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베트남 로컬 결혼식 음식을 올렸었는데
많은 관심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댓글 일일이 다 달려고 했는데 바빠서 미쳐 못달아드린 분들도 있네요
너무 죄송합니다.
진짜 보배드림분들 매너 최고네요...진짜 다들 술친구 하고싶은 분들^^
이번엔 10살짜리 큰딸이 엄마 없이 제 지인 따라서 혼자 베트남에 왔어요
당연히 최고로 재미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제 딸은 재미있었을까요? ^^
큰딸과의 짧막한 여행을 다니며 흐엉사라는 사찰을 갔어요.
사진이 조금 있어서 눈요깃거리 구경이라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흐엉사 선착장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결재를 하면 되는데 일인당 8만동(4000원)이에요 저는 45만동(22500원)주고 작은 배 통으로 빌렸어요
이런 배를 타고 갑니다.
30분~40분 간것같아요
뱃사공은 혼자서 하시는데 몇십명 탄 배도 뱃사공은 혼자
아줌마 뱃사공들이 많아요 베트남은 여자들이 생활능력이 정말 좋아요.
출바알~~
오른쪽에 반쪽만 나온 친구는 베트남 당골 택시기사에요
자진해서 가이드를 해줬습니다. ^^
고마워서 별도 사례는 했어요 ㅎㅎㅎ
배타고 가는중이요..
날씨가 많이 흐리죠..좋아 보이나요?
이날 날씨가 흐린건 아주 운이 좋은거에요
베트남은 아시다싶이 너무 더워서 땡볕에 배를 타면 쓰러져요 ㅋㅋ
자 갑니다. ~~~~~~~~~천천히 슬로우 슬로우
바쁜건 관광객들이죠 베트남은 천천히 흘러갑니다.~~~~~~
풍광이 좋네요 사진으로 담기는 역부족이네요(폰이 안좋아요 ㅋㅋ)
뱃사공모습....
한쪽으로 노를 저어도 배는 앞으로 똑바로 갑니다.
왼쪽 뱃사공님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 ㅠㅠ 온 힘을 다해서 저어요 ~~
이제 직진만 하면 도착이네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이런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요런 맛난것들도 팔고
밑에 고기는 오소리래요
더 많은 사진 있는데 혐오라 하실까봐 못올리겠네요 ㅠㅠ
대한민국 개고기 먹는다고 비난 하시는분 많죠? ㅎㅎ 개고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별거 별거 못먹는게 없네요
거북이 자라 민물게 물고기 다슬기 등등....
저 민물게는 볶아먹는다네요 굿맛이래요 ㅋㅋ
새를 엄청 팔아요
먹는거냐고 물어봤는데 미친 사람보듯 합니다. ㅋㅋㅋ
먹는거 아니고 관상용 ㅋㅋㅋㅋㅋㅋㅋ
10분정도 걸어서 드디오 입구에 도착합니다.
한참 멀었어요 이제 시작~~~~~
입구에 들어서면 저런 모습...
저 위로 20분~30분 걸어가야 해요
양 옆으로는 상점들 가득이요
이날 토요일이라 엄청 사람 많고 복잡하네요..
딸래미 손 꼭 잡고 가는데
가이드 자처한 택시기사가 제 딸애를 엄청 챙깁니다.
잘못하면 잊어버린다고 앞서가지 않고 딸래미 뒤에 바짝 붙어 오네요..감동 ㅠㅠ
중국인, 일본인, 서양인 많아요 ㅋㅋ
아 무지하게 땀나네요ㅠㅠ
저질 체력..이제 케이블카 타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아..햇볕나면서 엄청 더웠습니다.
정지하면 타고 출발?
절대 노노노
그냥 저래 지나가면 폴짝 튀어서 타야합니다.
사람들 타라고 살살 돌다가
올라갈때는 훅 하고 올라가는데..비행기 이륙할때 느낌으로다가 진짜 빠르게 올라가요
갑니다. `~~
걸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가격 15만동(7500원)
비싸서도 걸어가고 트래킹 좋아하시는 분들도 걸어가고
저는 못걸어가죠 ㅋㅋ
사실 케이블카 태워주려고 온겁니다.
10살짜리 꼬맹이 데리구 유명한 어디어디 가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이게 짱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내렸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내려서 또 걸어가요 20분...
점점 더워지고 이제 동굴이 나와요...
이런 모습
이런모습.......비싼 사진기로 찍으면 잘 나왔을까요..?
폰이 구려서 ㅠ
이렇게 놀다가 다시 같은 코스로 내려옵니다. ^^
뱃사공 언니 팁 달라길래 10만동(5천원)줬더니 한장 더달라고해서 10만동(5천원)또줬더니
또 한장 더 달라고 해서 다 필요없다 안준다 뺏을라 했더니 오케오케 하면서 가네요 ㅋㅋㅋ
아침에 출발해서 이렇게 놀고
밥 먹고 이제 딸래미랑 둘이서 하노이투어를 시작하러 갑니다. ~~~~
=
토요일 주말이네요..
