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처럼 인명 살상용으로 쇠구슬이나 철편이 들어가거나 하는 폭탄류는 공중에서 터질때가 가장 살상 반경도 넓고, 살상력이 몇배가 됩니다.
자, 적이 안전핀 뽑고, 격철이 뇌관을 때린지 몇초가 지났을까요? 대략 4~5초 지난후 터진다고 가정했을때 안전핀 뽑자마자 던졌다면 날아와 떨어질때까지 1~2초, 남은 2~3초 안에 잡아들어 정확하게 던질 수 있을까요? 90프로 이상은 잡아들거나 던지는 순간 아군 사이에서 폭발할거고 주변에 있던 아군들의 얼굴과 상반신등은 비산된 파편으로 난자되었겠죠 영화랑 현실은 다릅니다 뭐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동료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모험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통을 방패로 파편을 막아 동료들을 구한거죠.
대게의 수류탄은 폭압으로 살상하는게 아니라 비산되는 파편으로 살상하는 무기입니다.
미국애들이 저런거 진짜 잘함. 금전적 보상도 보상이지만 저렇게 영웅대접 해주는게 돈이 드냐 힘이 더 드냐. 저렇게 추켜세워주면 유가족도 기 살고 고인도 기 살고 군대도 기 살고.. 막말로 태어났다가 죽는건 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진데 동물이 가죽 남기듯 사람은 이름 석자 남기고 가는데 저런거 해주는게 최고의 명예라 할 수 있지..
65년 강재구소령, 70년 차성도중위, 89년 공완택병장. 이 3분이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전우들을 구하고 장렬히 산화하신 분들이죠 강재구 소령님은 중대장이시면서 월남파병전 훈련 지도 하시다가 이등병이 실수로 떨군 수류탄이 경사로를 타고 100여명 훈련 대기중이던 장병들 사이로 굴러오자 몸을 던져 산화하셨고, 차성도 중위님 또한 훈련중 소대원이 수류탄을 놓치자 바로 덮쳐서 장렬히 산화하셨고, 공완택 병장님도 훈련중 떨어진 수류탄에 바로 철모를 덮고 몸으로 덮쳤지만 철모를 뚫고 나온 파편에 장렬히 산화하셨습니다.
그 철모는 국립대전현충원에 가시면 전시되어있습니다
물론, 철모가 소총탄도 막아줄 강도였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철모만 덮는다고 해도 국산은 파편이 철모를 찢고 비산되기 때문에 몸으로 막는 만큼의 효과는 없을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영웅적인 군인분들이 계시지만, 아시잖아요 세계최강 미군의 군인에 대한 예우와 우리나라 군인에 대한 예우가 차이가 있다는걸요...... ㅠ ㅠ
윗 댓글중에 개죽음이란 말씀을 하신분도 계시지만, 직접적으로 지칭하신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고인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 분들은 개죽음하지 않으셨고 자신의 목숨으로 전우들을 살린 영웅들입니다.
나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저 3분의 희생속에 살아나신 전우 중 한분일수도 있는겁니다
되도록 마땅히 존경 받아야 할 분들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네요......
차성도 중위님은 소위로 첫 임관한지 100여일 만에, 흔히들 사병들이 쏘가리라고 무시하는 군기 바짝든 그 시기에 사고를 맞으셨고, 사고 직후 나 외에 다친 전우는 없냐고 물으시면서 바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저 기사를 읽을때 진짜 영웅이구나 소름 돋더라구요 ㅠ ㅠ
추천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웅이네요
본 글과 같은 판단도
사실 쉽게 내릴 수 있는
판단이 아닙니다.
자, 적이 안전핀 뽑고, 격철이 뇌관을 때린지 몇초가 지났을까요? 대략 4~5초 지난후 터진다고 가정했을때 안전핀 뽑자마자 던졌다면 날아와 떨어질때까지 1~2초, 남은 2~3초 안에 잡아들어 정확하게 던질 수 있을까요? 90프로 이상은 잡아들거나 던지는 순간 아군 사이에서 폭발할거고 주변에 있던 아군들의 얼굴과 상반신등은 비산된 파편으로 난자되었겠죠 영화랑 현실은 다릅니다 뭐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동료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모험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통을 방패로 파편을 막아 동료들을 구한거죠.
대게의 수류탄은 폭압으로 살상하는게 아니라 비산되는 파편으로 살상하는 무기입니다.
그래도 죽으면 아무소용 없는것 ㅡㅡ
그리 따지면 경상도는 흉노족이니 순수 한국인이 아닌건가요 ㅋㅋㅋㅋ
경상도하고 연변 말투도 똑같은데 ㅋㅋㅋㅋㅋ
그깟 병원이름 한글이름 들어간게 중요한가??
김병장 살신성인의 영웅적인 행동이 중요한거지 ㅉㅉ
너무 미안하네요 ㅡ,.ㅡ
훌륭한건 맞지만 좀 거시기 하네요 ...
편히 쉬게나, 김병장...
짧은 생을 마감하고 부모님에 슬픔은 오래간다.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그 철모는 국립대전현충원에 가시면 전시되어있습니다
물론, 철모가 소총탄도 막아줄 강도였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철모만 덮는다고 해도 국산은 파편이 철모를 찢고 비산되기 때문에 몸으로 막는 만큼의 효과는 없을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영웅적인 군인분들이 계시지만, 아시잖아요 세계최강 미군의 군인에 대한 예우와 우리나라 군인에 대한 예우가 차이가 있다는걸요...... ㅠ ㅠ
윗 댓글중에 개죽음이란 말씀을 하신분도 계시지만, 직접적으로 지칭하신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고인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 분들은 개죽음하지 않으셨고 자신의 목숨으로 전우들을 살린 영웅들입니다.
나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저 3분의 희생속에 살아나신 전우 중 한분일수도 있는겁니다
되도록 마땅히 존경 받아야 할 분들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네요......
차성도 중위님은 소위로 첫 임관한지 100여일 만에, 흔히들 사병들이 쏘가리라고 무시하는 군기 바짝든 그 시기에 사고를 맞으셨고, 사고 직후 나 외에 다친 전우는 없냐고 물으시면서 바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저 기사를 읽을때 진짜 영웅이구나 소름 돋더라구요 ㅠ ㅠ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하실듯..
용감한 용사이십니다.
편히 잠드소서..
범죄에는 더 큰 처벌을 줘야 하고................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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