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OHckqRfu4A&t=1333s
제가 즐겨보는 데저트 이글의 유투브 채널에서 스팅어 2.0T 후륜 일반유, 고급유 다이노 테스트 영상이 올라왔네요. 이 영상으로 스팅어 2.0T의 가속력 논란이 거의 해소될 듯 합니다. 그리고 영상 정말 재미있게 잘 편집했으니 꼭 보셨으면 하네요!
스팅어 2.0T 가속력 논란은 한상기 기자의 가속 영상에서 나왔죠. 오토뷰에서 일반유 넣고 측정한 제로백 테스트 자료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보면 2.0T 250마력 짜리인데 제로백이 8초대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뻥마력이니 뭐니 하는 말들이 많이 나왔죠.
하지만 독일의 아우토빌트나 미국의 카앤드라이버의 가속 측정 기록을 보면 전혀 다른 기록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죠. 아우토빌트에서 측정한 제로백은 6.7초, 카앤드라이버의 0-60mph(96km)는 6.1초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의문이 생긴 것이 사실이죠.
오늘 영상을 보니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거의 나왔네요. 스팅어 2.0T 일반유와 고급유 다이노 출력 측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유 고급유 차이
스팅어 2.0T 191 마력 212 21
고급유 일반유의 출력차이가 무려 21마력이 나오네요. 더구나 해당 영상 차량은 고급유 ECU 학습을 안시킨 것 같은데, ECU학습을 시키면 215-8마력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일반유 넣은 제로백 기록이 느리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중에 328i도 측정이 된 것이 나오는데,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유 고급유 차이
스팅어 2.0T 191 212 21
328i 213 225 8
328i는 일반유와 고급유의 출력차이가 8마력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역시나 비엠 답게 출력이 잘 나오네요. 둘 다 ECU학습을 시켜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비엠의 손실율이 좀 더 적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2.0T 250마력 짜리 차 중에서 비엠만큼 빠른 차도 드물죠. 이런 게 비엠의 기술력이겠죠.
이상과 같이 데이터를 봤을 때, 세타2 터보 엔진들은 일반유일 때 출력 제한을 과도하게 거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는 초기 세타2 엔진의 결함 문제 때문으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엔진 문제로 홍역을 치루었으니, 좀 소극적으로 세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급유를 거의 넣지 않는 국내의 문화를 고려한 것 역시도 큰 것 같구요.
아마도 세타2 터보 엔진도 독일차들처럼 고급유 권장 차로 좀 더 가깝게 만들었으면 좀 더 출력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기아 쪽의 개발자가 스팅어 출시되었을 때 엔진에 대해서 공개설명회 비슷하게 한 자료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일반유를 주로 생각하다보니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이 데이터를 보니 그 개발자의 말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동시에, 세타3에 대한 기대도 커지네요. 세타3는 새로운 엔진이라 여러 보강이 들어갔을 것이고, 또한 배기량도 0.5 높인다고 하니 출력이 상당히 잘 나올듯 합니다. 아마도 스팅어와 G70 페리 모델에 장착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꽤 빠른 차량이 나올 것 같네요.
스팅어 2.0T나 G70 2.0T를 타시는 분들은 고급유를 넣고 달리면 출력의 문제는 거의 느끼지 않으실듯 합니다. G70 2.0T는 후륜으로 사면 차도 더 가벼우니 제로백 6.1-2초는 나오겠네요. 스팅어 출력 논란은 이제 거의 종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영상 보시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자칫 지루할 내용일 수 있는데, 상당히 유쾌하게 잘 만들었네요.
카앤드라이버보다 국내시승기 보면 거의 주먹구구수준으로 보임미다 ㄷㄷㄷㄷ
카앤드라이버보다 국내시승기 보면 거의 주먹구구수준으로 보임미다 ㄷㄷㄷㄷ
해외전문매체중에서도 카앤드라이버 데이터는 진짜 탑이쥬 ㄷㄷㄷㄷ
국내는 솔직히 거의 감상문 수준 ㄷㄷㄷㄷ
원래 하나를 취하면 하나를 잃는 법이죠.
순정끼리 비교한다면 브렘보 라이센스 4P가 의미가 있죠.
뭐 저도 순정 다 닳으면 하드론 ZR로 갈까 싶습니다.
