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로로 소령입니다
오늘 회사형 할머님 돌아가셔서 장례식가다
할머니 할아버지 너무보고싶어 통닭하고 게장담가드시라고
꽃게하고 대하 사다드렸네요 통닭 사다드리니 너무 맛있게드시는거
보고 너무 눈물날거같네요 예전에 자주 찾아뵜었는데...
옛날에 정말 남부럽지않게 돈많으셨던분들이고 아끼며 사셨는데
자식들한테 재산 다 나눠주고 지금은 김치에 밥드십니다..
맨날 손주 차좀 많이팔게해달라고 새벽기도다니시고
하루에 두세번 기도해주십니다... (마음이 너무아프네여..)
이렇게 기도 해주시는데 저는 남들한테 손가락질받는 직업을
가지고있죠...
이주일에한번씩 찾아뵙긴하는데 손자로써 정말 열심히 돈벌어
용돈 많이드리고싶네요... 사랑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다들 위로 감사합니다 ㅜㅜ 복많이받으세요.! 너무 마음아파서
서울도착후 동생이랑 소주한잔하러 왔네요 다들 행복하세요 ㅎㅎ
생전에 손자가 돈벌어 효도해 드릴 수 있다는것 또한 감사한 일이지요.
많이 찾아뵙고 잘 해드리세요.
멋지십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저희들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하셨는데...
저는 절대 자식놈들에게 돈 안줄겁니다
줄 돈도 별루 없지만
손아귀에 힘떨어질때 마누라랑
알콩달콩 고깃국에 밥말아 먹어야지
힘내세요
두분 다 3,4년전 돌아가셨지만..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리워집니다.
아끼시느라 흔한 통닭한번 사드시지 않으셨고 우연찮게 사온 생선회를 맛있게 순식간에 드시는 모습을 보고 생선 회를 그리도 좋아하시는 줄도 모르고 전 살았더군요 바보같이..
찾아갈수 있는곳이 있다는게 정말 부럽ㄴ요...
첫손주라고 엄청 잘해주셨는데,, 자주 찾아뵙지 못한게 아직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효도라는게 참 행동하는게 어려운거같아요ㅠ 정말 멋지십니다
지금도 혼자 있을때 불러보곤합니다.
할머니..
물질적보단. 얼굴 자주 보려드리는것이 아닐까요
정철 선생 시조중..
전에 한번 차량 구매때문에 문의만하고 연락 못드려 죄송.(예산때문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외할머니가 그립습니다..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한번 더 말하고 싶은데...
몇년전...
눈물만 흐르네...
그 한마디에 눈물 훔치시는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너무 가슴 미어지내요!
자주 사랑한다고 얘기하세요
잘하고 계시네요 ^^
자식을 신뢰하지 않아서, 아까워서 재산을 손에 움켜쥐고 있다면 다른 것을 얻지 못하겠죠..
돈은 있지만 진정한 효도는 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돈은 없지만 뿌듯할 수도 있겠네요.
멋짐다.
중고차 알아보려고 이것저것 하는데
정말 자기일처럼 다 알아봐주고 친절하게
하신분입니다~ 조만간 다시 연락드릴게요!!
할아버지 할머니 맛있게 드시는거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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