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니로가 인기 없다느니 잘안팔린다느니 하는데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몇가지 있죠
첫번째는 하브에 대한 인식 입니다.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든다. 아직 우리나라의 하브 기술
이 성숙하지 않았다. 제가 니로 사기전 주변 분들에게 들
었던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차를 살때 첫 구매 차량
에서 아예 배제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체감상
하브차가 별로 안팔린다 생각 하죠
두번째로는 메인 차종과의 차이 입니다.
현대 기아의 메인 차종들 예를 들어 그랜저 소나타 소렌토
스포티지 산타페의 경우 월 최대 1만대에서 최소 5천대
정도 팔리죠. 하지만 하브는 아직 메인스트림이 아닙니다.
일종의 서브 모델 들이죠. 그러니 메인차종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오리려 메인차종 파생 하브와 비교 하는게
맞죠. 소하나 그하와 비교 했을때 니로의 경우 나름 준수
한 판매량을 가지죠.
셋째는 기존 국내 시장 하브 판매량입니다. 현대 기아가
기존 판매량을 분석했을때 하브가 그렇게 잘 팔리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국내 생산물량을 배정 했을거고, 해외의 경
우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같이 하브 판매량이 어느 정도 되
고 시장 성숙도가 크니 생산물량을 많이 배정 했을 겁니다
거기다가 메인 차종이 아닌 경우 처음 생산 도입 초기
부터 생산라인을 딱 일정량만큼만 생산토록 만들었을 거고
라인 증설과 같은 부분은 아예 계획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현재까지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후달리는 경우가
생기고, 월 판매량이 일정하게 유지 될뿐 더 많이 팔지
못하죠. 기업의 경우 일부러 큰리스크를 부담하지 않으려
하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네번째로는 대당 마진 입니다. 하브차의 경우 일반 차량보
다 원가가 조금더 비싸죠. 그리고 위의 이야기와 같이 규
모의 경제에서 다른 메인스트림에 비해 후달리니 더욱 대
당 마진이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기존 엔진에 모터 배터리
, 전자 장비까지 추가 되니 조금더 비싸게 팔아도 마진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니로나 아이오닉의 경우 하브시장
의 활성화를 위한 시험 차량이죠. 기존 모델의 파생이
아닌 순수 하브라인만 가진 차량으로서 시험 모델입니다.
그러니 더욱더 생산량을 일정하게 제한 하게 되고,
이 두차종의 시장 반응에 따라 그 다음에 등장하는 하브
차량부터 달라질 것이라는 거죠.
일단 대당 원가에 예를 들면 하브 고전압 베터리의 경우
가격이 한대당 백만원 중후반 대이죠. 거기에 전기모터,
에어컨 컴프레샤, 각종 전자 장비 추가를 생각하면 기존
차량과 가격차이가 300만원 정도 차이가 생기는데 가격표
를 비교해보면 오히려 그차이보다 적은 경우도 있죠 (보조금 세제 혜택을 합했을 경우이긴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하브 차량의 판매량이 체감적으로 적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제 사견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차를 살때 하브는 고려사항에도 없더
군요. 그돈으로 말리부나 아삼공, 스포티지, 소렌토를
사지 검증도 안된 차량 왜 사냐고
근데 저는 전기차라는 신기술의 과도기적인 차량으로 약
간 얼리어답터라는 기분으로 만족하며 구매 하였습니다.
(뭐 약간의 자기만족과 비슷 하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호구같아 보일수도 있지만ㅠㅠ)
지금도 만족 하고 있고, 시동 걸었을때 조용함.
각종 전자장치 등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시다.
하브 오너로써 너무 무시 당한다는게 기분 나쁩니다.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고, 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결함 문제점만 가지고 비판이라면 겸허히
받아 들일수 있지만, 차량 특성, 시장 환경등을 고려
하지 않고 무조건 판매랑으로만 까는건 그냥 내맘에 안
드니까 비난 해야 되겠다는 거죠.
혼자 생각하는 거면 괜찮은데 분명 보배에는 많은 하브
오너들이 있고, 다들 자기 차량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무작정 깐다고 하면 하브오너들은 기분 나쁠수 밖에 없고
그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뒤로 밀림 방전 결함으로 까면 어차피 그건 있는
현상이니 모두 수긍 하겠으나, 단순 판매량만 보고 까는
거면 종합적인 판단력의 부재에서 온게 아닌가 싶네요.
