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에서 5박 6일간 여름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친절한 제주 시민들 덕분에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었죠
그런데 저의 여름휴가의 마지막에 오점을 남긴 몇개 업체가 있어
혹시 다른분들도 저희들처럼 불쾌함을 느낄까봐 글을 올립니다.
두 군데 인데
한 곳은 제주시 도두동 용두암 근처에 해안도로 따라
용두골(민속음식점) 이라는 가게 이고
또 한 곳은 오름 렌트카 라는 렌트업체 였습니다.
제주시 도두동 용두암 근처에 해안도로 따라
용두골(민속음식점) 이라는 가게가 있더군요
저희들은 해물탕을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그다지 썩 푸짐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양식이 아니라 자연산이니 비싸겠지 라고
생각하고 음식을 먹었죠
근데 조개와 소라를 먹으면서 실망을 하기 시작했죠
해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입안에서 모래가 씹히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먹으려다가 거의 모든 조개와 소라에서
모래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식당 주인에게 항의를 하였더니
해캄을 시키는데 제대로 안되어서 그렇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는 그냥 말을 돌려서 그럼 이 밥그릇에 모래가 다 있으니
그릇을 바꿔달라고 우회적으로 말을 하니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정말 그릇만 바꿔주더군요
억지로 먹으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
사장을 불러서 상황을 설명하였더니
집게로 우리가 해물탕을 얼마나 먹었는지 체크하는지
여러차례 냄비를 저으면서 해캄을 시키는데 제대로 안된 경우가 있는데
우리도 어쩔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당연히 손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은 전혀 없었구요
되려 우리에게 어떻게 할까 묻더라구요
서비스로 다른것을 줄까 아니면 남은것 계속 먹을것인지...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 그냥 나오기로 하고
계산해달라고 하니 그냥 가라고 하기에 우리는 너무 불쾌해
음식을 먹었으니 계산해주시오 라고 요청하니
그냥 음식 다 안드셨는데 그냥 가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음식을 만들다가 해캄이 덜 될 수도 있고
모래가 나올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서비스 정신인데
우리는 이러한 일을 당하고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못듣고 그냥 가게문을 나온게
너무 황당하더군요
다른 분들 저같은 일 안 당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사전에 예약이 되지 않아
오름 렌트카라는 업체에서 렌트를 하였는데
대여할 당시에는 차량 외부만 간략히 점검을 받고
차량 key를 인수받았죠
공항 주차장 나갈때 1천원 미만의 주차비
그리고 반납할 때 1천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데요
2천원이니 그냥 알았다고 하고 렌트를 한 다음
공항을 빠져나가는데 2천원 정도의 주차요금이 나오기에
그냥 지불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반납을 하러 왔습니다.
반납할 때 차량을 점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최초 인수할 때와 달리 차량의 범퍼 아래 까지 무릅꿇고 않아
일일이 점검을 다하더니
저더러 차량 뒷 범퍼 아래부분과 앞 범퍼 아래부분이 긁혔다고
저더러 차를 긁지 않았냐고 묻더라구요
정말 황당하더군요
인수할때는 전혀 점검하지 않던 부분을 반납할 때 조사한 것도 그렇고
또한, 긁힌 흔적이 최소한 3일은 더 지난것 같더라구요
설령 제가 긁었더라도 그다지 중요한 부분도 아니고
최초에 긇혀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저에게 긁힌적이 없었냐고 계속 묻더라구요
까딱하다간 제가 차량 수리비를 물어야 할 상황이었죠
황당하여 최초에 점검을 하지도 않았고 긁은적도 없다고 하였죠
차량은 그렇게 반납을 하였고
주차료 1천원을 더 달라고 하기에
다른 렌트카는 주차요금은 다시 반환하여 주던데
왜 저에게 추가 주차요금까지 징수하는지 몰라
저에게 추카 주차요금은 업체에서 받아 챙기고
다시 공항 주차장에서 나갈때 주차요금은 고객이 챙기므로
고객이 이중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성수기때는 그게 아니고 또 우선 공항 주차장을 빠져나가 다시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다른 사람이 대여하려고 기다리고 있던것 같았거든요
주차료 몇 천원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주도에 또 언제갈지 모르지만 최소한 다른분은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함구하고...제주도 사람들 입맛 참 특이합니다...음식 괜찮게 하는곳 다섯손가락으로 꼽습니다...그것도 "오 쉣!! 여기 정말 맛있다!!" 이런곳은 단 한곳도 없음...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한곳으론...용담동에 돼지고기 두루치기 그럭저럭 하는곳 있습니다...오래돼서 가게이름은 기억이 안남...용담동 하이마트 앞 사거리 코너에 있습니다...(시장 건너편) 2층가게이구요...한국관이라는 한국 토종음식점도 괜찮습니다...(한국관역시 그 근처에 위치함) 그리고 탑동 해안도로쪽에 갈치조림집이 있는데(죄송...거기도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입에 거품물정도로 맛있게하진 않지만(솔직히 을지로입구 갈치조림촌이 훨씬 맛있습니다-_-;;) 제주산 토종 먹갈치라 살집하나는 대단하더군요...다만 요리사분들의 조리솜씨가 시원찮아서...;; 육지살던분들(제주도 사람들은 타도출신분들은 전부 육지사람이라고 부릅니다)은 제주도음식에 별 감흥 못느끼실겁니다...오히려 구역질을 느끼실수도(전 몸국? 몽국? 이거 두수저 뜨고 음식점에서 토했음...) 제일좋은방법은 KAL호텔이나 여타 다른 큰호텔 뷔페를 이용하시는게...(25000원~30000원정도 하는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제주도 사람들 원래 불친절합니다...그곳만 그런게 아닐걸요? 큰 호텔이나 나름 인지도 있는 대규모 식당 아닌이상 기본서비스를 바라는건 무리입니다...(제주도 분들 비하하고 싶은 맘은 추호도 없지만 육지사람들의 마인드랑 틀린건 확실합니다...)
