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도즈음 신남성 초등학교에서 1학기까지 근무하시고 은퇴하셨던 권태성선생님 보고 싶네요.
선생님, 선생님의 손바닥보다도 작은 머리통을 갖고있던 학생이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선생님은 참 아이들을을 예뻐하셨던 선생님인것 같아요.
쉬는시간이면 교실에 남으셔서 여자아이들을 본인의 무릎위에 앉혀서 예뻐해주시고, 남자아이들은 뭐 하나 꼬투리 잡히면 솥뚜껑 만한 손으로 실실 웃으면서 그 작은 머리통을 향해 한대만 맞아도 다리가 휘청하고, 잠시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싸대기를 날리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덕분에 남자아이들 모두, 여자아이들이 뭐 하나 고자질 할까봐, 혹시나 허위제보를 하지 않을까 눈치를 보던게 생각납니다.
선생님, 꼭 한번 뵙고 싶네요. 차마 스승에게 싸대기를 날리지는 못하지만, 업어치기 정도는 해드릴 수 있어요.
그때 정년퇴임하시고 학교를 떠나셨던것처럼 이승을 떠나 보내드리고 싶네요.
혹시라도 이 글 보시면 꼭 쪽지 주세요. 평생을 벼르고 있으니까 개새끼야.
국민학교때 쓰레기장청소 담당이였는데 청소 다 하고 남는시간에 애들이랑 우유팩차고 애들이랑 신나게 놀고있는데
선생님이 오시기 직전 바람이 겁나 세게 불더니 쓰레기장에 쓰레기들이 날라다니고 다시 엉망이 되버림
청소안하고 놀고있냐고 허벅지 피멍들때까지 맞았음...ㅠㅠ아직도 억울함
중학교때 학교옆 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나도 철이없었지만 철없는애들이 창문으로 할머니 약올리고 그랬음
쉬는시간에 나는 그냥 보고있었는데 밑에층애들이 할머니 약올리고 쓰레기를 던지고 튐
나는 구경하다가 종쳐서 창문밖으로 뺀 몸을 넣으려고 하는데 할머니 아들이 나를 보고 눈이 뒤집힘
30초만에 뛰어와서 나를 개잡들이 패버림(정신잃기 전까지 맞았음)
나를 때린놈이 우리학교 축구부 코치였음
나도 50이 넘었지만 중3때 고등학교 원서 인문계 안써준다고 돈 달라고 했던 담임이 기억나네요.
그덕에 3류라고 불리는 공고가서 집안어른들에게는 공부 못해서 간거로 지금도 그렇게 각인되어있지요.
수십년이 지나 동창회때 모임때 1,2년에 한두차례 은사님을 모시지만 아직도 맘이 편하지는 않네요.
선생님, 선생님의 손바닥보다도 작은 머리통을 갖고있던 학생이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선생님은 참 아이들을을 예뻐하셨던 선생님인것 같아요.
쉬는시간이면 교실에 남으셔서 여자아이들을 본인의 무릎위에 앉혀서 예뻐해주시고, 남자아이들은 뭐 하나 꼬투리 잡히면 솥뚜껑 만한 손으로 실실 웃으면서 그 작은 머리통을 향해 한대만 맞아도 다리가 휘청하고, 잠시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싸대기를 날리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덕분에 남자아이들 모두, 여자아이들이 뭐 하나 고자질 할까봐, 혹시나 허위제보를 하지 않을까 눈치를 보던게 생각납니다.
선생님, 꼭 한번 뵙고 싶네요. 차마 스승에게 싸대기를 날리지는 못하지만, 업어치기 정도는 해드릴 수 있어요.
그때 정년퇴임하시고 학교를 떠나셨던것처럼 이승을 떠나 보내드리고 싶네요.
혹시라도 이 글 보시면 꼭 쪽지 주세요. 평생을 벼르고 있으니까 개새끼야.
선생님이 오시기 직전 바람이 겁나 세게 불더니 쓰레기장에 쓰레기들이 날라다니고 다시 엉망이 되버림
청소안하고 놀고있냐고 허벅지 피멍들때까지 맞았음...ㅠㅠ아직도 억울함
중학교때 학교옆 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나도 철이없었지만 철없는애들이 창문으로 할머니 약올리고 그랬음
쉬는시간에 나는 그냥 보고있었는데 밑에층애들이 할머니 약올리고 쓰레기를 던지고 튐
나는 구경하다가 종쳐서 창문밖으로 뺀 몸을 넣으려고 하는데 할머니 아들이 나를 보고 눈이 뒤집힘
30초만에 뛰어와서 나를 개잡들이 패버림(정신잃기 전까지 맞았음)
나를 때린놈이 우리학교 축구부 코치였음
인간 이하의 행동을 했던 그 선생..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음...
안락국민학교 6학년1반 맡았던
선생놈 김XX
그덕에 3류라고 불리는 공고가서 집안어른들에게는 공부 못해서 간거로 지금도 그렇게 각인되어있지요.
수십년이 지나 동창회때 모임때 1,2년에 한두차례 은사님을 모시지만 아직도 맘이 편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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