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2003년식 쏘렌토를 모는 이모가 차 바꾸신다고 국산차 매장 여기저기 다 돌았는데
스포티지가 마음에 드신다고 하여, 이번달 기본65만원 + RV보유 50만원 + 5년이상차량 50만원
조건을 집으로 배송온 기아 홍보 우편물에서 보고 전달해드렸더니 오늘 또 가자고 하셔서 쫄래쫄래...
'차를 살때는 널 꼭 데려가야겠다'고 하시네요 ㅋㅋ
망둥티지 1.7DCT모델... 취등록까지 뽑아보니 대충 2600남짓 하네요.
측후방 경보장치는 포함했는데 AEB나 차선이탈은 없네요 ㄷㄷ;;
더불어 같이온 사촌형은 파워시트를 중시옵션으로 뽑더군요.
컴포트패키지였나? 55만원...
대충 보면 바뀐게 없어보이는 페리 쏘렌토
크락션 커버가 좀 이상하게 생기긴 했는데 그거 외엔 다 괜찮네요
특히 브라운 퀼팅 시트는 SM3, SM5를 연달아 구매하며 전에 저희가 니로 샀을때 '현기차 왜샀어요?'라고 묻던
형수님마저 '와... 이거 x나 좃네요'라고 하시며 '스포티지 말고 쏘렌토 사세요'라고 ㅋㅋ
오늘 동행하지는 않고 산악회가신 이모부께서는 '지금 타는 쏘렌토가 매우 좋다. 다음에도 쏘렌토로 사자' 고 하셔서
쏘렌토도 구경하고 견적 뽑아봤는데 약간 하위등급으로 해서 3200정도... 차이가 좀 나긴 하는데
이건 저녁에 이모랑 이모부가 쇼부치시겠죠.
SUV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은 쏘렌토 보시고 저는 물논 스딩어를 열심히 ㅋㅋ
실내에 전시된 2.0T백팅어
원래 대전 시승하는 지점이 아닌데 스팅어나 스토닉의 경우 지점별로 몇일씩 순회하면서 시승을 한다고 하네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스토닉이 코나보다 이쁜거 같은데... 가격도 싸고
코나는 티볼리를 위협할정도로 잘팔리는데 스토닉은 폭망인 ㄷㄷ
하앍하앍 역시 스팅어는 빨간색이 제일 예쁘네요. 3.3터보모델
이번 추석시승때 신청했는데 떨어질 슬픔이 ㅠㅜ
회색도 무난하면서 멋지네요.
여튼 견적서를 받아들고 사촌형가족과 인근 횟집(?)에서
회랑 새우를 사다 먹었습니다.
정말 ㅈ같이 생겼네요
해수욕 허쉴분?
머리통만한 킹크랩... 1kg당 5만원 ㄷㄷ
근데 싸게 파는거라고 포인트적립 안해준다는 안내가
이번에 차량 계약까지 한건 아니라서 나중에 스포티지 vs 쏘렌토가 정해지고 나면 한번 더 부르실거같긴 한데...
국산차 메이커중에서 재구매 순위가 기아 - 쌍용 - 현대순서라고 들었는데
제 주변에선 정말 기아차 산사람은 다음에도 기아차만 찾네요 ㄷㄷ
심지어 처음부터 현기매장만 가려는거
제가 차구경할겸 르쌍쉐 매장도 끌고가서 설명해드리고 했는데 아예 눈에 안들어오시는듯
쥐엠은 그나마 .
쌍은 티볼 쥐포 코란도 ..
재고할인까지 있으면 200만원정도 할인도 가능해보입니다
이번페리는 역대급으로 잘됐어요
다만 스포에서 5~6백은 더써야 한다는게 ㅎㄷㄷ 이모는 주차공간이 좁아서 꺼려하시네요
역시 빨팅어 ㅠ
작성글 보기 - 리플보기하니까 정말 가관이네
강추했던 하이브리드는 차가 작아서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고,
'그럼 고속도로좀 달리지 뭐'라고 했으니 그 이후는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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