렌트카 업체는 진짜 나쁜사람들이네요...그거 쌍욕몇번하면서 빌려갈땐 체크도 안했으면서 반납받을땐 체크해서 덤태기 씌우려 하냐고 소비자보호원에다 CP넣는다고 협박하세요...그럼 깨갱합니다...그리고 제주도는 가기전에 금호렌트카 같은데서 미리 예약해놓고 가시면 쌉니다...서비스도 확실히 큰기업이 잘해주더군요~
진짜 똥돼지 인지 확인해보셈.
제가 아는 여자애가 제주도 토박이고 부모님이 음식점 3곳을 하는데
제주도에서 똥돼지 사용하는데 없다고 하더군요.
진짜 똥돼지는 토종이라 고기에서 냄새가 엄청 나서
손님들이 돼레 싫어 한다고 하던데...
그리고 렌터카의 경우 공항내 주차장에서 대여받는 경우 주차비는 보통 나갈때 본인이 2천원 부담해야 하고 들어올땐 그냥 반납해도 됩니다. 에이비스나 한진처럼 공항외에서 하는경우 셔틀을 타야하지만 서비스나 뭐나 더 좋습니다. 가능하면 자차 특히 전액면책이나 아니면 완전자차 비용으로 드시고 전액자차 들었더라도 인수받으실때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렌터카 업체에서 대충대충 하려고 해도 님께서 같이 대충 확인한건 잘못입니다..반드시 꼼곰하게 확인하시고 난후 서명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제주에 오리지널 도야지들은 극히 일부입니다. ㅋㅋㅋ
어쩔수 없이 저렇게 되는듯... 하네요
아주 싸게 좋은품질재료쓰고 양심적으로 장사한다고 손님이 크게 늘지도 않고
그냥 광고만 삐가번적, 방송몇번 타고 해서 뜨내기 손님 한번씩만 끌어당겨도 장사 잘된다능...
관광지라는거 자체가 원래 순박하던 사람들의 인심조차 바꿔버리는듯
저는 제주도 토박이라서 님 같은 경험은 없지만..제가봐도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건 제주시청 관광과나 제주도관광협회에 건의 또는 신고를 하시는게 좋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추억 만들고자 했던 기간...불쾌한일 격게 되어...제주도민으로서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중소업체는 절대로 네버 네버 빌리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k호 하고 a비스 만 사용하는데요...
a비스는 내륙은 1~2일 이상 빌릴경우 저렴한 편입니다.
처음 기본료는 하루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단기간 3~6시간 빌릴분이 아니시라면
1~2일이나 2~3일 빌릴경우 k호 렌트카보다 2~3만원 저렴하더군요 2~3일 렌트할 경우..
k호 렌트카는 전차종 새차량 이라 너무 좋고..
간혹가다가 일산 이런쪽은 k호 렌트카도 6만키로 5만키로 뛴 차량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k호 렌트카는 새차는 무조건 제주도 부터 렌트를 시작해서
사고차량이 생길경우 내륙으로 빨리 들어오게 되더군요... 물론 얌전히 탄 차더라고 하더라도
1만키로 이하내로 내륙으로 들어오게 되고요...
그리고 렌트카 이용시 토스카를 한번도 운전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절대로 정말로 토스카 절대로 빌리면 안됩니다.
