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베스트글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 막은 글에서, 해당 차량 못 움직이게 앞뒤로 막은 사람입니다.
평소에 조용히 숨어서 지내는 성격인데, 오늘 이 곳에 베스트글이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1. 당시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고
2. 지금까지 진행상황 공유,
3. 법적 조취관련 도움을 요청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본론>
1. 당시 상황
어제 21시 경에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경찰,구청 등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는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고, 동 대표들과 같이 렉카,지게차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책임소재 때문에 '차주 없이는 절대 일을 하지 않는다'라고 못박았고 차를 이동 시킬 방법이 없었습니다.
차를 들어올리자니 사이드스커트, 앞뒤범퍼 재질때문에 파손이 예상되어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 한 것이 어차피 바퀴와 지면이 맞닿는 면적은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타이어와 아스팔트 사이의 마찰력만 감소시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최대정지 마찰력을 극복 할 수 있는 힘만 초기에 가해주면 관성에 의해 어느 정도 밀릴 것이라 판단했죠.
마침 분리수거장의 폐식용유 통에 식용유가 가득 차 있었고, 마대걸레를 이용해 차량을 이동시킬 경로와 바퀴와 아스팔트가 맞닿는 부위에 열심히 기름칠을 했습니다.
힘을 가중시키기 위해 뒷범퍼 견인고리와 해당 차량 뒷부분을 로프를 연결해서 당기고, 앞쪽에서는 사람들이 밀고....의외로 효과가 좋았고, 결국, 여러 입주민들/관리소 직원분/경비 선생님 께서 도와주신 덕 분에 차량 이동을 하였습니다.(뉴스에 나온 20명이 차를 들었다는것은 아니구요...다만 20명 넘는분들께서 이모저모로 함께 도왔습니다.)
(차량이 이동한 자리의 기름을 지우기 위해 모래를 최대한 뿌려두었고, 오늘 아침에는 전부 제거를 하였습니다)
인도에 차를 올리고 돌을 굴려 막긴 했지만, 돌은 그냥 치우기만하면 차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앞뒤 돌을 치우고 앞뒤를 차로 막았습니다.
(차를 막은 후 주인이 오면 주민들을 불러서 주민들 앞에서 망신을 주고 사과를 받은 후 차를 빼 주려 했었습니다)
2. 지금까지 상황
보통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특히 50이 넘은 나이면, 평생을 그렇게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갑질이 몸에 스며들어 있고, 본인 멋대로, 원하는대로 세상을 살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즉, 경찰 출석하고, 벌금내는건 그냥 우습게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가장 확실하게 교육시키는 것은 입주민들 보는 앞에서 망신을 주고, 본인 자존심을 뭉그러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일단 마음대로 못빠져나가게 차를 막은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 소식에 의하면 골프백을 다른 남자 차에 옮겨 싣고 떠났다고 하더군요. 예상컨데 조용해 질 때까지 다른곳에 머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뉴스에도 보니 경찰에 9월 초 출석한다고 했는데, 경찰에서도 형식적으로 조사하고 끝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9월 초 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차를 빼 줄지도 의문이고, 그리고 차를 빼게 되면 대리인을 통해 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 법적 조취관련 도움을 요청
즉,
이 사람으로 부터 사과를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하고 입주민들이 대응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평생을 자기 멋대로 살아왔고, 이번 사건으로 수 많은 입주자/관리사무소 직원/경비 선생님께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반드시 죗값을 치르도록 해야 할 듯 합니다.
입주민들의 안식처이자 보금자리를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저 사람을 가만히 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개 몰상식한 단 한사람 때문에 주민들의 주거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당하거나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입는다는것은 용납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혹시나 이 곳 보배드림에서 법조계에 계신분들께서 가해자분에 대해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도 검토중이지만, Quick-win 가능한 방법을 알고 계신분이 있으실 듯 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마지막 사진 5mm 간극 주차 사진 남겨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8.28, 23:50 내용추가
-> 차주가 오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스티커 붙인거 사과해라, 사과하면 차 빼겠다.." 심리학자나, 정신의학전공하신분들...무슨심리일까요?
