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72년생...46이네요...
흙수저 출신이라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일하며 살았고...
큰 돈도 만져보고 실패도 해보고...
그러다 언제부터 돈 있었다고 다시 한번 초심으로 차근차근 빚 갚으며 살자라고 다짐하고 다짐 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요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쪽 팔다리가 절여오더니 힘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목 쪽 디스크 증상이 있어서 단순 디스크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것 저것 검사를 받고 담당의사와 면담...
뇌경색이랍니다...
여지것 46년 살면서 병치레 한번 없었는데...
뇌경색이라니요...
그나마 실핏줄 한개라서 당분간 약물 치료 하면서 지켜 보자는시는데... 주위 다른 핏줄에서 크게 터질 수도 있고...심장 쪽에서 죽은 피가 머리쪽으로 올라와서 터트리게 할 수도 있고...
희망적인 말씀은 안해 주시네요 ㅜ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팔 다리가 저려오고 힘을 쓸 수가 없네요...
영업직이라 오래 쉴 수도 없고...
저에게 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1. 약물요법(혈전용해제, 항혈전제)
1) 혈전용해제 : 뇌혈관이 막혀 뇌혈류가 차단되면 뇌조직은 불과 몇 시간 내에 되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오므로, 수시간 이내에 막힌 뇌혈관에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므로써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혈류를 재개시켜야 합니다. 치료가 잘 되면 즉시 증상의 호전을 보이기 시작하여, 수일 이내 완전히 증상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두 가지로 혈전 용해제를 정맥 내로 투여하는 방법과 동맥 내로 투여하는 방법이 있는데, 동맥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법은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또 그 효과가 우수한 반면,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어 항시 시행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정맥 내 투여 방식은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간단하기는 하지만 그 효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부작용으로 때때로 치명적인 뇌출혈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치료에 관한 한 가장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3시간 내지는 6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개 내외 뇌동맥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 약물 요법만으로는 뇌졸중 재발을 막는 데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동맥의 협착 정도 및 양상, 기타 환자 조건에 따라 좁아진 혈관을 넓혀 주는 스텐트 삽입술이나 동맥경화 자체를 없애 주는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3) 항응고제 : 심장 질환에 의한 뇌색전증, 혈관 박리 등에 의한 뇌경색인 경우 피의 응고를 저지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과량 들어가는 경우 뇌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투여 중 여러 번 피 검사를 하여 피의 응고 상태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항응고제에는 주사제제인 헤파린과 경구용 쿠마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헤파린으로 사용한 후 3~4일 쿠마딘과 병용하고 헤파린은 끊습니다. 경구용 쿠마딘은 대사작용으로 인해 약효가 잘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평소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일첫번째 문제점이 식습관입니다.(한국인의 제일 문제점이 여기 있다는것입니다.)
몇년전보다 지금 현재가 심혈관환자들이 굉장히 많이 증가 되었다는 문제입니다.
첫번째 치료에 집중하시고, 가급적 전문적인 병원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식이요법을 게을리 하지마시고 평소 식단중 식이섬유 섭취량을 2배이상 늘리시기 바랍니다.
평소 혈관에 도움을주는 건강보조가 아닌 건강기능식품(오메가3)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혈관관리는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몸도 아파봐야 관리를 하게되는겁니다.
저도 벌써 디스크 증상이 ㅠㅠ
기운 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빨리 좋아지길 응원드릴께요~
아님 바쁘셔서 건강 잘 못챙기셨던것같은데
이제라도 건강 잘 챙기시면 만수 누리실겁니다 건강히 ~~
참고로 저는 매우 건강했답니다.
한쪽뇌에 심각하게 피가 안가고있고,경동맥하나는 완전히 막혀버렸고,재생불가능판정 받았습니다.
심각한상황에서도 운이좋게 왼쪽안면과 팔 그리고몸쪽에만 마비가왔고, 2주재활로 좋아지고있었습니다.수술도 불가능할정도입니다.
