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개인에게 법 앞에서 힘을 키워주도록 정부가 나서서 제조업체 아닌 다른 전문기관을 동원토록 해야 하는데 그게 일단 안
되구요, 제조사측에서 영업비밀로 공개 안 하면 그것을 열어버릴 방법이 지금 없습니다. 그래서 제조사측에서 직접 밝히는 PL법의
사각지대를 현대는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예를 들어 급발진 원인 규명하기 위해 에어백의 EDR(사고기록장치, 블랙박스로 보시면 됨) 공개를 현대측에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 TV에 거부한다는 내용 나온 바 있지요.(그것이 알고 싶다였나? 정확한 기억은 잘...)
PL법을 들고 나와도 법원에서 현대가 EDR 들고 나올 리 없죠.
모 대학에서 부품 수거해다 재현시켜본 일을 보도했는데 저는 전자기기 언급을 안 한 점이 수상하고 못내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저걸 재현시킨 것이 보도거리가 되고 원인규명은 더 획기적인 가치가 있는데 보도내용은 그 수준에 못 미치니
업체측은 약간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구요!! 뉴스 시청자는 어중간하게 다치고 어중간하게 규명된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니까요.
부품 수거는 하였으나 EDR을
열어보지 못한 것이 뉴스보도에 안 나와 있는 속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JTBC도 약간은 가릴 거 가려서 보도한 것입니다. 그렇게 보고 싶네요.
또... 어쩌면 저거 보도 만들 당시에 EDR이란 건 생각도 못했을런지도 모릅니다.
기자가 이런 저런 거 몽땅 알아내지는 못할테니...
모 대학에서도 분석 못할 건 언급
자체도 안 했을테고... 분명히 확 캐낼 방법이 EDR이라고 있는데....
저의 글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하지만 급발진 재현이라는 점은 앞으로 현대의 발목을 잡을 것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재현을 못해서 이상없다라는 태도로 일관해 왔으니까요.
근데 보도에는 그 핵심을 '엔진오일'과 '연료펌프'쪽으로 잡은 듯 하나 제 판단에는 빗겨간 듯 싶고
요게 현대측에서 안도의 한숨을 조금이나마 쉴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뉴스 관계자들은 기계쪽에 좀... 어둡잖아요. 추가보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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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른 게시글에 덧글로 쓴 겁니다. 참고로 이곳에도 붙임.
이해가 안 간다. 고압연료펌프 불량이 급발진 원인이라고?
나는 급발진이 있다고 믿고 싶은, 현대 입장을 배척하는 사람이지만 고압연료펌프는 연료를 엔진에 고압으로 밀어넣는 일을 맡았다. 불량이라면,
1. 연료의 압력이 특정압력 기준을 만족 못한다거나...
2. 혹은 펌프 이전에 경유(연료)가 실링 문제로 펌프 바깥으로 새어 나가거나...
( 뭐 이러쿵 저러쿵 엔진오일 속에 들어갈 수 있다.)
1번 경우에는 엔진 토크가 떨어지겠지. 연소를 쪼금 밖에 못할테니...
2번 경우에는 경유가 엔진오일 속으로 들어갔다고 치자. 그럼 엔진오일은 엔진 크랭크축 돌리면서 실린더 내벽을 적실 것 아니겠나? 피스톤 위로는 실린더 부피 압축으로 경유가 발화되지만 밑으로는 허당이다.
엔진오일이 엔진에 흡입된다면 차라리 엔진오일이 연료 속에 포함된다~ 이런 식으로 기사 써야 되지 않냐?
그리고 엔진내부 사정으로 엔진오일 유면이 높아진다고 들었다. 이미 엔진오일 속에 연료가 들어가는거지. 이러면 급발진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는 것이냐?
쉽게 말해서 NOS 추가시킨 것과 다를 바 없잖아. 그리고 휘발류엔진차량 급발진 설명은?
터보차저 없는 차량의 급발진은?
NOS추가시킨 건 키 빼도 엔진이 돌아가나?
물론 급발진 원인이 한가지만 있는 게 아니겠지. 연료펌프에 엔진오일 유로가 있기라도 하나?
잘 이해가 안 간다. 좀 더 그 과정을 상세히 보도해주었더라면....
내 추정으로는 저 하드웨어만 교체한 게 아니라 전자부품도 교체한 것이 아닐까...
나는, 전자기기쪽에 이상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만....
아울러 PL법에 대해 할 말이 있다. 이건 제조사가 직접 입증하도록 만든 법인데 안 좋다.
이게 말이지. 급발진이 있을 수 없다며 제조사가 헛점을 빼놓고 혹은 점검사항의 특정 조건 등을 누락시키거나 변경시켜서 입증하면
법원은 그래?(판사변호사 둘 다 문과쟁이, 차에 대해 현대측보다 모르지. 어리벙벙..) 그럼 그런가보다~~~ 소비자 과실 책임
땅땅땅...
