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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오지랖들이 어찌나 넓으신지 결혼은? 취업은? 성적은? 아직도 담배 피우니?
집은? 차는? 모이기 싫지...
그래 니 올해 쏘가리를 얼마나 큰거 낚았다고 그랬나? ㅠㅠ
진짜 쥐구멍이라도 찾고싶었음.
머하는짓임??
산사람도 먹고살기 힘들어죽겟는데..
이놈의 오지랖들이 어찌나 넓으신지 결혼은? 취업은? 성적은? 아직도 담배 피우니?
집은? 차는? 모이기 싫지...
나 역시 토닥토닥
다 모이면 웃음꽃이 피는 집도 있어요(우리 외가쪽)
명절은 흩어진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밥한끼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만나면 불편한 오지랍넓은 친척 몇명 빼고
맨날 그 뭐시냐...그 것만 찾으시더니 올..
반격기도 있습니다?
올해는? 이사로 승진 하셨나요? 승진 하셔아죠?
사촌은 좋은대학갔나요?
대불대 목탁제조학과 갔다면서요?
시집장가 갔나요? 아! 성형해도 안되서 비혼족이라고 자위한다면서요? ㅋㅋ
집값 올랐어요? ㅋㅋ 문재인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 ㅈ떨어졌다면서요?
삼촌차는 사륜구동 되요? 올해는 눈깔린 고바위에 차 버리고 오는일 없길 바래요? 후달리면 윈터타이어라도 끼시든지요?
돈없어서 못낀다고요? 주점 한번 안가면 끼울수 있습니다. 아줌니 ㅂ에 끼울생각할시간에 윈터 끼우세요!
어짜피 기일에 제사 지내는데
차례상은 저도..
저희집은 친가나 외가나 어릴쩍부터 서로 친해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만나서 놀러다니고 합니다.
제사도 개인으로는 안하고 가끔 시사 같은거만 지냄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끼리 그럼 뭘 물어봐야 할까요?
날씨? 정치? 시사?
워낙 다들 살기 힘들다보니 일상적인 안부 질문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머하는짓임??
산사람도 먹고살기 힘들어죽겟는데..
경조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 니 올해 쏘가리를 얼마나 큰거 낚았다고 그랬나? ㅠㅠ
진짜 쥐구멍이라도 찾고싶었음.
한 번 같이 동출해요
제사 지낸다고 가족끼리 마음 상하고 멀어지는거 보단 제사 안지내고 가족끼만 오붓하게 지내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제사 안지면 조상님들이 자손들에게 헤꼬지 한다구요..??
아니..무슨 제사 안지낸다고 자기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끼리 우애 깊은 자손들에게 몹쓸짓할 조상님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헤꼬지 한 조상님들 있으면 그 자손들이 죽은뒤 무슨 봉변을 당할라고 ..... ^^;
제사 안 지네고 친척끼리 소통 없어면
이혼률 50프로 줄어 든다..진짜 ㅋ
그것 다 사서 하면 음식장만한다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오히려 재사음식 전문 판매라는 직업도 생기고 좋을듯 하네요.
음식은 정성이라는 나이드신분들 있던데, 음식은 정성보다 맛입니다.
그냥 맛있는것 올리면 되는겁니다.
제사하자는 아부지 혼자 하던가 큰아부지 혼자하든가ㅋ
그리고 나서 가족이나 개인별로 럭셔리하게 놀러감.
없는애들이 차례비부담에 여행비 부담에 치고박고 싸우는거지..
된다고. 전날 공치러 떠남..
해외여행은 남들 안갈때 주중에 다니구요.
명절만큼은 부모님과 조상님 뵈러갑니다.
손주손녀 기다리시는 부모님과 처가가 있기에..
할아버지 할머니 없으면 아버지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 어머니도 없으면 지금 키보드 치고 있는 나 자신도 없는거여~~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니더라도 부모 돌아가신 분들이라면 제사상은 차려야 하는거 아니냐???
아버지 어머니 묘지 가서 꺼이꺼이 울면서 혼자 소주 빨다 올래??
가족끼리 모여서 아버지 어머니 영정에 절 한번 하는게 그렇게 힘드냐??
덕을 봤던 못 봤던 잉간의 자식의 도리는 해야하는거여~
우리집안은 안그런데 ㅎㅎ
교회다닌다고 무조건 개독은 아닌것 입니다.
며느리 천국 우리집... 넘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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