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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햇반이라 불리는 저단백밥
선천성 대사질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하고 몸에 축적해 독소가 되버리는 불치병 환자들을 위해 내놓은 상품
한 직원이 이 병을 앓는 자식을 데리고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개발착수
가격은 1980원으로 원래대로라면 이 가격에 놓고 팔면 연구 개발비는 회수도 못하지만
CJ는 손해를 감수하고 내놓았다.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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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업은 기본적으로 이윤을 추구하는곳이고,
저걸 개발하는 사람들도, 원재료를 생산하고 납품하는 사람들도 뭔가 돈을 벌어야 일을 지속할거 아냐.
좋은게 좋은거라고 어려운사람 돕는다고 손해봐가면서 퍼주면, 그거 만드는 사람들은 뭐 먹고 살라고?
비영리단체나 후원단체는 뭐 돈 받으면 다 갖다가 퍼주는줄 알어?
그사람들도 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월급주고 사무실 유지비 및 운영비용 쓰고 남는걸로 돕는거야..
980에 유통시키면,
기존 자사제품 팀킬이 되는거기도 하고.
생각좀 하고살자
본래 세상이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고, 최선이 되지 못하니 차선이라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전체에 비해 소수이지만 환자분들이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뭐 밥않먹고도 살수 있다 말할수도 있지만...
희귀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면 저제품은 참 고마운 제품이죠
다이어트라면 저단백 보다는 저 탄수화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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