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보배유게 눈팅만하다가...
최근들어 재가입하고 유게에 글 몇개올리고...
그냥 하소연좀 하고싶네요
지금 현재 테이블8개의 작은식당을 하고있습니다.
작은식당이라도..
알바 파트타임5명 정직원2명.
3인1조 바쁘면 4인1조
동네에서 조금 알아주는 식당입니다.
동네소문으로 인하면
업주는 참싸가지가 없답니다.
소문이 아니고 사실이니깐요.
유, 초, 중, 고 밀집지역이라서
낮에는학부모 손님들이 많고..
저녘에는 동네손님 술손님
저, 맘충진짜 싫어합니다.
그리고 주사충은 더 싫어합니다.
내 스타일이 어떠냐면
Ex1. 애들이 고함지르거나,
2. 뛰어다니거나(아주뜨거운걸 써빙함)
3. 사탕이나 과자 바닥에 던지거나...
4. 다른손님에게 피해를 주거나...
1차 좋게 타일러 얘기를 해줍니다.
2차 경고를 줍니다.
3차 돈안받을테니 저희가게랑 안맞다고 그냥가시라고
합니다.
4차 10에 10은 기분나쁘다고 합니다
10에 3은 싸우고 나갑니다.
5차 10에 3은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봅니다.
누군지 몰라도 됩니다.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정중히 얘기하고 돈안받고 보냅니다.
몇일동안 동네에서 온갖 소문다납니다.
갑오브갑. 미친사장. 밥먹고있는데 쫒아낸다고..
뱃대지 쳐불렀다고....
네. 괜찮습니다. 다 맞는말이니깐요.
앞에 서론은 전혀 얘기하지않고
다른손님들이 저한데 물어봅니다.
다 사실이냐고?
그냥 웃고넘어갑니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손님중에
8살정도 되보는 아이가 뛰어놀다가
자빠지면서 테이블모서리에 찍혀서
머리에 빵구난 사건이 있는데...
엄마왈 테이블에 모서리 방지
왜 안붙여놨냐고 지랄합니다.
제 잘못이죠.
쳐 뛰어놀고있는데 안쫒아 보낸 내 잘못이죠.
미리 쫒아보내지 못한점. ㅋㅋㅋ
또 소문이 나죠.
자기 아이 다쳤는데 병원비 안준다고...
ㅋㅋㅋㅋ
저희가게에서 일어난 사고는
무조건 보험처리와 별도의 위로금으로 처리합니다.
분명 그때 음식값 돈도 안받고...
병원다녀오시라고.. 처리를 해주겠다...
저는 또 동네 쓰레기가 됩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주사손님.
3-4명이 술먹다가 한명이
우리 아르바이트학생,(20살)
엉덩이를 주물주물 하였습니다.
그걸 제가 목격을 한동시에
죽빵을 때려 코를 내려앉혔습니다.
일행 1명은 경찰부른다하고
다른일행은 성희롱한걸 목격을 했는지
경찰부르면 안된다하고...
제가 경찰부를려니 아르바이트생이
부르지 마라고..
사장님 잡혀간다고...
일단은 쫓아보내고... 다음날 자기 마누라와
찾아왔더군요.
마누라 말이 더 가관이었죠.
엉덩이 한번 만진다고 다는것도 아니고..
술먹고 실수할수있지?
예. 술먹고 실수할수있습니다.
전 그자리에서 소주한병 원샷까고...
한마디 해줬습니다.
나지금 술먹고 실수할테니,
도망갈꺼면 지금 도망가라고...
다음날 저는 동네 깡패가 되어 있더군요.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살고
초, 중, 고 여기 다 나오고...
단골손님들, 동창,형,동생, 동네 어르신들
저 정말 좋게 보고있습니다.
그냥 저 그렇게 안봅니다
제발 저 욕하고 씹고 재수없어도....
다른곳에 가시더라도
남한데 피해줄 행동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사건사고가 많은데
핸폰이라서 길게는 못쓰겟네요.
