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문 지식 x도 없습니다 ;;;
그냥 느낌대로 쓸게요 ㅠ_ㅠ ....
현대차 시승이벤트 당첨되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박2일 동안 실컷탔습니다
1.6터보 모델이고 스포츠코어 트림 풀옵션입니다.
평택에서 부산- 충주- 가평 아주 오지게 싸돌아다녔네요
중간에 모터쇼도 가구요
이틀동안 약 1,080km 주행했더군요... ;;;;
처음 벨로스터와 마주한 순간
무광 슈팅스타 색상이 아 아니... 문짝의 시승차스티커가... 멋지더군요
우선 밑도끝도 없이 주행 성능 소감부터 써보겠습니다 ㅎㅎ
우선 서스펜션이 차의 성향에 맞게 하드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요철이나 노면 안좋은곳 지나가면 통통 튀깁니다
상태가 심한 노면에서는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립니다
저는 하드한셋팅을 좋아해서 재밌었지만
승차감을 중요시하는 친구는 뭐 이리 딱딱하냐고 장난감같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하드한 셋팅 덕분에 코너에선 고속으로 잡아돌려도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이놈은 노멀모드와 스포츠모드의 차이가
여타 현기차들에 비해 확연히 차이 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가속시간도 빠르고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지고 엑셀반응이 민감해집니다.
물론 다른차도 이러한 변화는 같지만 다른 현기차들에 비해 운전자가 받는 느낌이 더 확실하게 다가왔습니다.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한컷
무광 때깔이 아주 곱네요 ㅎㅎ 18인치 알로이휠도 멋드러집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공유하고있는 테일램프 디자인
이튿날 와인딩 중 한컷
이놈의 진가는 와인딩에서 나옵니다
하체가 아주 탄탄하고 타이어 한계그립이 높아
맘껏 잡아돌려도 안정적이고 재밌습니다
순정으로 무려 미쉐린 파일럿스포츠4
터보뱃지가 멋집니다
스티어링휠은 아방스와 같습니다 ㅎㅎ
실내는 보배에서 화제가 되서 다들 아시겠지만
온통 플라스틱입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이놈의 무기인 주행성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눈감아줄수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뒷자리는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ㅎㅎ
드라이브모드 버튼의 위치 아주 맘에들어요
차의 성향에 맞게 누르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얼릉 모드 변환에서 밟아달라는듯이 살짝 경사져있구요 ㅎㅎ
급하게 결론을 지어보자면
이놈으로 장시간 운전해보고 느낀점은
하드한 서스펜션 셋팅 좋아하거나 와인딩/서킷 즐기시는분 아니고
일반적인 국내 차량들의 승차감에 길들여져 있다면
적응 못하시거나 후회 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디자인이나 출력만 보고 바로 구입하시기보다는
시승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이놈의 하체는 정말 물건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이놈의 진가는 와인딩에서 드러납니다
잡아 돌리는데로 아주 잘 돌아갑니다 자세도 안정적이구요
아방스와 고민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전체 성능이 10이라고 했을때
성능 10 을 얻는대신 뒷자리는 포기할수있다 라고 하면 벨로스터
성능을 8 만 얻는대신 뒷자리를 가져가겠다 하면 아방스
로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물론 앉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
그냥 없는것보다 나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장난감같은데 그 느낌이 너무 재밌습니다~
오직 타이어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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