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스코어 올려드리기 위해 부모님 모시고 예비신부 데리고 4자리 연석 예약해서 보고왔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2002년 민주당 경선과정..
그때를 돌이켜보면 모든 언론도 민심도 등을 돌렸던것 같습니다.
기억에 잊혀질것 같았던 강원도 종북삐라사건...
그리고 판세를 뒤집었던 인천 빨갱이 장인 연설장면...
그리고 참고참던 눈물을 터지게했던 그장면..
국민여러분.. 제발 의미있게 삽시다.
부디 대한민국 민주주의 노력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맙시다.
고생하셨습니다. 당시 노사모 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이세상을 뜨겁게 누릴 자격이 있으십니다.
다제대로 처벌받게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편히쉬시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눈물많은 갱년기 아줌마 눈물 닦아주느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2002년 당시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던 저와는 달리 부산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이 아줌마는
정치에 무심한 30대 아줌마에서 아이를 두고 있는 40대 중년이 되어 이제야 알게 된 사실에 통곡을 합니다.
이번 주말엔 아이 데리고 봉화에 한번 더 다녀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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