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시경 112신고하니(저 사는곳은 경기 남부)
112 전화받는 분한테 커뮤니티에 자살하겠다는 글을 올린 사람이 있다고 하니,
"어이쿠 빨랑 출동해야겠네여, 하면서 저 사는 곳으로 일단 경찰이 올거라고 말함"
112 신고 끝나고, 5분도 안되서, 경찰이 제 핸드폰으로 전화옴(핸드폰 전화 통화가 안되, 가게 전화로 전화)
사이트 이름물어보면서, 서울쪽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전화 끓음
제가 문자로 보배글 캡쳐랑 주소 보냄.
얼마후 경찰관 2명 도착
도착해서
이곳 저곳이랑 전화하더니 도착 5분만에
신변 확보했다고 말씀하심
영등포 경찰서에서 신변 확보했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여
저 말고도 신고한 보배엉아들이 많은것 같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습니다.
빨던 바그네 너덜한불고기나 빨어~
신고자분 고생하셨네용.. ㅠ
신변 최대한 빨리한 경찰도 표창.
한생명 살리신겁니다
근데 진짜 죽을사람은 보통
여기에.글올리지 않아요
주변.친한사람에게 카톡보내던지
하지 ㅜㅜ
암튼 보배 회원님들이 사람 목숨 하나 살렸네요.
님 같은 분들이있어 아직 따뜻하네요^^
활개치고 다니지 못하게
해야 저런분이 안 생길텐데..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그 경찰분들이 사기꾼들까지 잡아주셨으면 더할나위없겠네요..
빨던 박그네 너덜한불고기나 빨어~
그냥 지나치지 마시길....우리 회원님들 많이라도 이리 관심 가져주시니...한명의 귀한
생명을 구했네요....
삽시다.인생 뭐시라꼬 이또한 지나
가리니.
남기는데 선배들친구중 술먹다 그런식의
문자나 통화를했었는데 헛소리그만하고
내일보자는식으로 장난으로 넘겼는데
진짜 다음날 나무에 목매달아서
자살했다는..
주변에 친구나 얘기할사람이 없는사람은
이런데다가 글올리수도 있겠지요~~
생명은 그럴 가치가 있으니까
하지만 죽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직접 돕는것도 좋지만 신고해서 도우는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보배아재라고 쓴거보니 어린 핏덩이세요? 21세기에 검색좀 하고 사세요
가서 빨던 박그네 너덜한불고기나 빨어~
정의구현, 사회봉사, 심지어 사람까지 살리니 진짜 나라의 보배구먼!!!!
힘내십쇼
어떻게든 살아볼려고하는데 일부러 죽음을
택해?
그장기나 때어 주고 가라 갈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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