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드어웨이 입니다.
우선 제 짧은 글에 관심보여주시고 성원보내주시고
생애 그렇게 많은 리플과 응원(?) 보내주신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작년에 꾸익꾸익님 사건보고 많이 웃고 진심 재미났었기에
호기심에 짧게나마 올려본것인데
공약이 그리 센것도 아니고 이런글 많이 묻히는걸
봐왔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관심은 생각도 하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어디 잘 나서지도 않고 조용히 32년을 살아왔는데
이런걸 왜 하는 사람이 되고 나대는 사람이 된거 같아
한편 많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파장은 너무 크고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보배드림 여러분들께 꼭 지키리라는 말씀은 다시한번 드리면서.
제가 사실 부산 토박이라 수도권쪽으로 이사온지도 채 1년도 안됩니다.
명동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ㅠ.ㅜ
똥줄타네 님이 말씀해주셨지만 명동 시내가 복잡하긴 해도
분명 시내 가운데 자리잡을 곳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리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딸아이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나 들떠있는 와이프에게
어제야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한마디 하더군요 "내년에 애 학교간다. 와그라노.."
태어나 첨 가보는 명동을 딸과 와이프에게 그렇게 구경을 시켜줘야 하네요. ^^;;
부디 좋은 기억과 즐거움으로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잠시나마의 웃음 바이러스를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마지막으로 너무 커져버려 왜 저런일을 하는지
불편하게 보이시는 분들께는 개인적으로 죄송하구요.
크리스마스 다가오는 주에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겠습니다.
부산싸나이입니다.
약속은 절대 지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좀더 색다른 방법을 해보시는게 어떨지요~
올해32이면 적지 않은 나이일테니~ 젊을적 좋은 추억 남기고 싶지않으세요~
아직 시간남았으니~ 보기에 훈훈하고 감동적인 이벤트를 한번 준비해보시는게
어떨가 싶네요~ 그냥 작년처럼 진부하게 그런 장난같은거 말구~
뭔가 보고나면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런거~~~ ㅋㅋ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아마 딸아이도 약속을 지키는 아빠의 모습.. 오래 기억할겁니다.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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