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월스트리 저널인 쓴 기사중 일부.
2015년 자동차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주요국의 시간당 평균노동비용 입니다.
WSJ가 이 기사를 쓴 이유는 멕시코에서 생산비용이 저렴해서 멕시코 진출했는데
막상 가보니 노동력이 부족(좀 숙련된 사람은 이회사 저회사로 이직)하고.
실제적으로 생산비용은 더 오르더라
그중에 일부입니다.
여기에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의 시간당 평균임금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2015년 기준)
https://www.wsj.com/articles/mexicos-auto-production-boom-is-driving-up-labor-costs-1471201920
보배에 어느분이 적으신 글을 보면 BMW보다 현대가 더 비싸다고 하는데
독일평균이 시간당 26.25달러이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대략 30달러 이상을 받아야군요.
평일 야근없이, 주말특근, 공휴일 특근, 연장근무없이 가능합니까?
8-10시간만 근무하면 어느기사에 처럼 한달 900정도는 올리려면 시간당 34달러 이상으로 받아야 할듯.
15년 기준이면 시간당 4만원이 됩니다.(환율)
그럼 현대를 제외한 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등은
한국평균 시간당 노동비용 12.99달러(13달러를 맞추려면). 거의 중국이나 브라질 수준(5-6달러)선도 못 받는군요.
이건 15년 당시 최저임금보다 아주 살짝 높은 .. ㅋ.
위의 표에 보시다 시피 한국이 독일에 비해서 단위시간당 임금이 2배가량 낮은데
연봉이 높다는것은 그 만큼 평일 주중 시간당 임금에 비해서 더 높은 시간당 임금을 주는
주말,야근,연장, 그리고 평균 노동시간이 많다는 흔히 말하는 원인으로 지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양대노총에서 수년전부터 민감하게 반응하는 야간, 휴일 공휴일 특근 수당문제가
쟁점인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유추도 가능합니다.
그냥 국내 기사보고 웃겨서 적어보았습니다.
P.S>어느분이 GMK근무할것이라는 추측을 하셨는데 아닙니다.
국게에 GM관련 이야기도 별로 없어서 정보차원이고
GM주식을 조금 가지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는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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