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 열심 눈팅회원입니다.
말그대로 아내가 4,3살 아들 두놈 육아와 극심한 다이어트 ( 80 - 53 키로 )중으로 굉장히 예민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이랑 살빼기만 열중하고 저는 닭이 개쳐다보듯 하네요.
운동은 몇시간씩 하고 들어오면서 잠시 나랑 누워서 오손도손 쪽쪽 시간 가지자고 하면 피곤하답니다.
그래서 운동은 그렇게 하고? 하고 되물었더니 그 따위 시간을 그런 이유로 준거야? 라며 발끈해합니다.
평소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정생활을 하면서 전혀 성욕이 느껴지지 않는다네요.
물론 밥을 아예 안 먹고 유사나 보조식품으로 하는 극심한 다이어트가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는 가늠이 되지만
혈기왕성한 남편 이대로 놔둬도 되는 건지? ㅠ.ㅠ
결혼 4년차인데.... 혹시 유경험한 결혼 선배님 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다이어트 전까지만 해도 나름 금술이 좋은 편이였고 아내도 제법 적극적이엿는데.... ㅠ.ㅠ
저도 요즘은 삐져서 시쿤둥 대합니다.
좋은 방법좀 댓글 부탁드려요 꾸벅~
조공짤은 20개월된 제 둘째 입니다. ^--^;;;
댓글 백넘으면 절세미인 아내사진 공개합니다. 절대 뻥아님 ^^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
상대성 이론이라고 있습니다. 여자가 살이찌고 자존감이 떨어질때는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 한답니다.
이런 몸뚱이 좋아해줄사람은 남편뿐이다.......이런 논리로...
글쓴부분을보면 형수님이 53키로때까지 감량하신걸 보면 노력 업청나게 하신듯보입니다.
운동을 다니면서 헬스장에 몸좋은 형님들 많이들 보셨겠고 상대적으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있듯이...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눈도 따라 올라가게됩니다.
형님 혹시 몸관리 하시나요?? 혹시 배가나오셨다던가...대충 그런모습이시라면.....
형수님과같이 노력하셔야합니다....헬스장에는 형님보다 몸좋고 노력하는 형님들이 많은데 그것과 비교되는겁니다.
그러니 다이어트전에는 형님에게 거부감이없었지만 다이어트후 나타나는건 그런류가큽니다.
이건 반대로 생각해보면 처녀때 와이프가 날씬하고 이쁜모습에 결혼했는데...와이프가 애낳고 살찌고
아즘마가 되어가니 남자들 성욕 떨어져서 와이프 피한다는것과 비슷한겁니다...생각한번해보시길...
과정이 비슷하네요.. 어느날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고 약사달라 운동한다고 이것 저것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새벽까지 술먹고 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그랬더랬죠.. 지금은 둘이 죽일듯이 변호사 선임해서 싸우다가 다시 합쳐서 지내긴 합니다만, 여자가 몸에 손 못대게 하는건.. 여자분 몸 주인이 바뀌었을 확률이 대체로 높습니다...
저랑 같은 결말은 아니었으면 하네요..
댓글참여 동참합니다 ㅎㅎ
그런아내..관리하는거보니 아직은 여자인가봅니다
몰래 감시해보세요
말로만 들어도 ㅈㄴ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노발대발하며 화낼거에요..
그리고 님이 잠에서 깨거나 퇴근하고오면 아내의 인상이 점점 좋아지실거에요~
100프로죠.
괜히 망상에빠지면 답없음
뭐만 하면 바람이여 ㅋ
라고 생각햇으나 울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이상하긴 하다는데...
몉시간씩 운동하는게 좀 그렇네요
아님 아이들 재우고 술이나 영화라도 보시구요.
저도 결혼하면 아무곳에서 아무때나 할줄 알았습니다... ㅎㅎ
제 생각은 배우자분께서
육아에 지쳐서
그런거 같습니다
집에서 애들 돌볼때
청소 빨래 같은거 도와주시길
아니면 여름 휴양지 비키니 입으면 잘 어울리겠다고.
부부가 함께 운동같이 해도 좋습니다.
괜히 처음부터 의심부터하면 사이만 갈수록 나빠지겠죠..
저는 아내가 이뻐 죽을라치면... 엄청 질색합니다..ㅋㅋ 근데 오히려 와이프는 지금 아기낳고 49kg에서 53kg까지 쪄있고.. (육아때문에 힘든상황).. 저는 계속 운동하고 자기관리 해서..몸짱까진 아니어도 몸좋은데..ㅋㅋㅋ 애정표현 ,스킨쉽 다 거부하고.. 질색함..ㅋㅋ 느끼하다고 근데 그게 성격이더라고요.. 성격일수도 있어요..그냥 저희 와이프는 경상도 남자보다..한수위 시크한 성격입니다.. 신혼때부터 그랬음.. 연애할때는 어떻게 맞춰졌냐고 ..스킨쉽도그렇고 싫은티 안냈냐 물어보니 ㅋㅋㅋ넌 속은거야 이러더군요..ㅋㅋㅋㅋ 흑... 그냥 성격탓일수도있고 육아때문에 힘들어서 더 그런걸겁니다.. 이해해주시길 !!
저 또한 아이셋낳고 비슷한시기를 거쳤으나..대화를 많이하고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30대 후반인데 와이프가 무서워졌어요
아이 둘 낳으니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안사람에게 물어보니 아이낳고후 신체변화 와 모유수유로 가슴이 쳐지고 망가진 몸매를 남편분에게 보여주기 싫다고 합니다. 결국 자신감도 없어지며 성욕이 사라져요
이런경우는 님의 아내는 님을 사랑하고 있는거지요 사랑하는 남편분에게 자신감없는 모습을 감추고 싶은겁니다.
저는요즘 안사람과 운동삼아거 아파트단지 산책하거나 우천시에는 헬스장가서 운동합니다.
함께 운동을 해보세요 또한 극심한 공복의 스트레스는 딴생각이 전혀 안나게 합니다.
공통의 대화가 생기고 좀더 친한 사이가 될수가 있습니다.
아이들 맞겨두시고 두분이서 여행한번 다녀오시죠.^^
배 나온 사람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아들입니다.
밥안먹고 살빠지기 시작하면 모든게 예민해지더라고요
평소에는 매일 숙제를해야 잠이오는데 다이어트기간에는 별로 땡기지가 않아요..
이럴땐 그냥 참아야합니다. 바람만 아니라면요
한결같아서 좋아요;;
전애들 2살터울인데 거의 5년동안 2번?3번?
아마 안했을껍니다. 여자는 애키우면서 몸이 안돌아오면 자기자신에게 스트레스많이 받더군요.
이제 10살8살인데 지금은 많이 내려놓아 제가 쪼고 있죠
진짜 공개하실런지ㅎ
상담이라도...
너무 들이데고, 남자 일거일투 다 챙기면 피곤해요.
구글링으로 좋은 영상 수집하시고
편하게 밖에서도 즐기세요.
유산소+근력 두시간정도 미친듯이 하면 성욕은 고사하고 집에 걸어갈 힘도 없어요
애들 재우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세요~~
피곤하니 힘들겁니다 분위기를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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