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아래는 제가 예전에 벨로스터 DCT팩을 시승하고 적은 글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battle&No=288149
주절주절 길게 써놔서 정신없는데...
벨로스터 DCT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시면 클릭해보세요~
자 그럼.
오늘 만나보실 모델은...
현대 벨로스터 DCT 패키지입니다.
여기에 튜익스에서 나오는 '다이나믹 패키지'라는 옵션이 추가로 들어가 있는 모델인데요.
이 벨로스터 DCT 다이나믹 패키지가 어떤 느낌을 전해줄지.
지금부터 함께... 느껴보시겠습니다. +_+;;
다이나믹 패키지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정도면 풀옵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DCT팩에는 파노라마썬루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직접 시승한 것은 아니구요.
지인의 차에 동승해본 느낌을 적어봅니다.
운전자는 차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수준의 운전자였구요.
우선 다이나믹 패키지가 들어간 하체의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와인딩 및 서킷주행에서도 더이상 하체를 만질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한계주행시에도 차체의 롤링이 적고 자세가 매우 안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순정휠이 18인치가 끼워져 있어서...
전형적인 4계절용 순정 타이어가 주는 단점을 최소화 합니다.
무른 사이드월에서 오는 롤링이 편평비 40시리즈의 얇은 타이어를 거쳐서 많이 줄여져 있습니다.
오토뷰에서 김기태PD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던 차체의 느낌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들어있는데도 차체는 꽤 괜찮았습니다. 대체 왜 까였는지 모르겠더군요.
바디와 서스펜션은 굳이 더 튜닝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순정 타이어만 고성능 스포츠타이어로 바꿔준다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다 좋은데 타이어의 한계가 가장 부각이 되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차체 거동은 언더스티어 성향을 띠는데,
하중이동에 따라 리어가 살살 움직여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서스펜션이 받쳐주니 좀 더 오버스티어쪽으로 세팅을 해도 재미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DCT는 비록 변속이 좀 부드럽지만, 가속력도 좋고 직결감도 괜찮은데...
고회전에서 자동변속이 된다는 점이 참 에러입니다.
아무리 연비세팅의 DCT라지만, 스포츠모드에서는 자동변속이 안되게 해줬어야 했는데...
고회전까지 매끈하게 돌아가는 감마GDI 엔진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가 없네요.
결국 제대로 갖고 놀려면 수동밖에 없습니다. ㅎㅎ
DCT도 결국 오토는 오토라서요.
결론 :
4계절용 순정타이어만 제외하면 다이나믹 패키지의 하체는 몹시 맘에 든다.
일반 오토나 DCT는 스포츠주행에서 제대로 써먹기 좀 그렇고,
출력이 뛰어난 벨로스터 터보에 수동변속기면 아마 대박이지 않을까 싶음. +_+
덧. 달리고자 한다면 파노라마 썬룹은 좀 빼는게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요. ㅎ
-끝-
수동보다 DCT가 연비가 더 잘나옵니다.
폭스바겐의 건식 DSG는 현대보다 허용토크가 높긴 하지만...
300마력을 내는 엔진에 매칭되지는 못합니다.
습식 DCT가 필요함. ^^
이거 무서워서 정지시킬때가 많아욥
알아서 3000알피엠 이상에서 시작하니........ 밟으면 좌악 올라간다능
거기다 수동모드로 바꾸면 레드죤 까지 치면 무서워서 살포시 엑셀에서 발때고 노말 모드로.....
여튼 고회전에서 변속이 저절로 돼버린다니.... 흥이 좀 많이 깨는군요... *_*;;;;;;;;;;
추천 +_+
4단으로 변속이 지멋대로 된다고...ㅎㅎㅎ
변속되고 rpm 떨어지면 기분나쁨...ㅋ
DSG나 DCT의 저단기어에서 적응이 좀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ㅎ
그리고 DSG뿐만 아니라 벨로스터 DCT도 사실...
수동변속기보다 변속이 빠른건 분명한데...
다운쉬프트 시에 답답한 것은...
손가락 까딱하고 놀고 있기 때문이 맞다는...ㅋㅋㅋㅋ
그래서 DCT가 아무리 빨라도 수동변속기의 재미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것임...^^
독일차들이 기계류의 전자제어 기술은 정말 끝장 나게 좋은 것 같다는...ㅎㅎ
벤츠 ESP는 리어의 슬라이딩 각도까지 조절 가능하니...허허허...
물리 지오메트리쪽은 사실 잘 몰라서...ㅎ
이녀석 때문에 무게가 60~70kg 차이가 날정도니..
벨로스터는 선루프가 작아서 한 50kg 정도 되려나??
아무튼 HG 그랜저의 파노마라 선루프 있고 없고 무게가 70kg 가까이 차이나더군요;
근데 다이나믹패키지 들어간거랑 안들어간거랑 차이가 꽤 있는 듯 합니다.
과거에 투카, mr-s 하체튜닝해서 타다가 넘어왔는데
어느정도 재미나게 타고있습니다~ 김기태가 까던 내용은 공감이 가질않더군요
차체 강성이나 코너링등등 무쟈게 까던데 글쎄여.. 전체적으로 앞뒤 발란스도 괜찮고
투카보다 오히려 코너 발란스가 좋습니다. mr-s는 비교할수가없고ㅠㅠ
전자식스로클땜에 반박자 느린거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현대차 특유의
초반에 팍팍 튀어나가는 맛도 없구요.. 힐엔토 칠때도 좀 난감함니다.
기존 투카나 mr-s땐 케이블식 스로클이라 바로 알피엠 보정이 가능했는데
벨로스터는 그것보단 빠르게 알피엠 보정해줘야함니다.. 알피엠 보정이 상당히 느림 ㅋ
제가 프론트 캠버만 - 줘서 언더스티어 경향을 약간 오버로 바꿔주니 순정타이어에
불구하고 아주 잘돌아나갑니다.. 어짜리 벨로는 리어가 토션빔이라 캠버 조정이 불가능ㅎ 근데 급감속시 노면따라 차가 휘청거리는건 어쩔수가없네요.
내부 구조도 수동변속기와 같으니 오일도 수동과 같지 싶네요.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역시 수동이 제맛... 고알피엠을 사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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