피해자 : 이런 개 씨발 새끼.... ~~~~
PL법은 그게 사각지대야. 현대측은 PL법의 특혜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여기 전자기기 이상으로 급발진 재현시킨 것을 참고바랍니다. 이게 진짜 급발진 원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JTBC뉴스 보도된 것은 빗나갔다는 판단이 듭니다. 즉, 진짜 원인이 C 때문인 건데 A,B,C를 교체하고 원인이 A, B이다라고 보도한 듯한 느낌이라는 겁니다. C는 일부러 안 했거나 혹은 잘 몰라서 놓쳤거나 등으로 안 된 거구요.
(경로가 전체 링크를 가리키지 못하므로 경로 전체를 복사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46844&s_no=346844&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A%B8%89%EB%B0%9C%EC%A7%84
검찰과 경찰의 공권력이나
국토부나 행안부의 권위는 가질수 없습니다.
당시 운전하신분의 심정을 인터뷰할때
'본인은 상관없다. 단지... ㅠㅠㅠ,
말을 못잊고 고개숙여 우시더군요.
방송으로 봤듯이 그 기업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을 겁니다.
그분에 울분을 온국민이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JTBC는 최선을 다한 겁니다./
미국에서 그 오래된 티뷰론 에어백 결함인가로 해서 판결도 나고 했느데여?
검찰과 경찰의 공권력이나
국토부나 행안부의 권위는 가질수 없습니다.
당시 운전하신분의 심정을 인터뷰할때
'본인은 상관없다. 단지... ㅠㅠㅠ,
말을 못잊고 고개숙여 우시더군요.
방송으로 봤듯이 그 기업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을 겁니다.
그분에 울분을 온국민이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JTBC는 최선을 다한 겁니다./
이때 연료통으로 돌아가야 될 경유가 실링불량으로 오일팬으로 흘러가고 경유랑 동거를 시작한 오일은 그양이 늘어난만큼 오일팬의 압력도 상승해 오일팬에서 연소실로 경유와섞인 오일이 이동이 수월해짐니다.
거기에 점도가 떨어진 오일은 유막 형성해야 될 실린더외벽을 타고 연소실로 오일과 연료가 공급되는 라인이되고 RPM이 상승합니다.
터보차의경우 터보에 오일 윤활이 필요한데 이곳역시 유막파괘로 오일과섞인 경유가 흡기 썩션 라인을 통해 연소실로 공급되 RPM이 상승합니다.
이때 키를 뺀다고해서 전자식 인젝터라인에 연료공급을 멈춘다고해도 실린더 외벽을타고 혹은 터보 흡기를 통해 연소실로 공급되는 연료는 막을수 없습니다.
급발진 재연 영상을 보시면 흰연기를 보실수 있는데 실린더 외벽 및 터보 흡기라인을 통해 연료만 공급되는것이 아닌 오일도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경유차가 흰연기가 나는것은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냉간시동으로 경유의 불완전연소.
두번째는 오일연소.
위 두가지빼고는 모두 꺼멍만 나옵니다.
즉 경유차 급발진은 오일에 경유 침범.
휘발유차 급발진은 ECU 오동작으로인한 스로틀 개방이라 생각합니다.
고압 연료펌프는 독립장치(밸트류에 구동)가 아닌 엔진에 붙어있는 엔진에의해 구동되는 장치입니다.
즉 엔진과 한 몸입니다.
워터펌프 씰링 불량은 외부로 물이세고.
파워펌프 씰링 불량도 외부로 오일이세고.
연료펌프 씰링 불량은 엔진과 한몸인 오일펜으로 유입 됩니다.
기술설명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그런 상황이 되면 완전 통제불능이네요. 와아.... 별도로 브레이크장치를 엔진축에도 달아야 할 판이잖아요 그러면... 이제 좀 납득이 됩니다..... 이런 걸 보도하기에는 시간이 허락칠 않는가보네...ㅠ
근데요. 엔진알피엠은 통제불능이 된다는 게 머리 속으로 그려지는데 기어중립시키면 바퀴까지 전달은 안 되는 거잖아요? 설명하신 건 전자기기 문제가 아니고 전자기기 통제를 벗어나 막 돌아간다는 거잖아요. 상황은 그려집니다. 시동을 꺼도 막 혼자 돈다지만 N으로 놓으면 클러치판이 떨어질텐데요. 클러치판 떨어뜨리는데 유압 발생이 필요하죠? 또 그쪽으론 클러치판을 못 떨어뜨리는가 봅니다. 맞나? 자동변속으로 중립에 맡긴들 클러치판 떨어뜨리는 동작은 변속기 기둥 동작으로 되는 게 아니니까요.
네~
중립에 놓으면 됩니다.
그러나 급발진이생기면 머릿속이 하얗게 될꺼라 생각됩니다.
기어 중립은 고사하고 핸들 돌리기에도 바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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