조금 길어졌는데 오늘 국게에 들어와보니 평소보다 니로에
대한 글이 많길레 읽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비록 차를 운전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지식이 일천하지만, 나름 차에 대한 애정을 가진 오너로
이야기늘 풀어봤습니다. 차잘알 형님들 이해 부탁 드립니
다.
착각하시는듯
하브는 몰아본 사람 아니면 죽어도 모릅니다
추천 막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가솔린빠돌이 입니다
얼리어답터의 다른말은 마루타, 호구인 헬조선에서는요
착각하시는듯
친구 니로 연비보고 기절할뻔함 ㅠㅠ
스포티지R 연비 14.7 나올때 니로는 20찍고 앉았음
벳터리 10년 무제한 KM라는 말에 하브를 구입하게됐죠.
한달에 기름 4번을 넣었었는데 지금은 한달에 2번 넣습니다.
한달에 약 15만원 정도 절약 되더군요.
요즘은 이상하게 연비가 잘 안나오내요.
열선, 온풍기 빵빵 틀어서 그런지...
성능보단 디자인이 판매시장에서 더 크게 작용하는듯합니다
니로 못생겨서 안사는거에요...ㅡㅡ;;;
정말 역대급으로 디자인 구려요...그게 다에요....
2.흉기의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신뢰도 낮음
고속도로 1차선에서 연비주행하는 하이브리드차 극혐
생각보다 실내나 트렁크공간도 좋아서 하이브리드에 대해서 인식이 많이 바뀐 계기가 되었는데
막상 사라고하면 껍데기를 떠나서 렌트라서 그런지 몰라도 실내재질이 너무 ㅠㅠ
임직원이였고 마침 바꿀때도 되었고 당시 니로가 나오자마자 판매량이 미미해서 나름 할인도 있고 분당-화성간 출퇴근 압박으로 연비를 최우선으로 해서 LF하브랑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이전차는 스R이엿는데.. 이게 뒷자리가 스R보다 넓더라구요;;)
양산 당시 월 목표량을 500 정도로 잡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훨씬 상회해서 판매되고 있어서.. 광고도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배터리도 부족해서 중국 배터리 공장 짓네 마네 하고 있고 뭐 이런거 다 제끼고
아무생각없이 막히는길 출퇴근 연비 꼬박꼬박 25~27 찍어주고 주유비 절반으로 아껴주고 취등록세 120만원감면에 100만원 정부 페이백 1열2열 넓고(?) 트렁크는 없지만 조용하고 S모드로 놓으면 꽤나 잘나가서... 만족합니다
크기가 투싼정도로만 나왔어도 바로 샀을텐데 아쉽네요
디젤과 하브 고민중 무턱대고 비싸기만 한 하브샀는데..
그냥 ..좋기만 하네요~^^
니로보면 왠지 동지같은 느낌이네요~~^^
연비운전할때는 1차선은 피합시다~^^
이유는 디젤을 싫어하고 하이브리드의 정숙성이 끌렸고 하이브리드이면서 SUV라는게 확 끌렸습니다.
가솔린 SUV와 니로를 놓고 저울질하다 최종 니로로 결정
연비신경을 안쓰기때문에 18인치휠에 연비운전 안하는데도 보통 연비는 19~20정도는 나오는거 같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차를 원하고 연비 중요하신분들에게는 니로는 큰 매력일듯요. 꽤 완성도있는 차입니다.
니로도 오닉이도 좋아해요
근데 저는 더 특이한
프리우스가 취향이라 +_+
다만... 하이브리드라고 연비땜에 전기로만 운행하겠다고 교통흐름 방해하는 차주분들이 많드라구요...
교통흐름만 방해 안해주심 좋겠다요~~
1년만 타도 10년된 헌차 엔진이 된다는.. ㄷㄷㄷ
저도 일주일전 니로 출고한 사람입니다.
이 차는 타보지 않고 까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다른 사람 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굉장히 만족하고 잘 타고 있습니다
10명 중 9명 못생겼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못생긴편인거죠
저도 니로 계약중입니다 디자인보고 샀으면 계약안했습니다
높은연비와 소형suv치곤 넓은 실내공간 땜시 계약한거지요...
하여간 저도 니로 계약한 사람으로서 차는 좋은거 같네요(친구차 타보니 괜찮아서 계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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