베트남은 주 6일재 근무라 토요일도 휴일은 아니지만 웬지 토요일이 되면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베트남어 공부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쌀국수도 못드시는분 많아요
한국이 최고입니다
불토보내세요
입에 맞나여? 한국인 입장에서
고수도 종류가 많더군요
약한건 조금씩 먹고있어요 ㅎ
달달히 꽁카페 고고ㅎ
제딸 예쁘다하시니 저도 아빠긴하나봅니다
좋네요 ㅎㅎ
제가 글재주는 없지만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긴 다 먹길래 새도 먹는건줄알았어요 ㅎ
행복기원해주셔서 힘이납니다
로또님도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날씨 그나마 요즘엔 살만하네요 ㅎㅎ 더있으면 진짜 ㅠㅠ
좋은 오너분 혹시 알고 계신가요???
근처회사도 이상하게 그쪽은 없네요
적당히 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관광객을 많이 상대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고액을 팁으로 받게되면 더 뜯어내려고 계속해서 더 달라고 합니다.
관광하는 입장에서 어차피 물가가 저렴하니 한국 생각해서 많이 주실 수 있지만 계속 그렇게 되면 물가 자체가 올라버리고 그 나라 사람들을 호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쁜 따님과의 좋은 풍경들 잘 보고 갑니다. ^^
현지 직원들 하루 일당이 만원이 될까말까하는데 3천원만 줘도 고마운건데 한국 사람들한테는 유독 팁을 더 요구하는거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ㅎ
소수일땐 순하고 착합니다만
뭉치면 무섭습니다.
전쟁에서 진적도 없고 손재주도 좋아서 일자리 잡으면 금방 배웁니다.
쟤들이 옛날 미국ㅇㅔ서부터 살던 한인들 일자리 다뺏었죠
회사에서도 무슨 문제 있으면 단합 정말 끝장납니다.
ㅎㄷㄷ
진짜 공감
저희 어머니 말씀이 돈 있을때 시간 있을때 놀러가려고 생각 하다보면 평생 일만 하다 죽는다.
일단 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따님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깊어보였는데 배가 또 살짝만 움직여도 움찔움찔거려서 가만가만 안움직이고 갔습니다.
월급날되면 일단 월급 다 현금으로 찾아요 ㅎㅎ
걱정 근심 뭐 없겠냐만은 확실히 사람들이 밝아요
물론 나쁜놈들도 많습니다. ㅋ
남자의 자존심을 세워줍니다.
남자의 자존심 세워주는거 확실합니까?
그렇다면 더먹어야겠습니다. ㅎㅎ
방금 두명이서 쌀국수 2그릇에 볶음밥 1그릇 먹고 왔는데
그나마 이건 잘하는곳 가면 먹을만 하더라구요
베트남은 박닌으로 물건을 그렇게 보내고 가보진 못하였네요...ㅠㅠㅠ요즘 설비업체들이 물량을 엄청 빼서 항상 궁금 했는데 사진으로나마 해소 되네요^^
낚시꾼 이시면 루어 하시나요??
시간내셔서 박린 오십시요 ㅎㅎ 제가 박린으로 소주 마시러 가겠슴다. ㅋㅋ
낚시는 바다는 원투,릴, 민물은 붕어 즐겨 하는데요
6.7피트 미디움 라이트대 사놓고 개시도 못해봤어요 ㅠㅠ 루어좀 알려주십쇼 ㅎ
잘 아시네요 ㅎ
아.......좋은거 ㅋㅋ
많은 분들이 좋은거 말씀 하시는데...
아..고민입니다. ㅋㅋㅋ성게에 한번 올릴수 있는날 오려나요 ㅋㅋ 자료는 듬북입니다만 ㅎ
마눌한테도 못들어본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아...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매력남?
사진,설명,기획 너무나 잘되어있군요
따님도 대견하시고 님도 아름다운 인생 사시네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베트남으로 ㄱㄱ씽 하겠습니당
그냥 사진만 올리는것보다는 짧막하게라도 코멘트를 달면 더 재미있으실거같아서 했는데 다행입니다.
제눈에는 딸아이가 너무 대견했었네요
오세요 비엣남..환영입니다
웰컴 투 더 비엣남^^
곧 제 아들12살딸10살 담달에 들어옵니다 저도 함께할생각에 넘좋아요
학교는 어디로 보내시나요?
호치민 너무 가고싶은도시라서 다음엔 그쪽으로 이직을 해야하나봐요^^
호치민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궁금하네요
베트남 현지 가서 먹는 흔한 음식은 진짜 입에 착 달라 붙습디다.
잘봤어유. . .
ㅊㅊ. . .(^o^)b
가족끼리 여행지는 어디가 괜찮은가유?
관광보다는 휴양지로. . .
(선상에서 구명조끼 안입으면 과태료 100만원입니다..ㅎㄷㄷㄷㄷ 해경이 줌카메라로 찍습니다)...베트남이 성장에 치우칠 때라 안전에는 둔감하네요...암튼 베트남 구경 잘하고 있네요 ㅎㅎ감사요
잘봤습니다~~
전 너무너무 다 좋네요
닌빈의 바이딩사원도 아주 넓고 좋아요
닌빈의 뱀부보트 타는 재미는 이루 말할 수가 없죠..동굴도 수십개 지나가고 중국 무협소설에 나오는 듯한 원숭이가 사는 절벽들도 있고..
배타는 재미는 하롱베이보다 닌빈이 10배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부러워 죽겠네요. 매일 출퇴근과 피곤에 쩔어서 관광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ㅜㅜ
저도 마찬가지로 관광 여행 꿈고 못꿔요 처음으로 딸아이가와서 시간내보았네요
아하하~5월3일아침 한국도착ㅎㅎ
님 진심 최고
거기다가 딸도 아주잘크길바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