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영휴게소 부근입니다.
진례ic쯤에서 2차로로 주행중인데 이동식 카메라가 있는 구간이라 항상 그렇듯 1차로가 제속도를 못냅니다.
헌데 분명 장유에서 진작에 저를 추월했던 아우디 차량이 다시보이길래 왜 천천히가나 싶었는데..
1차로에서 갑자기 3차로까지 빠져서 추월해서 치고나갑니다..
그제서야 실체를 드러내는 코란도 스포츠..!! 꽤 먼거리임에도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1차로는 들어갈 틈이없고 3차로로 빠져서 가까이가보니 화물칸에 짐이 한가득.. 적재불량에
나름 가린다고 덮어놓은건지.. 천막이 사정없이 펄럭입니다..ㅎㅎ
어떻게 저런상태로 고속도로를, 그것도 1차로를 생각없이 달리는지.. 답답합니다 정말.
통행에 방해되는 1차로 지속주행 차량을 자주 신문고로 신고하는편인데
이번에는 신문고고 뭐고 망설임도없이 현장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곧장 112 전화했습니다.
진영휴게소 막 지나는 중이고 코란도 스포츠 화물적재 불량에 천막까지 날리면서 1차로만 쭉 달리고있으니 현장단속좀 해달라..
하니 대뜸 경찰분께서 "코란도 스포츠에 흰색이죠?" 하시면서
같은 건으로 다른분이 먼저 신고해서 순찰대 대기하고 있을거라고.. 정확한 위치만 좀 계속 얘기해달라 말씀하시네요.
저랑도 계속 위치 얘기하면서 통화하고 있는데 얼마 안가서 동창원ic 지날쯤에 갓길에서 혜성처럼 순찰차가 등장합니다..ㅎㅎ
바로 상위차로로 올라와서 사이렌울리면서 방송하고 갓길로 유도하네요!
코란도 까지 갓길로 빠지는거 보고 저는 갈길 갔습니다.
뭐 후에 범칙금 스티커 발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떠나서 이런 일 겪었으면 앞으로는 제발
기본적인 차로개념이라도 좀 똑바로 알고 운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년마다 내는 자동차세가 아까워서
화물차를 뽑았으면 화물차답게 3차로로 찌그러져라 좀
속도도 못내는게 주구장창 1차로말뚝질이네
비키라면 또 자존심에 스크래치라도 나는지 절대안비킴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어요
근데 1차로는 300킬로로도 달리면 안되요.. 추월할때 빼고는
고속으로 달리면 1차로 달려도 되는줄아는 멍충이들 천지...
화물차 주제에 양심은 더럽게 없는 새키들 ㅉㅉ
싯팔 그렇게 1차선 타고싶으면 액티언을 사라 스바그들아
나도 이제 112로 신고해야겠구만...
세금도 적게 쳐내면서 1차로 정속주행까지하너
아 줮같은샛기 진짜 면허증 회수 시켰으면 좋겠다 으아... 발암물질 개세키
개 ㅅ 발 1차로충들 아
승용이 더 많다는게 함정이지 내로남불 ㅋㅋ
벌점으로 실제적 손해를 볼 수 있도록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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