사이드미러 사각지대가 많고 사이드미러가 하단쪽이 안쪽으로 깎여 있는 디자인이라 옆에차량
하나도 안보일 뿐더러 3천 RPM 이상부터 출력이 터지는 듯한 엔진이라.. 무슨 하이캠 차량도 아니고
터보렉 차량도 아니고 사고 유발되기 쉬운 차량입니다.
추월 한번 할려면 엑셀을 킥다운 될정도로 밟아야지 뒷차랑 사고 안날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중소 업체 절대로 빌려야 하지 말아야 할경우가..
사고처리와 보험처리를 보시면 왜 대형 렌트카 회사를 1~2만원 더주고 빌려야 하는지
뼈저리 느끼실겁니다... 물론 전 사고 난적이 없지만 주위 사람들 보니 그렇더군요.
30대중반에 처음으로 가본 제주도라서 설레기도 했었구요, 갈때는 진에어 올때는 에어부산
가격은 주중으로 53000원정도 였던거 같았습니다.
공항내리자마자 k사 a사 옆에 있는 렌트협회에서 빌렸습니다. 토스카 36시간 98100원인가 했습니다. 네비는 달려있구요. 책자를 하나주던데 그책자에 소개된곳만 가봤습니다. 애월 해변가 한림공원 협재 초콜릿박물관,천제연폭포 해서 서귀포에 흑돼지 식당(50,000원인데 10%디씨쿠폰으로 45,000원)으로 해서 제주시까지 오고, 그 담날에 서쪽 약간 갔다가 왔습니다. 렌트회사가 중소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크게 불편한거 모르겠던데요.
전혀 사전지식이 없이 가본것이라 무작정 떠나서 잘은 모르겠지만, 운전만 했던 기억뿐이고, 바닷가가 좋았고, 음식은 그럭저럭. 제주항근처에서 전복된장(15,000원) 먹었구요 돌아오기 전에 먹었던 가든이란곳에서 닭(40,000)원을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비싸고, 맛은 그닥.......
암튼 그랬네요..
친절도는 잘모르겠구여...방에만 있어서..롯데호텔 뷔페는 기대했던거와 달리 비싸고 먹을게 그닥 없더군요..
정말 많은 여행정보가 있답니다. 뭐 광고하려는것 보다는 좋은 정보 공유하기
위해 쓴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각종 맛집, 숙박 렌트 정말 싸고 유용해요
다음에서 세계의 제주 찾아서 한번 가보세요
가는 곳마다 입장료 내야되고 그 돈도 무시 못하죠.
2박 3일 숙박료+항공권+렌트+입장료+식사 값을 합치면 그냥 동남아 패키지가 훨씬 낫더군요.
장사를 하면 기본이친절인데 기본이안돼는곳은 맛도없고 별루입니다.
서귀포시쪽에 쌍둥이회집 이라고 있는데...꼭 가셔서 드셔보세요. 가격만 보면 비싸지만 끊임없이 먹을거리는 가져다주는 곳이라...배 터집니다. 맛도 괜찮고요. 회감도 싱싱하고. 초밥은 무한리필이고. 마지막에 밥도 볶아주고. 팥빙수도 나오고. 제주도에서도 소문난 곳이라네요^^
또 한군데는 고기집이에요. 표선에 해비치리조트 바로 옆에 보면 고기집 있거든요. 전라도 아주머니가 하시는 곳이라 파 김치가 참 맛있어요. 고기도 맛깔스럽고. 상호는 생각이 안나네요. 다른곳은 다 거기서 거긴것 같아요.
일단 식사는 인터넷에서 이름난맛집 미리 알아보고 전화번호나 이름저장해서
가셔서 렌트카 빌릴때 네비게이션으로 찍어서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관광지보다는 시내에가시면 현지인들가는 식당있는데 그곳이용하는게
푸짐하고 가격쌉니다. 주차는 큰길에 하지말고 큰도로에서 살짝 들어간 골목에는
주차단속 거의 안하니까 그렇게 하면 됩니다.
렌트카는 인터넷에서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시고 "완전면책보험" 가입해주는
렌트카 회사에서 랜트 하시면 됩니다.
작년에 NF소나타 4박5일 빌리는데 20만원정도 준거로 기억합니다.
완전면책에, 네비, 쿠폰북, 유모차는 써비스로...
어느랜트카인지 말씀드리고 싶어도 광고라고 생각할까봐 생략합니다.
그냥 무작정 떠나시지말고 만반의 준비를 하시고 떠나시길 바랍니다.
육지에서 건너가신분들은 친절 혹은 보통.
보기좋은 경치나 시설 보다는 현지 관광 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식전환이 더 중요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