2018.8.29,08:30 내용추가 -> 차주가 와서 차 막힌것을보고 짐을 빼고 떠났기 때문에, 앞뒤차량 막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앞뒤 차량은 이동시켰습니다. 바퀴에 Look 채울 예정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진짜 만인 앞에서 공개망신 당해야 합니다.
그럼 어쨋든 빨리 수습하려하지 않을까요
어떤삶일까 궁금하네
뭐하시는 분인지도
한번털려서 자식들하는일에 손해본다면 어떻게 나올까?
메인카 한대 더 있을거게여.. 동호수 알면 메인카 그차를 막아놔야 반응올겁니다.
아시다시피 차타고다니던사람이 차없으면 답답해죽어여
앞뒤로 큰바위로 막아버리세요
그런데 요즘도 주철휠이 나오는군요....
제차 개팅어로 막겠습니다!
어차피 존나 고장 잘나는 똥차인데
안타고 다녀도 그만입니다
Lock 이에요
저런 심리상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쳤습니다. 어떤 의학적 지식으로도 해결이 안되지요.
면허 취소 구속 수사
그리고 태형에 처해야함
저따위 쓰레기인간 누가 안잡아가나요...
저런 쓰레기는 왜 태어나서 민폐만 끼치면서 사는지...아마도 종자부터가 쓰레기일 듯...
신상 다 까발려져서 인실좃되면 소원이 없겠네요.
보배특공대 출동해서 저 여편네 면상좀 볼수 없을려나요??? 보배파워력이 센데 가즈아 ~~~
안물안궁 걍 저런인간들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것다
대단하다 한국여자들
아파트세대수 x 물질적.정신적피해금액 (대략 1-20만원) 하면 꽤 큰 금액이 나올것이고,
합의조건으로 이사를 가면 소송취하하겠다라는 조건을 걸면 어떨까요?
저런사람은 창피한것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니까 아마도 어떤 반응이든 나오겠죠.
8개사서 한바퀴에 2개씩 붙이시면될듯하네요.
오늘 뉴스에도 나오더니 참 ㅋㅋㅋ 꼭 벌금 가즈아 구속이면 더좋고
후기 부탁드려요 ~
인간답게살지 일을왜이리크게만들어서ㅉㅉ
차팔고 이아파트서못날겠네 보배님들 신상털어서 빼에액! 거리게만들어야죠!
저년 폐차를하든 이사를가든해야겠네...
인생한방에 훅가는걸잘알려주네 ㅉㅉ
자기존심못이겨서 신상털어서 지구상에서 절대 차를못끌고다니도록해야됨!
저러니 덩다라김여사들이 싸그리욕먹지!
통행에 불편을 응징하는 행동으로인해 또다른 불편을 만들었네요 거기 사람들 다니는 인도가 꽉막혔자나요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통행하는 분들이 차다니는길쪽으로 다니다 혹여 경미한 사고라도 난다면 잘했다는 여론도 책임추궁으로 바뀔것입니다
무엇보다 피해를 또다른 피해로 막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 관리사무소에서 차량을 대놓은곳에 횡단보도를
그려넣는다.
3. 주민분들은 차를 밟고 다닌다.
4. 가끔 킥보드나 자전거로 때려박고 횡단보도 내 사고로 접수한다.
그 어미만 조지면 되지,상관없는 아이까지 테러해야하나.
좀 더 정의롭고 살만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출 보낼려는 계획을 세우다가 이 글을 보고
저따 세워놓으면 이스타나가 타국에서 생을 마감 하느니
남은 생 조국에서 끝까지 뿌듯한 일을 했으면 싶네요
달리는 궁전 이스타나야! 아직 조국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어!
주민들이 저 차량에 대해 처벌해줄 것을 대거 사인해서 경찰서에 제출하세요.
그게 소장 뒷면에 붙습니다.
그리고 검찰로 넘어갑니다.
저 사진과 행태를 자세히 적어서 주민 서명 받아서 제출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처벌은 검찰이 합니다.
단순하게 경고로 그칠지 벌금일지는요.
벌금도 형사처벌입니다.
작아도... 나중에 1번 더 걸리면 그때는 절대 작지 않아요.
첫번째를 님네가 만들어주세요.
가서 음료수라도 팔아야하나 ㅋㅋㅋ
역시 다구리가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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