는가에 대한.
그 약사의 인격에 화가나는 겁니다
없는살람에 4남매 공부시키시려 고생고생 하신 노인네인데
왜 저런 사람때문에 저희 모친께서 내가 어누룩해서 막내한테
폐를 끼쳤구나 라는 말을 하셔야할까요?
대체 모친께서는 무슨죄를 지으셨다고 자식놈한테 미안해
하셔야 하는지..그게 화가나고.....그걸 내가 왜 보고있어야하죠?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드려봅니다. 많이 화가 나신거 같아서 이런 입장도 있음을 고려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현웃 터졌습니다.....적절한 비유네요...
은근 약사들이 돈에 좀 그런게 ㅎ 의외로 다단계에 종사하는 약사들 엄청 많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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