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가는길에 차에 밟혀 죽을뻔한 새끼 고양이가 있길래 급히 차를 세우고
차밑으로 자꾸 숨는걸 나오길 기다렸다가 데려왔습니다
건강상태도 안좋고 아사 직전에 탈수증상에....
어미잃고 방황하는것 같아서 ...도망가려고 하수구 구멍으로 필사적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음이 아프더군요ㅠㅠ
급하게 신발박스에 넣어서 뚜껑을 덮어줬더니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더이상 울지는 않더군요
회사 직원들 쓰는 휴게실에 계신 2년전 똑같이 데려온 아롱이선배에게 잠시 맡겨두고(아롱이가 자꾸 귓속말로 뭐라고 함;;)
급한 일처리좀 하고나서 급히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갓난 새끼인줄 알았더니 못먹어서 마른거였더군요
분유 먹을 나이는 지났구 통조림이나 사료 먹여도 된답니다
항생제랑 분유, 통조림 주사기 사니.... 5만원돈;;;;
동물병원은 의료보험이 안되더군요 ㅡㅡ
약먹이고 분유먹이고 통조림 먹이고
직원들이랑 아롱이가 잘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요건 2년전 갓난쟁이떄 데려온 아롱이 ㅎㅎㅎㅎ
위에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은 호랑이가 되었네요....
갓눈뜬걸 발견해서 데려와서인지 아직도 제가 지 엄마인줄 압니다
희안하게 말귀도 잘 알아듣고....
둘이 건강하게 잘 뛰어놀며 크기를 ㅎㅎㅎㅎ
아침마다 사무실 문앞에 쥐하고 새를 자꾸 잡아놓는데 ....
도대체 새는 어디서 잡아오는거냐;;;;;
수송프
대구제리
베니조
동물을 사랑하는분들중에 악한사람 없다고하는데
항상 응원할께요..^^
복 받으세요 :)
참 좌측은 가정분양이고 가운데와 우측은 구조냥입니다.ㅎ
임신한 어미 길냥이를 거두어서 낳은 새끼입니다. 어미는 헤어진...;; 전 여친이 데리고 있어요
복받으실겁니다~!!!^^
잘키우세요.
김해 시청뒤쪽 편의점 앞에 얘랑 똑같이 생기고
아윈애가 힘없이 있길래
편의점에서 고양이용 참치캔 사서 먹여줬는데..
저도 네째를 구주령 산 꼭데기에서 데려왔는데 피부병때문에 고생했네요 ㅎ
자기도 키워주시는분께 뭘 해주고 싶은건가봐요
동물들은 먹는게 젤 중요하니깐
자기 기준으로 젤로 중요한 먹을껄 주고 싶었던것 같네요
너무 귀엽네요~
너를 위해 쥐와 새를 잡아왔다냥~
살면서 5마리정도 데려와 키웠는데
2마리는 회사에서 잘 지내던 애들이 짝짓기장면만 보여주고 사라져버렸고 3마리는 저희 시골집에서 아주 자유분방한 생활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희안한게 새끼때부터 키워서인지 가끔가는 시골인데도 이름만 부르면 3마리가 차례로 나타나 부비부비.그릉그릉.발라당합니다. 그 놈들의 자식들이 온 마을에 퍼져있지만 성묘들만큼 사람을 따르진 않네요 그래고 아버님 어머님 말씀이 밥과 잠은 꼭 집에서 해결 한답니다. 글 쓴님도 아시겠지만 고양이 정말 매력있습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우선 새끼가 악취가나나확인하시고
눈물이계속나나확인하세요 범백일경우 지금 잘크고있는 아롱이?도위험할수있습니다
저도 3냥이 아빠지만 기생충 전염병은 정말 위험합니다ㅜㅜ
저도 좋은 마음에 길고양이 데려다가 질병 옮아서 고생한적이 있네요 건강검진 백신접종 끝나시면 합사시키세요 ㅠㅠ
눈을 뜨고 있길래 태어난지 일주일 이상은 되었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2~3일이면 눈뜬다네요 ;; 정말 거의 낳자 마자 버린듯한데 진짜 젖은 떼고나 버리지... 길고양이면 어미가 죽었거나 그려려니 하겠는데 아이스박스에 누가 버린거 하며 애들 하는게 길고양이가 아닌거 같은데 그걸 젖도 안뗄걸 버리다니 너무한거 아닌가 진짜 -.-
머 덕분에 팔다리에 빵구나면서도 웃는일 없는날에도 이넘들 때문에 웃고 있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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