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병원쪽에서 일했습니다
하면 안되는 이유 적어드릴게요
1. 연락처없는 헌혈도움글은 "절대"도와주지말자
필요한 양은 정해져있는데 무분별한 지정헌혈
인터넷에선 이부분이 제일문제입니다
10팩이 필요한데 만약 30명이 지정헌혈해줬다?
그럼 20팩은 폐기처리되고 팩당 24만원(3년전기준)
순식간에 500만원가량이 청구되는거에요
근데 병원에선 분명 환자나 가족한텐 이부분을 설명했을텐데
친한친구 삼촌도와달라고 하는거보면 답답합니다..
그리고 부분을 보안하려면? 연락처를받고 순번지정해서 해야합니다
연락처없는 지정헌혈은 거르세요 무조건
2. 헌혈브로커들
말이좋아 지정헌혈이지 사실 불법판매브로커들도 엄청많습니다
피부족하면 스윽 명함내밀면서 환자한테 접근하고
팩당 얼마받고 지정헌혈 해주는겁니다
희귀혈액형은 더심하구요
그래서 저는 이런부분때문에 절대 인터넷글보고 지정헌혈안합니다
3줄요약
1. 인터넷보고 굳이 지정헌혈 하고싶다면
2. 연락처를받고
3. 가족관계를 확실히증명 받은다음 해주자
갠적으로 집사람 지정헌혈 한다음....다행히 수혈 받지 않게 되니... 병원인지 어디인지 몰라도 피 일반헌혈처럼 다른분에게 써도 되느냐라고 말하면서 동의서 받던데...그래서 동의서 써주고 끝났는데.....다 폐기하나요???? 오래 전이라 제도가 바뀐 건지....
서술어의 주체가 누군지 알 수가 읍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피가 왜 폐기되는지도 설명이 없고, 청구는 누가 누구한테 왜 하는 건지도 설명이 없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 헌혈하는데 가족관계 증명이 있고 없고 차이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다 이해가 안 가네요.
청구가 아니고 500만원이 날라간다는 얘기아닙니까?
청구가 뭔지 모르는건지요?
그렇다면 헌혈 구하는 사람은 돈 때문이 아니라
진짜 피가 필요해서 한다는 거네요?
필요한 성분만 빼고 다시 내몸에 들어와요 몸이 차가워지는게 느껴집니다 헌혈의집에서 하는건 1시간 반정도 걸리고 가면 검사하고 거의되고 병원혈소판은 미리 검사합니다 내가 피곤한상태여도 피에 나와요 하고싶다고 다 하는건 아니에요
병원검사 통과해야합니다 항암 치료시 면역력이 떨어질때 투입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혈소판 헌혈은 더욱 신중해야합니다
병원 시스템이 이해가 안돼는데
갠적으로 집사람 지정헌혈 한다음....다행히 수혈 받지 않게 되니... 병원인지 어디인지 몰라도 피 일반헌혈처럼 다른분에게 써도 되느냐라고 말하면서 동의서 받던데...그래서 동의서 써주고 끝났는데.....다 폐기하나요???? 오래 전이라 제도가 바뀐 건지....
전 혈소판을기준으로말했는데 너무 간략하게적어버렸네요
그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요즘은 센터가면 피뽑기전에 확인부터 합니다
일방적으로 피 뽑고 보내버리는 시스템 아니에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청구가 아니고 500만원이 날라간다는 얘기아닙니까?
청구가 뭔지 모르는건지요?
등본이랑 가족관계증명서라도 팩스로 받아요? 어이가 없네요.
글 취지는 알겠지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야죠.
그리고 혈액이 꽤 귀할 텐데 지정헌혈 후 남으면 폐기? 확실한가요?
근거제시는 딸랑 병원에서 일했다는 거 하나 하고 엄청난 글을 쓰신 듯
대략 400미리 한팩이 5-6만원 사이로 알고 있는데
지정헌혈시 비용이 4-5배 올라갈 이유가 있는지요?
지정헌혈하는건 비용 절감도 한 이유일텐데요
5.6만은 보험 적용가일겁니다.
형수가 3백개 맞고 지금 아버지가 1주일에 한번씩 3.4팩씩 맞고 있어서요
글 내용은 도대체 무슨뜻인지..
