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오피디 생활을 마무리하고 복귀하였습니다.
오늘 덕밥이 그랑죠 캘리퍼네요...
언제 저리 바꾸었는지도 몰랐는데, 역시 오피디님의 정보력은 뛰어납니다. 정보원으로서의 능력은 출중한듯 +_+
관련된 내용중 몇가지 생각나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본 글의 내용은 HG와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1. 알루미늄 캘리퍼와 주철캘리퍼의 무게는?
- .......... 이런거 찍을 필요도 없이, 동일 사이즈의 경우 밀도차이만큼 중량차이가 발생하고, 탄성 및 강성을 감안하여 알미늄 합금 재질을 보강하고 더 두껍게 만들고 립 구조를 넣는다고 할지라도, 알미늄 캘리퍼 브릿지 (캐리어는 아니고 브릿지부만)가 당연히 FCD, 즉 구상흑연주철 주물가공품 캘리퍼보다 가볍습니다.
- 이거슨 구쿠스 만도 4P, 신구쿠스(?) 알미늄+FCD 주물 만도 4P, 만렘보 알미늄 모노블럭 4P의 경우를 보면 확연한 중량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알미늄 재질이 무조건 좋은가?
- 어디서 들은 내용으로 스프링매스니 스프렁매스 어쩌고 저쩌고 좋아하는 학생들은 너클부 경량화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며 무조건적으로 알미늄이 좋다고 하는데,
- 예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모노블럭이나 고정형 캘리퍼가 아닌, 캐리어에 볼트 고정되어 플로팅 된 방식의 캘리퍼, 그 중에서도 1P 캘리퍼의 경우는 브릿지 (ㄷ자 형태의 피스톤이 있는 부분)의 탄성이 중요한데, 재질의 특성상 알미늄 합금은 탄성 변형량이 구상흑연주철 가공품 대비 많습니다. 즉 강성이 부족하다는 말이죠.
- 형상 및 가공을 통해서 탄성변형을 최소화 하더라도, 부렉 패드에 작용하는 압축력 분포(하중 분포) 및 기타 노이즈, 패드 리턴 특성 등등에 따라 특성이 많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부렉 패드의 형상 및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렘보 같은 모노블럭 고정형 캘리퍼의 경우는 대용량 사이즈로 인한 크기 및 중량 문제 그리고 발열성 등등에서 알미늄 합금 재질이 뛰어난 것은 일반적으로 인정된 부분입니다.
- 오피디의 제동성능? 페이드? 캐비테이션??? 이 부분은 시험 데이터로 확인해야하지, 착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추측하는것은 무리가 있네요~
짤방은 건전 짤방으로 올립니다...
근데, 브릿지 타입도 무게차이는 나지만 어마어마하진 않지요~ 어차피 플로팅 타입 캘리퍼에서도 캐리어는 주철제가 많습니다.
이 글에 동의할수 없네요
구글링으로 추측하는것이 옳은 말입니다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_+;;;;
내용이 어려워 두어번 정독하고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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