할수있는 수술이라고는, 예방차원에 오른쪽뇌세포조직을 왼쪽에 심는거죠...1~2년에걸쳐 혈관이 생성된다고하네요.수술들어가기 전날 뇌경색이 한번더 왔습니다.2달정도 되었구요.
지금은 열심히 재활하셔서 3분정도 붙잡고 서계십니다...담주면 걷기재활 하신다네요...
화이팅하세요^^
저도 2년전에 같은 병으로 쓰러졌었습니다.
집이 이천 장호원인데 근처에 큰 병원이 없어서 충북 음성의 작은 종합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거기서도 힘들어 다시 청주의 병원으로 가서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이라기 보다는 시술이란 말이 맞겠네요~스탠트...
시술 후 입원 중 담당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최악의 상황에 실려와서 최상의 회복속도 보이고 있다고요~~특이한 케이스라더라고요~~
워낙 술담배를 좋아했고 직업이 디자인쪽이라 밤새는 일이 허다했죠~
주 원인은 스트레스라 그러더라구요.
처음 의식 깨어나고 한동안 몸도 맘대로 못가누고 말도 어눌하고 힘들었습니다.
약 한달간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시키는대로 재활운동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시술전 선생님께서 와이프한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셨더라구요~
퇴원하고 바로 복귀할까 하다 1년간 푹~쉬기로 하고 직장 그만두고 좀 적게 벌어도 몸과 맘이
편한곳으로 가자 하고 이직했습니다.
전 직장보다 규모도 한참 작고 급여도 적지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하지만 다시 살아났으니 뭐~~지금은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스스로 병원을 갈 정도였으니 초기이고
자세한 상태는 모르나 경증이라 판단됩니다.
영업직이라 하셨죠?
일이 다가 아닙니다.
우선 모든걸 내려놓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얼른 회복하시구요~!!
힘내세요~
햄내세요.ㅜㅜ
자기관리하실때인것같습니다. 오래 살라고 일부러 아프게 하는거같네여. 더아프기전에 병원가라고 , 화이팅하세요
혈압, 당뇨있고, 지난해 스텐트 시술1개했습니다.
열심히 약먹고있고요..건강은 마음먹기 나름인것같습니다. 이제 자신의 몸도 관리해달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해주십시요...더 큰병을 주지않고 작은 신호를 보낸다는 얘기는 관리만 잘하시면 무병장수하실겁니다
인생의 절반이상을 살고 남는게 뭔지 돌아볼 시기...
하지만 남은건 가족들뿐...
나의 인생과 건강을 담보로 열심히 일하고 살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님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 하겠습니다.
이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현재 가장들의 모습인거 같아 맘 아픕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아는 형님중에 부풀고 터져서 수술하신분 계신데요
생활하시는데 아무 지장없이 잘지내시고 계십니다...
그냥 놔두면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올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40대다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이제 정말 몸관리 해야 하는 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치료 잘받으시고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힘내세요^^
돈이 많이 들더라도 꼭 치료하세요 초기에 발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중풍 오면 정말 답안나와요....꼭 치료하시고 꼭 건강해 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치료 잘 받아 건강해지길 빕니다.
힘내세요~~ 친구.
좀 더 정보검색도 해보시고! 솔루션을 탐색해보세요.
우리 대한국인의 상당수가 '뇌' 부위 혈관 기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약물에 의존한 혈전치료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기형적 FLOW 장애의 경우라면, 뇌혈관 전문 의료원을 찾으시어 적절한 시술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한양대학교 병원을 찾으시면 해당 분야로 학술적 연구를 많이 하신 교수님을 만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새벽에는 힘쓰는운동하지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회복하실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운동꼭하세요
치료 잘 받으셔서 얼른 건강해지셧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지금은 거의 정상생활 하고 있어요,,,물론 예전 만큼은 아니고요
약 꾸준하게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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