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국회에서 의원들을 따끔하게 비판했다. 대한민국 외과의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에 정작 토론회를 주관하고 입법을 다루는 국회의원들이 없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과연 돌파구는 없는가’라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와 대한신경외과학과, 대한외과학회 등 5개 외과계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의학전문지 헬스포커스에 따르면 대한외과학회 특임이사이자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국회의원들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그는 “이렇게 5개 외과학회 수장을 한 자리에 모시고 얘기를 듣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정작 국회의원과 보좌진은 이 자리에 없다. 이럴거면 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우리끼리 모여서 해도 되지 않느냐”라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어제 당직을 서며 한 시간도 못 자고 발표자료를 만들었지만 소용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의원 가운데 김상희, 방인숙, 양승조 의원은 일정상 이유로 불참하고
심상정, 윤소하, 정춘숙, 최도자 의원은 축사를 한 뒤 대부분 토론회 초반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다른 의학전문지 메디게이트뉴스에 따르면 이 교수는 “아무리 국회 토론회를 해도 실제 의료현장에 돌아오는 게 별로 없다”면서 “의원들이 토론회에 관심을 갖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교수는 아덴만 작전으로 중상을 입은 채 구출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석 선장 사건 이후 2012년 정치권에서 외상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할 때 김무성 의원이 참여하고 유정현 전 의원이 진행했다”면서 “당시 나경원 의원은 400장 이상의 슬라이드 자료를 모두 지켜봤다. 그렇게 해도 외상센터의 현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게도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외과의사는 핏물을 뒤집어 쓰고 노동 현장에서 일한다. 외과의사는 화이트칼라가 아니라 블루칼라다”라면서 “노동자와 농민을 대변하는 정당에 속한 심상정 의원 등이 외과계 의사들을 노동자로 인식해 대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총선이 답이다.
-_-)!!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여야 안가리고 다 반성 좀 해야하는데...
조기총선이 답이다.
-_-)!!
하지만 그 정권에 속한 정치하는것들은 개누리랑 크게 다를게 없더라. 이재명은 제외.
비판적 지지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한마디로 지지자 분열을 우발하는 태도이지.
오랜 역사동안 사리사욕으로
온갖패악질을 한 인간들보다 낫다고
생각해야한다.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정치는 완전무결, 도덕적일 수는 없다.
그런데 한쪽으로는 완전무결 도덕성을 원하고,
저쪽에서는 그나마 도덕성이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지.
미친, 언론통제 결과가 드루킹기사 도배질?
정상회담이 코앞인데~ㅋㅋㅋ
지난 정권의 언론장악 10년에서 이제조금 벗어나는 첫발 띄고있는데 뭔 어거지를?
세스코멤버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여야 안가리고 다 반성 좀 해야하는데...
화도 나는 것임...
상정이 누나는 이점을 잊지 마세요
노동자를 위하는 척 했지만
결국 권력맛과 특혜에 맛들린 국개의원 나부랭였고
아가리 파이터에 불과한 늙은 여자일 뿐
걍 정치판은 다 썩은듯
나는 진짜 심상정이 나경원만큼이나 싫습니다.
자한당이야 원래 사람 말을 못알아 쳐듣는 종자들이고
정의당은 입으로 노동자 사회적 약자를 위하고 사회 부조리를 타파한다고 주절대지만 지금은 자한당 2중대 역할을 아주 잘 하고 있고
큰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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