사실 수입차야 브랜드빨이 있으니 뭔가 브레이크 소음 나고 분진 생기고 공격적인 제동이 되면 고급차는 그렇구나 그렇게 넘어갈 수 있는데, 국산차는 클레임 엄청 들어오겠죠ㅠ
그래도 고급유 넣고 달리면, 스팅어 2.0T 밸러스가 좋아서 더 재미있게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밞을 면 꿈틀대면서 안 나가는 뭔가가 있다고 하던데요..
페이스 리프트 때는 이런 셋팅만 바꿔도 제로백 8초는 안 나오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엔진마력은 분명 충분한 것 같은데.. 8단 파워텍 미션으로 휠마력 손실이나.. 초반 셋팅이 이상해서 제로백이 느린 것 같더라는. 한상기, 오토뷰 뿐만 아니라.. 8초 나오는 영상은 다른 매체에서 몇 개 본 것 같음..
제가 본 건 7.9초 나왔습니다.
어느 매체에서 보니 스팅어 2.0t 무조건 고급유 권장하던데요..
현실은 동호회 가 보면 일반유 많이 넣고 다니죠..
그리고 미션은 기어비가 좀 더 연비세팅에 맞춰져 있는 부분도 있죠. 기어비를 좀 더 타이트하게 하면 연비가 안나오니 조금 더 연비 쪽으로 세팅을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최고속도는 좀 더 유리하구요. 보니까 330i는 5단이 165-170정도 부터 시작이고, 스팅어 2.0T는 180부터 시작이더군요.
3.3T의 휠마력은 손실이 거의 없는 걸로 봐서 파워텍 미션 자체의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2.0T도 해외 시승기, 국내 시승기 모두를 보면 수동 변속은 잘 된다고 하고 있죠.
연비는 어떤 순으로 우수한가요?
330i : 11.3 km/l
G70 2.0t : 10.7 km/l
심지어 연비도 g70이 더 낮네요.
이부분은 설명이 어려야 보이네요.
반면에 G70은 18인치로 인증했네요.
연비 차이가 0.6 정도인데, 이정도면 휠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즉,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로백보단 후빨을.
이쁘잖아요~~~~
2.0은 그냥 막 타는차지..
그냥 펀드라이빙으로 코너링맛으로타면됨
1660kg 4륜 2.0d도 8초 나옵니다;;
그리고 중요하고 안중요하고 문제를 떠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자동차 이야기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자동차 이야기가 제일 중요하죠.
R2.2 엔진이 스팅어보다 빠른 차였군
(2년 7개월동안 7만 넘게 타면서 엔진, 미션 단 한번도 문제없이 잘 탔습니다-최고속 254Km)
세타 II 터보에서는 엔진블럭 사이즈가 작아지고 250마력으로 다운 골뱅이는 투인에서 원 스크롤방식으로 변경 제로백 6.9초인가
(2년 5개월 타면서 느끼점은 1세대에 비해 운동성은 좋으나 엔진, 미션은 1세대보다 못 함)
현제 3.3 T 8개월 운행중 모든 실영역에서 치고나가는 맛이 있음.
(하지만 벌써 3.5T 기대하고 있다는게 함정 ㅋㅋㅋ 0.2리터 상승이지만 400백마력 거든히 넘긴답니다.)
저는 람다3보다 2.5T 세타3가 더 기대가 되네요ㅋㅋㅋ300마력 뽑는다는데 기대가 됩니다ㅋㅋㅋ
안녕하세요~!
단순 호기심으로 만든 영상인데
지인들끼리 재미있는 대화클립이 있어
살려보았습니다.
다이노기계마다 측정값 편차도 있고
스팅어 2.0의경우 엔드배기가 바뀌어있었습니다.
일반유를 많이소진하고 고급유 주유후 3일뒤 측정한 자료인데 짧은 시일내에 일반휘발유가 아예 비워진게 아니었기에 절대적으로 신뢰가아닌 참고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Sm6를 제외하고는 고급유 일반유를 혼용하여 운행한 차들이라 잘은모르지만 누적적용된 학습값도 뭔가 변수가될수있었을것 같구요..
더많은 같은 차종, 다른 장소에서의 측정까지 더하고싶었으나 단순 호기심 해결수준이라 봐주세요^^;
앞으로 좋은 영상 계속 만들어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