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박스카 레이를 보기 위해 강남역 MSTAGE에 갔다 왔는데요.
우선 레이의 디자인적인 부분은 큐브를 배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박스카는 더 이상 어떻게 디자인이
나올 수 없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그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쇼핑, 육아, 캠핑 3가지 테마로 나눠서 이쁘게 전시를 해놓았는데요.
이렇게 보니 실용성도 있고 참 좋아보이긴 했어요.
이렇게 보면 실용성적인 부분에서도 좋아보이구요.
박스카라는 것을 보면 다른 장점을 포기하고 실용성이라는 부분에 최적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실용성이 좋아보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차를 1700만원 정도를 주고 산다고 한다면 고민이 좀 크게 되겠죠?
실내내장을 만져 보니까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저렴한 느낌이 많이 풍겼어요.
1700만원 R11; 1800 정도 선이면 이런 박스카를 사는 것보단 차라리 좀더 나은 성능의
준중형차를 사는 것이 좀더 좋지 않을까요?
레이는 경차인데.. 소형차를 1700도 아니고 경차를 1700을 준다면 좀 비싼감이 있죠.
아직 타보지는 못했지만, 모닝의 엔진으로 모닝보다 더욱 무겁고, 짐을 싣을 경우에는
훨씬 더욱 무거워 지는 경우에는 과연 차가 잘나갈수 있을지도 의문이 되구요..
뭐 제가 시승을 해봐야 알겠죠? 박스카의 확실한 성능을 알기위해 시승할 때
뒷좌석에 쌀 두가마니 정도는 넣고 타야 제대로 된 성능을 알 수 있겠네요.
가솔린 모델은 1500 정도가.. 풀옵임..
자동차메이커 전문 알바가 보배에 한두분이 아니셨군요...
누가 바이퓨얼에 풀옵션주고산다고 또라이같은 ㅡㅡ
대부분이 가솔린에 럭셔리=패밀리팩이나
프레스티지=패밀리팩해서 최고가 1545만원대로사구만 또라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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