빗길 안전운전 하십시오
ㅡㅡㅡㅡㅡㅡㅡㅡ재업ㅡㅡㅡㅡㅡㅡㅡ
이런 하소연 글들이 베스트라니 ㅠㅠ
민폐손님들 쫓아 낼때마다
제일 많이 듣는말이 또라이냐?
장사 그따위식으로 하지마라?
장사를 어떻게 해야되나요?
친절과 서비스 절대부족하지 않습니다.
보배님들이 저 또라이 아닌걸 증명해주셨습니다.
많은분들이 찾아뵙겠다 하시는데 ㅠㅠ
광고목적이 절대 아니기에
마음만으로 절대 감사합니다
밑에 짤은 저희가게 주종목인
해물칼국수 18000원입니다
비오는날 보배님들 다 보답하고 싶지만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좋은일만 있길기원하겠습니다.
일베충은 제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재업2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하소연했던 올린글이 엄청난 반응 ㅠㅠ
칼국수 사진을보고 저를 알아보시는분들, 친구들
보배에 글쓴게 나 아니냐고? 카톡과 전화,
그리고 보배회원님들의 날알아보시는 몇댓글....
사진은 삭제하겠습니다 ㅠㅠ
절대 광고글이 아닌 제 하소연의 글입니다.
글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보배님들의 응원의 댓글로 더 열심히하고
더 친절한 업주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소주한병 원샷사건은
합의금 목적으로 온거 였지만...
'나도 술 먹었으니깐, 실수좀 할테니깐
지금 도망갈수있으면 도망가라'
합의 볼 마음없고 벌금내고 말려고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어린동생은
신고안해도된다. 똥밟았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내가 쪽팔리고,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미안하고
일하는 어린동생은 정말 자기는 괜찮다고
저를 더 걱정해준 동생입니다.
보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걱정 배려
너무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대한항공 삼성 중소기업대표 모든 사람들이 가진자 갑질 욕하고 비난해도 뒤돌아서면 본인도 누군가에게 갑질하는 현실...평등하고 더불어 살며 서로 배려하는 그날까지 사장님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그걸 또 자랑스럽게 마누라랑 함께 오다니..
쪽팔리게 어찌 그리 같이 왔데...
그래서 부부가 된건가...
그들의 자식들도 똑같을텐데...
안타깝네...
머리가 불편한 갑질 인간들 때문에 일반인들과 자기 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키시는게 멋집니다.
멋지세요!
자기는 술먹으면 남자 엉덩이 만지겠다는 의도인가?
이런 정신나간 여자가 다있나..ㅠㅠ
엉덩이좀 만져주지 그랬어요..
뭐 닳는것도 아닌데 만져도 돼죠 하면서..
갑자기 칼국수가 땡기네,,,,
사장닝 마인드가 제 행동과 같군요.
응원합니다.아~배고프네
"밖에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교육을 국어,수학 교육에 앞서
하루에 10분씩 이라도 시간을 내어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민폐충들이 좀 사라질 듯...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세상을 살게 했으면 합니다 !
예. 술먹고 실수할수있습니다.
전 그자리에서 소주한병 원샷까고...
한마디 해줬습니다.
나지금 술먹고 실수할테니,
도망갈꺼면 지금 도망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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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한데요 저도 언젠간 써먹을 날이 올 듯
겁나 싫어함
애보다 부모가 더 싫음
1. 꼭 못배웠거나 그지 가튼것들이 꼭 저런짓거리를 합니다.
2. 그리고 중요한 하나는 배려를 배풀면 호의가 되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애초부터 저한테는 배려라는게 없습니다.
세상은 이론과 많이 다릅니다. 경험을 무시못하죠...
대한 항공 조씨 모녀도 쌍 또라이잖아요그런것들는 법만 없으면 죽여야 하는데
민폐 덩어리 ㅋㅋㅋㅋㅋㅋㅋㅋ
힘네세요...