그럼 그피가 지정한 분 한테 가요
근데 그분이 피가 5팩이 필요한데
인터넷으로 구하게되면 필요이상으로 와버려서
나머지 필요없는부분을 패기해야되는데 패기비용이 발생한다
이런말인듯
패기해야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고
패기비용도 발생되니 불특정 다수에게 요구하는 지정헌혈은 피하고
인터넷 상에 연락처 있는곳은 전화확인후 필요한 수만큼 하자
이런 말인듯하네요
서술어의 주체가 누군지 알 수가 읍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피가 왜 폐기되는지도 설명이 없고, 청구는 누가 누구한테 왜 하는 건지도 설명이 없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 헌혈하는데 가족관계 증명이 있고 없고 차이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다 이해가 안 가네요.
헌혈증 모아 달라는 그런 류
보험되서 완전 싸고요.
솔직히 병원비에 비하면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큰 수술 및 수혈 많이 필요한 병 모두 가족이 겪어봐서요.
개인이 헌혈 했던거나 주변인만 몇명 달라해도 남거든요.
지인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백혈병 투병 하시다 돌아가셨는데요..
한 마디로
병원비에 비해 전혀 의미없는 수준 이에요.
헌혈비용이 부담된다고 절대로 할 수 없는 수준의..
일회용 마스크 값 같은 사소한 비품 비용만도 못한..
그것때문에 어려워서 도와달라고 할 정도면 애초에 치료 못받는 그런 병원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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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이프가현재 백혈병투병중입니다
돈이문제가아니라 진짜 혈소판이나 이런게
전국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겁니다
혈소판,백혈구수혈 특히백혈구수혈은
돈으로도 공여자못구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예를들어 응급환자 3팩이.필요하다 가정하에 인터넷으로 지정헌혈 부탁.. 30명이 지정헌혈 하러 왔는데 3팩 쓰고 나머지 팩당 폐기비용이 환자에게 청구가 된단 말인가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2. 필요부분 외에는 보존기간이 짧아서 폐기 한다.
3. 폐기 비용은 지정자가 부담.
4. 이걸 노리고 브로커들은 이 피를 다른곳에 판다.
이뜻인가요?
남는피는 다른 필요한사람있음 쓸테고 근데 처리비용 뭐저리비쌈
적십자 개객끼.
피 브로커? ㅎㄷㄷ
8년 전인가? 까지는 문화상품권이 있었는데 적십자 놈들이 스리슬쩍 같잖은 핑계대면서 없애버렸죠. 다른 기념품은 단가 후려치기가 가능한데 문상은 상대적으로 어려워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이렇습니다.
솔직히 현찰 받고 피를 뽑는 건 좀 그러니까 예전처럼 문화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주는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충당하려면 일단 빵쪼가리 음료수 기념품 이런 거 다 없애면 됩니다. 생수만 제공하면 되죠.
그리고 가장 쓸데없는 홍보팀도 없애야 합니다. 14년 기준인가 국회의원이 청구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 직원 중 1년에 헌혈 1회 이상 한 직원의 비율이 40%인가 됐죠.
1초의 찡그림 이딴 멘트로 홍보하면서 지들은 안하죠. 지들부터 몸 사리느라 헌혈 안하면서 누구보고 하래.
아 그리고 헌혈자 대상 이벤트 하는것들 보면 지돈 아니라고 막쓴다 이런 느낌 듭니다.
봉봉투언가 뭔가 헌혈자 대상으로 봉사도 하고 여행도 하고 이런게 있어서 지원해서 갔는데 봉사는 형식상 짧게 하고 그냥 맛집 데려가고 관광시켜주고 그러더더군요.
그리고 매혈로 하면 굳이 번화가중심지에 헌혈의집 세울 필요도 없어질 겁니다. 알아서 찾아올 겁니다. 그럼 비싼 임대료도 절약되겠죠.
저는 어디선가 수혈을 기다릴 환자들 생각하면서 헌혈 100번 넘게 한 사람이지만 이놈의 적십자사는 한번 진짜 청소해야합니다.
저는 헌혈 가끔 하다가 '위독한 사람을 도우면 동시에 썩은 집단인 적십자를 돕게 되는' 딜레마 때문에 고민하다 헌혈 안 합니다.
국가에서 관리하든지(현재의 적십자도 준 공공기관이라서 국가가 한다 해도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매혈로 바뀌어야 합니다.
난로에 말통으로 기름 넣다 남았다고 버리지 않는 것처럼요
헌혈처가 바보인가요 그 아까운 피를 폐기하게 둘까요??
지정헌혈 얘기하면 간호사들이 다 확인합니다
지금 필요한지를요~~ 환자 병원 피드백 받고 지정헌혈 진행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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