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한잔하면서 얘기 나온건데, 사람마다 특이한 경험이 있는것 같아요..
일반적이지 않거나 대다수들은 경험하지 못한거??
제 경우는..
-밤에 골목길 걸어가는데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한 남자가 "후장 구해요?"라고 한거,,ㅡ,.ㅡ 진짜 소름이.,..
-초딩2학년때 새벽 6시경 물깊이 5M가 넘는 수로에 아무도 없을때 빠졌는데, 풀한포기가 시멘트 갈라진 틈에 나 있었는데, 물에 빠져 휩쓸려 가는 순간 반사신경으로 잡아서 버티고 있다가 아는 할머니가 그 모습보고 알려주셔서 살아난거..시멘트벽에 나 있는 풀 한포기가 저를 살렸어요..
-20살~31살까지 매년 거처한곳이 달랐던점 (22살 제외-군대)
-필리핀에 갔는데 우연히 대학생과 2대2미팅하고 데이트한거..부잣집 딸래미였다는...ㅡ,.ㅡ
-2년2개월의 군생활동안 거처를 10번넘게 이동한점...자대가는데만 한 8번??거쳤다는..그리고 왔다갔다 파견생활..
-25살까지 여자한번 못사귄 못쏠이다가 26살(2006년)~작년까지 여자친구가 계속 있었던 거...
-딸딸이를 살면서 한번도 안치다가 군대가서 처음 쳐본거..이건 개 쪽팔림 ㅡ,ㅡ 그것도 병장때..이거야 말로 진짜 레어하지 않나요? ㅋㅋ.
-군대에서 우연히 친구 3명 만나고 형친구가 아버지였던거 ㅎㅎ 불행한건 그 아버지가 딴 부대로...
-중학교 1학년 들어갔을때 키가 120대였다는거...ㅠㅠ 제 조카중 막내가 키가 정말 작은데, 제 중1키보다 크다는,,, 걔는 초딩인데...다행인건 제가 중딩때 2학년이후 매년12cm씩 컸다는...
생각나는게, 이 정도입니다. 어때요? 이정도이면, 특이한거 맞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