형 존나 먹있어 진짜로 !!!존경합니다!!!
추천
주관이 명확하고 직원 챙기는 사장님 좋아요~~
일단 속은 시원하네요. 마음만 가득 안고 있었지 실행을 못해봐서....
아이 동행 고객을 위해서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을 좀더 장려해 보심 어떨까하네요.
맛집에 애기들 델꼬 엄마들 우루루 들어오면 짜증나죠. 조용히 남자 둘이 와서 먹는것보다 돈도 안되고 자리만 많이 차지하고 아이들은 엄마들 수다에 방치되고... 빡치죠... 화이팅입니다.
사장님 가게에가서 밥 한번 먹고 싶네요.^^ 언젠간 알 수 있게 되길
응원할게요.
저도 이런생각은 한적있지만
몸이 안따라주네요
저도 이제 조금식 변화을 줘야할것같습니다.
사장님 대박나세요
첨에야 오해하지만 조금있으면 더욱 대박터질 사장님이시네요.
배포가 참 부럽네요.
와~~ 이런 사장님 장사하는곳에 가서 맛난 식사하고싶다....
옳은 방향의 뜻을 지키는걸 유지하시면 언젠가 사람들은 알아줍니다.
그리고 소주원샷 사건을 잘하셧네요 일하는알바생들도 좋은사장님 만난거같습니다
상호명이랑 지역좀 알려주세요
가게 어딘지 살짝쿵 알려주시면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보배 회원이라고 하면 곱빼기로 주시나요?ㅋㅋㅋㅋㅋ
지들끼리 있으면 여자들도 용감해 집니다.
사장 가지고 놀려고 하고, 터무니 없는 서비스 요구 하고....
오늘도 낮에 여자4명이 와서 진상 떨고 가는데 나가라고 할수도 없고....
정신건강에 너무 해롭네요~~
잘 대처 하시는거 보니 부럽기도 하고 ㅎ 한수 배우고 갑니다~~
미소가 절로 나온다긔
사장님 퐈이팅~~
지역 상호 쪽지부탁드립니다^^
홧팅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그지 근성 말할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가진분들 여유있는분들 매너 더 좋습니다.
가진 사람들 이런말 합니다. 힘들게 사는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회사생활서 인정못받고 욕먹고 혼나고 하니 다른대서 화풀이하려는 성향, 본인이 못난거 인지하고
열심히 일하려는 마인드가 1도없는 사람들 , 어디가서 분풀이하는 그런 시민들 많습니다.
물론 다 그렇지 않겠죠. 적어도 정도껏 기본좀 지킵시다.
글쓰신분 제가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자식을보면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보이죠
장사라는게 쉽지않죠 육체적은힘든건 자신의일이니까 즐거운마음한다지만 손님 서비스직이라는게 손님 맞추고 대응하는게 힘들고
상처도받고 하죠
근데 장사라는게 또그렇습니다
자기스탈대로하는건좋은데 동네소문이라는게 무서운겁니다 . 타지역도 무섭게소문나니깐요. 그러다보면 손실도 손실일겁니다
손님이잘못했는데 손님입장에서 유리한부분만 얘기하니 ..
사장이 쫄보라서 가계말아먹을까봐 굽신 하는지아시는분계실겁니다.
무섭고 쫄아서피하는게아닙니다
더러워서 피하지.
한편으로 생계 유지 작은식당 하는데
업주입장도 어느정돈 성격대로 보다
조금 한발자국 양보하시는것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손님 맞는직업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 ㅜㅜ 더구나 직원 알바 입장은 더할겁니다 부담감 .. 자신이 잘못안했는데 자신하니땜
사과하면 끝날건데 사장 또는 동료에게 피해볼까봐 싫은 내색안하고 근무하는 근로자
입장은 더 힘들겁니다
한번 찾아 가고 싶은데...사장님 영업 마인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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